천사유주 [826107] · MS 2018 · 쪽지

2019-09-18 01:39:31
조회수 311

공부하다가 힘들때면 생각나는 친구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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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서로 의지 많이 했던 친군데 힘들때 생각나도 뭐라 선뜻 힘든걸 털어놓질 못하겠음


현역때 진짜 좀 많이 힘들어하는걸 많이 봤어서 (어느 정도였냐면 수능치고 집와서 내 성적보다 얘 걱정이 더 됬음 특히나 수능 직전에 멘탈 완전 박살났어서) 괜히 내가 지금 힘든 얘기하면 지금 대학가서 잘 살고있는 친군데 그때의 아픈 기억 다시 들추는거 아닌가 싶고 그럼


그 친구도 그럴꺼봐 조금 꺼려하는 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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