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삼수생부정행위있잖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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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생이고 수능0점이고 2년동안 수능못보고 뭐그런건 부정행위한 본인이 감당해야할문제아님? 왜 신고한사람이 거기까지 헤아려줘야하는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겟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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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성공하면 평가원에서 보상해주는것도 아닌데 뭐 굳이 신고해야하나 보통 이러지
악의적 감정 없이는 보통 신고까지는 안하는게 일반적이죠...
그렇다고 신고하는게 잘못된건아니잖아요 본인에게 이득이 와야만 신고하는게 오히려 이상한거아닌감
그게 처벌이 간단한 수준에서는 그게 정의롭고 윤리적으로도 맞는데 한 사람 인생을 바꾸는 정도니까 그렇게 가볍게 생각할 부분이 아닌거죠
맞죠 한사람인생이 바뀌는 시험이죠.. 그러니까 본인이 부정행위자체를 하지말았어야 한다고봅니다.. 글구 신고한사람이 매정하게 보일순있어도 비난받을 대상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그사람은 본인보다 많은 시간이 주어진 사람은 당연히 처벌받아야한다고 생각했지않을까요
네 저도 삼수생분이 신고할 여지를 남겨 놓은 부분은 명백한 잘못이라고 생각은 하는데, 그걸 굳이 신고한 사람은 좀 공감능력이 결여되어있거나, 아니면 시험 중 또는 쉬는시간에 삼수생 분과 트러블이 있었다고 밖에는 생각이 안드네요...
그런가요.. 저는 신고한사람이 마킹시간까지 계산해서 시험을봤을수도있다고 생각해서.. 제가그랬거든요 같은시험장에서 마킹하고있는사람봤을때 화가났었죠
누구 입장에서 봐도 이해 못 할 건 아니죠 ㅠㅠ
삼수생 입장에서도 그런거 감수하면서까지 대학을 가고 싶었다면 법적조치 이상 욕할 순 없는 거고
신고자 입장에서도 잠재적 경쟁자라고 생각하면 신고하는 걸 욕할 수 없고
네 확실히 삼수생입장도 안타깝긴합니다만.. 신고한사람입장도 이해가갑니다.. 좀 더 엄격한 시험장을 만들지못한 평가원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함
인정합니다.
사실 그런게 '감독관 재량'이라는 것 부터가...
당장 과탐 눈풀만 해도 만약 제가 정직하게 풀어서 한 문제 못 풀었는데 친구가 눈풀해서 다 풀 수 있었다 하면 그 감독관 신고하고 싶을 거 같아요 ㅠㅠ
ㄹㅇ루요.. 과탐눈풀도그렇고 마킹시간도그렇고 평가원에서 이건 확실한부정이니 미리예고하고 엄격하게 잡아라 하고 지령을 내려주면 좋을텐데요
근데 작년 수능인데 갑자기 말 많은 이유가 뭔가요? 누가 글 올림?
네 누가 기사캡쳐본가져와서 글올렷엇어요
그니까 그냥 이성적으로 법적으로만 따지면 신고한 사람 문제 없고, 삼수생 잘못했음.
이게 끝임.
하지만, 인간들은 감성적으로 생각을 하니까 여기서 부조화가 생기는 거죠.
저는 그것보다 종치고 마킹한걸 캐치한게 더신기함ㅋㅋㅋㅋ
ㅈ..저도캐치했었어요 ㅎㅎ..
아진짜여?? ㅋㅋㅋ제가 남들한테 신경안쓰는 성격이라 못보는걸수도잇겟군옇
ㅋㅋㅋ 그럴수있죠 전좀 남들신경많이쓰는편이라..
저라도 무조건 신고할 것 같은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