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님 [906964] · MS 2019 · 쪽지

2019-09-15 03:47:18
조회수 363

탈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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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고 했나. 정이 많이 들긴 했지만 지금 상태를 보면 떠나는게 맞을 것 같다. 올라오는 글 수준은 점점 천박하고 저급해지고 있고 또 수험생도 아닌 사람들이 친목을 목적으로 수험생 또한 학습보다 친목 목적으로만 글을 쓰는게 한심하다. 솔직히 말해서 작년에도 친목이 심했다고 생각했지만 올해는 아예 대놓고 댓글에서 친한척, 아는척, 반말로 부르거나 개인 톡하는걸 티내는 사람들이 많다. 솔직히 말해서 생리적으로 역겹다. 사실 몰랐었는데 최근에 댓글로 구애하는것까지 봤다. 물론 자기네들끼리는 친하다고 장난친다고 하는 거겠지만 생리적으로 진짜 역겹다. 솔직히 나는 오르비에서 만난 사람이랑 카톡을 왜 하는건지 왜 만나는건지 이해가안된다. 뭐가 잘못된거냐고 물어보면 잘못된건 없다. 그저 보기에 역겹다. 얼굴도 모르는 상태, 실제로 만나지도 않은 상태에서 친해져서 친구가 되는게 그저 생리적으로 역겹고 혐오스럽다. 그런 글이 하루 수십개 수백개 올라오는게 역겨워서 이제 오르비를 탈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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