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사무쌍 · 909502 · 19/09/14 20:45 · MS 2019

    이거죠
  • SSSSSSSS · 880837 · 19/09/14 20:49 · MS 2019

    솔직히 꿈을 가지고 학교 갔습니다. 근데 선배들 현실, 그리고 제 현실.
    3년동안 좆빠지게 고1부터 대학과정 해서 대학 가서 4년 또 대학원 가려고 학점 따고, 대학원 가서 노예처럼 구르고, 그래봐야 얻는건 뭘까요.

    그거 싫어서 다들 피트 디트 미트로 죄다 선배들 틀고 다들 의대 튀는데.
    카이스트에 왜 그렇게 의대 목표 반수생이 많은지 고민해봐야하는 대목..

    진짜 저런 말 들을때마다 화나요.
    남일이라도 막 말해도 되나.

  • 국사무쌍 · 909502 · 19/09/14 20:53 · MS 2019

    대학과정이면 영재고신가 보네요...
    제 친구놈들도 꽤 있어서...

  • SSSSSSSS · 880837 · 19/09/14 22:23 · MS 2019

  • 녹갈홍 · 559412 · 19/09/15 04:57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invsc · 884196 · 19/09/14 20:47 · MS 2019

    야리적 코심

  • SSSSSSSS · 880837 · 19/09/14 21:47 · MS 2019

  • 티라미수설빙 · 889877 · 19/09/14 20:47 · MS 2019

    정말 과학에 관심있는 학생들이 과학고 입학의 높은 문을 뚫지 못하는게 안타깝긴 하지만 그 전에 이공계 상황이 좋아져야지 ㅋㅋㅋ

  • 국사무쌍 · 909502 · 19/09/14 20:48 · MS 2019

    이거또한 팩트

  • SSSSSSSS · 880837 · 19/09/14 20:50 · MS 2019

    가서 꿈을 포기하게 되더라고요.

    의대 가는 학생들이 나삐서 처음부터 영재학교 과고 가서 의대 갈려는 사람 아무도 없어요.
    이나라 현실, 그리고 학교가 그렇게 만드는거지

    그리고 그렇게 가는거 정말 힘듭니다.
    서카포 깔끔하게 트리플 치는 애들이 지방의도 떨어져요. 그런 개고생을 사서 왜 합니까.

    가보니까 현실이 좆같아서 더 힘들더라도 최대한 뻘리 맞는길로 가려하는거지

  • 추운겨울 · 689476 · 19/09/15 00:48 · MS 2016

    진심으로 공감.
    피보는게 싫어서 의대는 죽어도 안 간다고 했는데 이쪽의 현실과 미래를 보면 철없는 소리였죠

  • SSSSSSSS · 880837 · 19/09/15 00:50 · MS 2019

    저도 피 무서웠는데 결국 의대 목표해요. 현실은 피부로 다가오죠..

  • 구름덕 · 856049 · 19/09/14 20:48 · MS 2018

  • SSSSSSSS · 880837 · 19/09/14 20:53 · MS 2019

  • 반짝반짝빛나는은하 · 864009 · 19/09/14 20:50 · MS 2018

    카이스트 다니시나용

  • SSSSSSSS · 880837 · 19/09/14 22:23 · MS 2019

  • ☆도비교본좌☆ · 741788 · 19/09/14 20:53 · MS 2017

    ㄹㅇ 이게 맞지..... 4차산업혁명? 뭐 어쩌라고 어차피 과학도 돈인데 지원도 안해주면서 언제까지 열정페이로 때울라고 ㅅㅂ
  • SSSSSSSS · 880837 · 19/09/14 20:54 · MS 2019

    와 딱 제가 하고 싶은 말입니다.
    비슷한거로는 공부해서 외국 나가는 공대 학석박사분들 욕할게 아니라, 나가게 만드는 우리나라의 부족한 기초과학에 대한 투자를 욕해야 하는게 아닌지..
  • ☆도비교본좌☆ · 741788 · 19/09/14 21:13 · MS 2017

    뭐 가보면 바로 알게되지요.. 그게 슬플뿐. 이거랑 비슷한 현상이 의대에서 외과의 지원. 딱 이지 않나요. 이러다 외과의사는 수입하게 생겼는데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2:23 · MS 2019

  • SunnY Joke · 762471 · 19/09/14 20:58 · MS 2017

    남 일이 아니라, 제가 영재고를 지망했고, 제가 부족해서 떨어졌지만 붙은 친구들이 의대를 가려고 한다는 사실에 영재고, 과학고 취지에 걸맞지 않게 쓰인다는 점을 지적하고 싶었을 뿐입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1:02 · MS 2019

    그런 부분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가지는것은 충분히 이해합니다.

    하지만 모두가 선망하는 서울의 명문대에 진학해서 반수로 더 높은 대학을 가려하거나, 의대로 가려는 경우는 정도 높은 비난이 가해지지 않는데.

    유독 더 어린 학생들인 영재학교 과학고 학생들만 너네 때문에 못 간 학생들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합니다.

    저는 그 부분이 항상 안타까웠어요.
    학생들이 나쁜게 아닌데.
    처음부터 영재학교 과학고 가서 의대 간다는 몇천배 힘든걸 하려는게 아니라 현실이 이렇게 만든건데.

    그 학생들이 초중등때부터 남들 놀때, 월화수목 금금금 10 to 10하면서 얻은 실력이, 그런 희생으로 얻은 결과를, 오히려 욕할 근거로 여기는게 너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1:05 · MS 2019

    음 취지에 맞지 않는건... 사실 의대 나와도 다 의사 되는건 아니잖아요. 전체 영재학교 과학고 졸업생중에 3퍼 이내가 의대 진학하는데, 그정도는 어느 대학가도 3퍼는 자기 전공이랑 상관 없는거 하지 않을까요?

  • 아으앙아아 · 803287 · 19/09/14 21:42 · MS 2018

    "공대현실이 암울해서" 의대를 진학한 사람이 자기 전공과 상관 없는걸 한다..? 임상을 제외한 길들은 공대현실이랑 비교하고왔을때 6년이라는 메리트가 있는정도는 아닐걸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1:44 · MS 2019

    저는 의대 6년하고 사회생활해보지 않아 그건 정확히는 모르겠습니다.

    제 말의 취지는 어느 대학 어느 학과를 가도 3퍼 이상은 전공과 무관한걸 하지 않을까? 그런데 더 어린 학생들이 전공을 바꾸는게 잘못된건가? 라는 생각에서 한 말입니다.

  • 의대지망 · 706610 · 19/09/15 01:13 · MS 2016

    글을 좀 잘못이해하신것 같아요. 저분은 3퍼센트는 수학과에 진학한 사람의 3퍼센트도 자신의 과와 관련없는걸 한다. 그런의미인 것 같고 뭐 의대는 적어도 3퍼센트정도는 기초의학을 하지않나요?

  • 아으앙아아 · 803287 · 19/09/15 01:22 · MS 2018

    비판하기위해서만 댓글 단것 같아 쑥스럽네요..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ㅎ 제 생각은 어떤거였냐면 공대가 암울해서 의대로 도피한거라면 기초의학분야로 갈 확률이 낮을거 같단 생각이었습니다..

  • 킁갑이훌리 · 896181 · 19/09/14 20:59 · MS 2019

    사실 과학고 영재고의 취지가 대한민국의
    이공계 부흥인데...
    현실은 의대로 몰리면서
    의대 졸업후엔 의사로서의 삶을 가진다는게 조금 ...

    물론 중3이 뭘 알겠냐만은
    전 과고 준비할때 의대가려면 무저건 과고가라!
    이런식으로 말을 들어서 힘들었어요

    진짜 수학 과학을 좋아하는 친구들이 아니라
    중학교때 공부 잘하면 그냥 너 과고 가~
    이런식으로 말씀하시는데

    진짜 수학 과학만 좋아하고 잘하던 친구들은 과고를 상상도 못하고
    전 정말 수학 과학이 혐오스러웠는데도
    오히려 과고 준비한다고
    그 ㅈㄹ한거 보면
    음....

    정말 미국처럼 과고를 과학 수학을 좋아하고 그 분야의 덕후들을 위한 학교처럼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물론 꿈이 바뀐건데 의대를 못간거면 그렇다쳐도
    저때만 해도 의대를 목표로 과고가려던 애들도 많아서..

  • SSSSSSSS · 880837 · 19/09/14 21:02 · MS 2019

    가기 훨씬 힘든데 의대 가려고 과고 간다는건 입시를 잘 모르지 않나 생각합니다.. 일반고 자사고 가서 가는게 몇배 쉬워요.
    (적어도 저때는...)

  • 킁갑이훌리 · 896181 · 19/09/14 21:04 · MS 2019

    맞아요 근데 저때는 과고 붐이 일어나고
    엄청 난리였을때라
    오히려 저보다 수학 과학을 잘하는데도
    단순히 중학교 내신이 딸린다는 이유로 까인애들도 종종봤거든요
    진짜 수학 과학을 위한 과고가 아닌 느낌..?

  • SSSSSSSS · 880837 · 19/09/14 21:06 · MS 2019

    아 그런 친구들 많이 봤어요. 과학고 입시에는 A가 크다고 들었으니.. 영재학교는 2차 때문에 상관 없지만.

    근데 영재학교 합격인데도 내신에 B있는거 보면 사실 그런 친구들은 학교 공부를 안한거에요...ㅠㅠ

  • 킁갑이훌리 · 896181 · 19/09/14 21:07 · MS 2019

    맞아요 진짜 머리도 좋고 과학을 잘하고 좋아하는데도
    다른 과목을 유난히 싫어하고
    그런식으로 하나 놓치면
    바로 포기하게 되던데
    음...
    조금 그렇더라고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1:03 · MS 2019

    그리고 처음부터 의대 가려고 영재학교 간건.... 이상한 사람...........이라는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킁갑이훌리 · 896181 · 19/09/14 21:05 · MS 2019

    영재학교는 모르겠는데 과고는 되게 많았어요
    그냥 저희 동네가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의대 노리면 1차는 무조건 과고!!
    이런 느낌이였죠

  • SSSSSSSS · 880837 · 19/09/14 21:20 · MS 2019

    와.. 그렇게 말하는 선생님들이나 학생들이 나빴어요. 저건 저도 아니라고 생각합니자

  • 호바르크 · 839087 · 19/09/14 21:01 · MS 2018

    ㅇㅈ....그래서 혀녁 과고생 진로 의대로 틀음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1:03 · MS 2019

    정말 완벽한 선택입니다 ㅋㅋㅋㅋ 정말 현명하시네요 응원합니다. 꼭 의대가세요

  • 호바르크 · 839087 · 19/09/14 21:19 · MS 2018

    대학에서 R&E할때 랩실에서 일하시는 분들보고 진로바꿨읍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1:48 · MS 2019

    ㄹㅇ 신의 한수네요

  • "Ari" Arisaac · 884964 · 19/09/14 21:1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1:14 · MS 2019

    하는바에 따라서 교수로도 가고, 성공하기도 하지만 사실 너무.. 재능주의에요. 영재학교 가서 서카포 가는 수준으로도 공대 성공 장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그거보다는 의대 가서 성공하는게 몇배 쉬워요.
    들이는 노력 대비 성공 확률 차이가.....

    작년 서울과고 수능만점자분 말씀 참고하면... 될것 같아요. 뭐였지, 성공하고 있는 동기들 응원한다고 했나 하여튼 그 댓글..

  • "Ari" Arisaac · 884964 · 19/09/14 21:1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2:23 · MS 2019

    의대 가기 힘들어요 ㅠㅠ

  • AZ의 플라엣테 · 760217 · 19/09/14 21:16 · MS 2017

    삼성 구글 애플코리아 프리패스 아님??

  • SSSSSSSS · 880837 · 19/09/14 21:17 · MS 2019

    그렇지 않습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1:34 · MS 2018

    진짜 단지 중학교 3학년때 한선택으로 무조건 이공계로 가라는거는 뭔 말도 안되는 소린지 진로가 바뀌면 전학을 가라니 진짜 어의가 없음 중학교때 과학을 좋아했더라도 심화되게 공부하면 흥미가 없어질 수도 있는데 남 잘되는게 그냥 보기 싫은건가

  • SSSSSSSS · 880837 · 19/09/14 21:38 · MS 2019

    중요한건 2학년 1학기 이후로는전학도 못간다는거죠. 그러니까 2학년 2학기 이후로 공대가 적성에 안 맞으면 그냥 자퇴하라는 이야기...

    정말 자기 이야기 아니라고 막 말하고, 남 잘되는게 배아픈것같아요.

  • iiii¡¡¡¡iiii · 900312 · 19/09/14 21:3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nu.law · 844110 · 19/09/14 21:39 · MS 2018

    수시로 의대합격을 못해서 안가는 겁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1:41 · MS 2019

    이말도 맞습니다. 사실 과고 영재고 출신 의대 합격자는 생각보다 많은 수가 정시 합격이고, n수생이에요. 생각보다 수시로 정말 못갑니다.
    20개 넘는 학교중에 5개 정도만 가고, 그것도 손가락 안에 들어야 겨우 가요
    자료 찾아보세요. 수시 합격자 서울 경기 한성 세종 정도 뿐입니다.. 나머지는 전교 1등해도 가기 힘들어요. 몇년에 한번정도인가

  • SSSSSSSS · 880837 · 19/09/14 21:39 · MS 2019

    학교 걸어두고 하는 반수는, 역시 to가 넘어가지 않습니다. 그리고 반수는 대부분 2학기 휴학 아닌가요?

    그리고 절대 다수의 학생이 2학년 2학기 이후에 의대 진학을 선택하는데 이때는 전학 불가입니다. 과학고 영재학교는 2학년 1학기때까지만 전학 가능하거든요.
    그럼 이 학생들은.... 자퇴해서 검정고시쳐야 바람직한건가요?

  • iiii¡¡¡¡iiii · 900312 · 19/09/14 21:59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사고지망생 · 895253 · 19/09/14 21:44 · MS 2019

    제가 이런 현상이 일어날까봐 일찍부터 영과고를 접었어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1:45 · MS 2019

    잘하셨어요...
  • 자사고지망생 · 895253 · 19/09/14 21:45 · MS 2019

    씁쓸한 현실이네요 부디 잘 이겨내시길

  • SSSSSSSS · 880837 · 19/09/14 21:47 · MS 2019

  • SSSSSSSS · 880837 · 19/09/14 22:22 · MS 2019

    이나라 모든 영재학교 과학고 학생, 졸업생 화이팅
  • 레드벨벳강슬기 · 616913 · 19/09/14 21:49 · MS 2017

    정시로가면 뭐가문제지? 자기자유지 물론 수시로 가지말라고 학교자체에서 추천서 안써주고 이리저리 막아놨는데도 억지로 추천서 받아서 가는건 보기 좀 별로긴함 안쓰럽기도하고 그실력으로 일반고 제패하고 의대가지

  • SSSSSSSS · 880837 · 19/09/14 21:53 · MS 2019

    생각보다 수시로 정말 못가요. 생각보다 정시로 많이 가고..

    사실 의대 가기는 영재학교 과고가 정말 일반고보다도 어려워서 개고생하는건 맞아요. 근데 그걸 중2때 학생들은 제대로 미래를 모르니... 더 고생하는수밖에...

    진짜 수시 의대는 대단한거에요 존경

  • Snu.law · 844110 · 19/09/14 21:58 · MS 2018

    추천서 안써주고 과목별 세부 특기사항 생기부에서 다 삭제해버립니다 의대갈 성적 되는애들 생기부 30쪽이상 되는데 10쪽대로 줄어들어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2:01 · MS 2019

    와 ㄹㅇ ㅋㅋㅋㅋ 와 이걸 아시네요

  • 핫six팩 · 836506 · 19/09/14 23:14 · MS 2018

    근데 ㄹㅇ 3명도 보내기 힘들거같은데요 . 말들 들어보면 수시로 과고 영재고가 의대 잘보내는줄 알거같아요 ㄷㄷ . .

  • SSSSSSSS · 880837 · 19/09/14 23:16 · MS 2019

    다들 현실을 잘 몰라요... 그러면서 욕합니다 ㅠㅠ 제가 언급한 4개 학교 이외에는 한 해에 수시로 1명 의대 보내면 대박인거에요

  • 호바르크 · 839087 · 19/09/14 23:32 · MS 2018

    그 4개학교 중 하나 재학생인데 그 4개학교에서도 월클들만 갑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3:38 · MS 2019

    ㅋㅋㅋ 진짜 월클만 가는거 인정합니다. 가는애들 정말 천재에요. 뭘 해도 됬을 애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09/14 23:36 · MS 2019

    지원받은 돈만 토해내면 가든말든 아무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3:39 · MS 2019

    받은 장학금까지 다 토해내야해요 탈탈탈탈

  • SSSSSSSS · 880837 · 19/09/14 23:39 · MS 2019

    그리고 그건 당연하구요. 당연히 토해내긴 해야죠

  • 어디로가야하는가 · 876367 · 19/09/14 23:41 · MS 2019

    다만 과학고 인프라 이용해서 의대가는건 여전히 좀 아니꼽긴 합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3:42 · MS 2019

    영재학교에서 의대 가기가 몇배 힘들고, 대부분 정시로 갑니다. ㅠㅠㅠㅠ 더 힘들어요..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4 23:51 · MS 2017

    제 주변에는 1년동안 이공계 대학가서 놀고먹다가 수시학종반수같지도 않은 반수로 의대간 사람도 있던데요...

  • SSSSSSSS · 880837 · 19/09/14 23:57 · MS 2019

    대단하시네요 그분. 엄청나신 분이에요. 진심으로 존경해요. 그러기 쉽지 않은데.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01 · MS 2017

    아뇨. 대단하신 그분은 1년동안 놀고먹고 서류 제출하고 딱 끝나던데요

  • SSSSSSSS · 880837 · 19/09/15 01:44 · MS 2019

    고등학교에서 열심히 하셨겠죠. 중학교든가.
    지금 수능에서 잘하는 분들이 다 고등때 재수때 열심히해서 잘가는건 아니잖아요? 누군간 고딩때 열심히 했겠지만, 누군간 중학교때 정말 죽어라해서 그걸로 고등학교때는 기본만 하고도 좋은 대학 갈수도 있구요.

  • SSSSSSSS · 880837 · 19/09/15 01:45 · MS 2019

    그 고등학교나 중학교때 얼마나 열심히 하셨으면 그 내신 따기 어려운 학교에서 그 좋은 내신를 만들어서, 서류만 제츌하면 그 좋은 대학에 합격할수 있었겠어요. 정말 대단하신거죠.

  • swkmiki123 · 843005 · 19/09/14 23:51 · MS 2018

    ㅅㅂ 나 공대인데...

  • SSSSSSSS · 880837 · 19/09/14 23:57 · MS 2019

  • 2426 · 734039 · 19/09/14 23:53 · MS 2017

    무슨 전교 1등이 지방의 ㅋㅋㅋㅋ
    학종으로 인설의 하기는 훨씬 쉬움 일반고보다

  • SSSSSSSS · 880837 · 19/09/14 23:57 · MS 2019

    지방과고는 그렇습니다. 서울권 영재학교 과학고는 아니지만

  • 2426 · 734039 · 19/09/15 00:00 · MS 2017

    누가그래요; 지방과고에서 인설의치 쉽게쉽게 특기자로 가던데요
    저는 과고생 의대진학 반대하진 않습니다만 팩트만 씁시다

  • SSSSSSSS · 880837 · 19/09/15 00:07 · MS 2019

    더 최근 자료는 못 찾겠습니다. 지방에서 잘 못가는건 팩트입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08 · MS 2017

    지방과고를 기준으로 하시면 어떡함;; 과고조무사 아닌가; 과중보다 못한데를

  • SSSSSSSS · 880837 · 19/09/15 00:12 · MS 2019

    걍 평균 때렸을때요. 저기는 과고도 아닙니까 ㅋㅋㅋ 적당히 우겨요 그리고 저 학교 출신들한테 과고 조무사라고 하셈. 충북 충남 인천 경산 경기북 등등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18 · MS 2017

    양심있게 이공계로 가는 애들이 많은거죠. 영재고과고에서 수시로 의대가는 몇몇의 개버러지들이 있으니까 그런거임

  • SSSSSSSS · 880837 · 19/09/15 00:08 · MS 2019

    저도 솔직히 영재학교에서 많이 가는거 맞고, 서울권 과고에서 많이 갈수 있는거 부정도 안했지만 전체 과학고 영재학교 20여개로 봤을때 절대로 수시로 많이 갈수는 없어요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02 · MS 2017

    죄송한데, 지방과고는 과고 같지도 않은 과고 아닌가요; 영재고도 아니고 서울권 자사고한테도 밀릴것 같은데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03 · MS 2017

    대학에서도 지방과고를 사실상 과학중점학교랑 다를것 없이 칩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5 00:09 · MS 2019

    전 '과고같지도 않은 과고' 안나와서 잘 모르지만... 전체로 봐서는 전체 영재학교 과학고에서 의대 수시 잘 보내는건 아니라는건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물론.. 저학교들이 서울대도 10명 못 보내니 과고도 아니다 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24 · MS 2017

    양심있게 이공계로 가는 애들이 많은거죠. 영재고과고에서 수시로 의대가는 몇몇의 개버러지들이 있으니까 그런거임

  • SSSSSSSS · 880837 · 19/09/15 00:24 · MS 2019

    버러지 발언 박제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27 · MS 2017

    어이구 박제까지 해주시다니 영광입니다^^

  • 연의가고싶당 · 830858 · 19/09/14 23:59 · MS 2018

    영재고 보통 적어도 3,4명은 의대 가지 않나요?? 전교1등이 지방의 간다는건 좀 아닌 것 같아요 ㅠㅠ

  • SSSSSSSS · 880837 · 19/09/15 00:10 · MS 2019

    영재학교는 3,4명은 가요! 과고 말한거에요 윗댓글 참조해주세요.
    그리고 3,4명이라해더 학교 수준에 비하면 진짜 못가는겁니다 ㅠㅠ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00 · MS 2017

    죄송한데 영재고랑 서울권 과학고 세종 한성 제외하고 나머지 과학고들은 솔직히 과학고 같지도 않은 과학고라서 의대에서 잘 안뽑아가는거고요. 영재고+세종 한성에서는 수시로 의대 잘만갑니다. 반수같지도 않은(그냥 원서쓰는게 끝) 반수를 하든 해서라도 잘갑니다.
    의대 막을게 아니라 이공계 환경 개선부터 하라고요?
    우리나라 이공계 환경을 정말 모르고 과학고 영재고 쓰셨나요? 영재고 과학고 준비한 정도의 머리면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알고 있었을텐데요.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십쇼. 구차한 변명이나 하고 있네요. 그냥 의대가고싶다, 의대 가서 안정적으로 돈 어느정도 만지고 싶어서 가는거 아닙니까. 영재고 준비할 때는 제2의 아인슈타인을 꿈꾼다면서 의치한수시원서 쓸 때는 제2의 슈바이처, 제2의 허준을 꿈꾼다는 개소리도 많이 들었습니다.
    그냥 영재고, 과학고에서 수시로 의대 쓰는건 잘못된 겁니다. 비겁한짓이에요. 꿈이 바뀌었거나 가고 싶으면 적어도 정시로 가야지;

  • SSSSSSSS · 880837 · 19/09/15 00:11 · MS 2019

    음.. 저는 정시로 갑니다. 나머지는... 솔직히 수시 의대 가는거 좋아보이진 않는데 (특히 장학금 안 게워내려고 일단 현역 공대 가고 반수로 의대 가는건 지탄 받아야해요) 법으로 막는다 이런건 인권 침해라 봅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16 · MS 2017

    막는게 왜 인권침해죠? 영재고 과고에서 수시로 의대쓰는게 권리남용이죠. 거기서 의대가고싶으면 정시로 가야죠

  • SSSSSSSS · 880837 · 19/09/15 00:18 · MS 2019

    개인의 진로 선택의 자유가 있죠. 장학금 다 게워내는데 법으로 막다니... 이나라가 무슨 억압 나라입니까. 안 게워내면 몰라도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23 · MS 2017

    ㅋㅋㅋ수시학종반수하면 장학금 다 꿀꺽하고 넘어가요. 개인의 진로 선택이요? 영재고 과고 설립취지 제대로 모르고 영재고 과고 쳐들어오는 학생들이 있나요? 이미 진로의 큰방향을 선택하고 학교에 왔고 그에 따른 이공계를 위한 여러 혜택들을 받는데 이 혜택들을 미꾸라지처럼 의대에 쓰겠다 이거잖아요. 그렇게 꿈이 바뀌어서 의대 가고싶으면 그 혜택을 사용해서 의대지원하면 안되죠;

  • SSSSSSSS · 880837 · 19/09/15 00:25 · MS 2019

    .

  • 모르겠다아 · 809710 · 19/09/15 00:23 · MS 2018

    원서내는게 뭐라고 권리남용까지나오나. 그깟 지원금으로 얼마나 학생들 인생을 옥죄려하는건지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26 · MS 2017

    영재고 과고에서 꿀빨아서 이공계 대학 1년 놀고먹으면서 다니다가 최저도 면접도 준비 안하고 그냥 원서만 써서 의대 붙은 버러지들을 하도 많이 봐서요^^

  • SSSSSSSS · 880837 · 19/09/15 00:27 · MS 2019

    .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28 · MS 2017

    할말 없으신가보군요

  • 모르겠다아 · 809710 · 19/09/15 00:29 · MS 2018

    그 "버러지"가 "최저도 면접도 없이" 의대 뚫을 정도면 영재고 과고에서 한 커리를 충실히 잘 따라간던데 그런 난이도의 공부한걸 "꿀빤다"라고 할 정도면 본인은 고등학교때 적어도 석박과정까지 하고 대학가셨나봐요?

  • SSSSSSSS · 880837 · 19/09/15 00:30 · MS 2019

    답변할 가치가 없어서요. 전글 한의대보니까 전형적인 어그로기도 하고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36 · MS 2017

    Wls

  • awdgrwfr · 869937 · 19/09/15 00:37 · MS 2019

    '나머지 과학고들은 솔직히 과학고 같지도 않은 과학고라서' - 저는 선생님의 기준에 의하면 소위 '과학고 같은 과학고'를 나왔긴 합니다만, 그렇게 다른 고등학교를 비하하는게 굉장히 좋아보이지 않네요.

    '영재고 과학고 준비한 정도의 머리면 준비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알고 있었을텐데요.' - 네, 저는 몰랐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하지마십쇼.' - 중학교 1학년까지 강원도 XX군에 거주해서 몰랐습니다. 그냥 중3때 학교 과학선생님이 '과학자가 되고싶으면 과학고에 지원해보면 어떻느냐'는 말을 듣고 지원해서 붙었습니다. 동기들 중에서 그냥 과학 좋아서 온 친구들 꽤 있었구요.

    '그냥 의대가고싶다, 의대 가서 안정적으로 돈 어느정도 만지고 싶어서 가는거 아닙니까.' - 혹시 그말은 '의대 지망 고등학생=돈 만지고 싶은 속물'이라는겁니까, 선생님?

    네, 모 과기원 갔다가 실망해서 휴학하고 의대 정시 준비중인 학생인데, 너무 말씀이 심하신거 같아서 댓글 답니다......

    특히 지방과학고 비하는 다소 심하신거 아닌가요? 제 과기원 동기들 중에는 지방과학고 출신 뛰어난 동기들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지방과학고 출신들에 대한 어떤 경험이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단순히 '지방과학고는 과학고도 아니다!'라는 말씀은 너무 단순한 일반화 같습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5 00:38 · MS 2019

    멋진 말입니다. 배워가네요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46 · MS 2017

    1. 과학고는 영재고 떨어진애들 or 영재고 자신 없는 애들이 간다
    2. 한성 세종도 영재고와 수준격차차이는 크게 나지만 한성세종까지는 과고 인정 오케이
    3. 그 외 지방과고는 서울과학중점학교보다 못했으면 못했지 다를게 없다.
    4. 돈만지고 싶은게 왜 속물이지?
    5. 대부분의 의대지망생들은 정말 진심으로 사람을 살리고 싶어서 의대가는게 아니다. 그랬으면 우리나라 응급의학, 외상센터가 이 꼴 나지 않았고, 인기많은 전공 피안성

  • SSSSSSSS · 880837 · 19/09/15 00:48 · MS 2019

    .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48 · MS 2017

    당신이 의대 준비하는 것도 글 보니가 사람 살리고 싶어서 의대준비하는건 아닌거 같은데요?

  • awdgrwfr · 869937 · 19/09/15 00:53 · MS 2019

    어떤 글을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는 건가요, 선생님? 제가 올린 글들을 다시 보니 제 짧은 식견으로는 어떤 부분에서 그렇게 느껴지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거기에 더해 단지 하나의 커뮤니티 사이트에 올린 글들을 바탕으로 '당신'을 바로 정의 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부디 그런 구절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54 · MS 2017

    모 과기원 갔다가 실망해서 의대 정시 준비
    국어 잘하면 맥락파악 바로 될거 같습니다

  • awdgrwfr · 869937 · 19/09/15 01:05 · MS 2019

    국어를 잘하신다 하시니 너무 부럽네요^^.
    비록 하루뿐이지만 남은 추석도 잘 보내시길 바랍니다. 좋은 말씀 나눌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1:07 · MS 2017

    궁금한게 있는데 과기원 다니다가 휴학하셨는데 3월부터 학원을 다니셨나요??ㅋㅋ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55 · MS 2017

    또 아닌데요~ 과기원 갔다가 사람 살리고 싶어서 의대 준비하는건데여 같은 말로 억지 부리시면 할말이 없네요^

  • awdgrwfr · 869937 · 19/09/15 01:09 · MS 2019

    왜나하면 저는 2018년에 대학을 입학해서, 2학기를 다닌 후 휴학했기 때문입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기를 바랍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1:09 · MS 2017

    3월에 과기원을 다니신건지...학원을 다니신건지...궁금하네요ㅋㅋ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1:12 · MS 2017

    엌ㅋㅋㅋ그럼 재수생이 아니구 삼수생 아니신가요. ㅋㅋ근데 왜 00년생 태그하실깤ㅋ

  • awdgrwfr · 869937 · 19/09/15 01:13 · MS 2019

    저 빠른 00입니다...

  • awdgrwfr · 869937 · 19/09/15 01:19 · MS 2019

    삼수생의 정의는 '입학 시험에 두번 낙방'인데, 지난해에는 수능을 응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1:14 · MS 2017

    엌ㅋㅋㅋ그러시구나 빠른 00이 본인을 재수생이라 지칭하는건 처음보네여ㅋㅋㅋ

  • 아으앙아아 · 803287 · 19/09/15 01:29 · MS 2018

    님말이 맞죠 수능입시판에서는 그냥 나이에 따라서 n수생인지가 정해집니다. 저분은 모든 대화를 할때 국어사전만 보면서 얘기하나보네요

  • 모르겠다아 · 809710 · 19/09/15 00:18 · MS 2018

    심지어 요즘 잘뽑지도않아서 수능준비해서 최저맞추고 논술로 뚫거나 걍 정시로 뚫는게 더 쉬운게 현실인데

  • SSSSSSSS · 880837 · 19/09/15 00:19 · MS 2019

    그렇죠... 가는분 계시지만 절대 쉽지 않아요

  • 모르겠다아 · 809710 · 19/09/15 00:19 · MS 2018

    서울대 입시도 이상해져서 과고에서 수능으로가는거보다 수시로 가는게 더 쉬운 유일한 대학이 설컴인 상황

  • SSSSSSSS · 880837 · 19/09/15 00:20 · MS 2019

    설컴 작년에 ㄹㅇ 터졌더라고요 ㄷㄷ 못갈듯..
  • 화생지러 · 818702 · 19/09/15 00:27 · MS 2018

    핵심은 우리나라 공대가 그 자체로 문제인 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서인데 그걸 공대만의 문제로 한정해서 의대를 정당화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 합니다. 물론 본인이 의대를 원한다면 어쩔 순 없지만, 그런경우를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유도하기 위해 어느정도 정책적 장치를 마련하는 건 맞다고 봅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5 00:29 · MS 2019

    맞아요. 개선해야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래도 원하는 학생이 장학금 다 토해내고 가거나, 정시로 가는것까지 법으로 막는건 자유민주주의국가에서 말도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51 · MS 2017

    ㅋㅋㅋㅋ아깐 수시도 막으면 안된다더니 아주 여론보고 말바꾸시나봐요 웃고갑니다

  • SSSSSSSS · 880837 · 19/09/15 01:00 · MS 2019

    "장학금 다 토해내고 가거나" 수시로 간다는 말이죠 영재학교 과학고 입시 잘 모르시나봐요~~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1:02 · MS 2017

    그럼 장학금 뿐만이 아니라 영재고 과고여서 쌓을 수 있던 스펙들 다 삭제하고 일반고랑 동일선상에서 봐야겠죠?

  • 모르겠다아 · 809710 · 19/09/15 01:37 · MS 2018

    암요. 동일선상에서 실력만 보고 뽑으면 더 좋겠네요~

  • 수능은 반만 · 880248 · 19/09/15 00:33 · MS 2019

    뭔가 마음아프네요...공학과 과학발전을 목표로 만든 과고랑 영재고에간 인재들이 어쩔 수 없이 의대쪽으로 치우치게 된다는 경향 자체가요.
    그리도 더 마음아픈건 과고, 영재고 학생들이 의대를 준비하게 만드는 공학과 과학에 대한 지원 부족의 사회 전반자체가 잘못 인것인데 학생들을 욕하는 흐름자체가 더 슬프네요

  • SSSSSSSS · 880837 · 19/09/15 00:34 · MS 2019

    아... 작성자분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저도 노벨상 꿈꾸고 그랬지만, 학교 가서보니 참 아니더라고요... 근본적으로는 구조가 개선되야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마두의모블 · 873621 · 19/09/15 00:42 · MS 2019

    그래도 지방의 전교1등들은 인설의는 다 옴
    그리고 영재학교(서울경기제외)에서 의대 5~6명씩 감

  • SSSSSSSS · 880837 · 19/09/15 00:42 · MS 2019

    그래도 전체 과학고 영재학교 전체 졸업생에 비하면 정말 적고, 그 분들 다 정말 열심히 하고 뛰어나니까요. 법적 금지라고까지 하기에는... 문제가 있을것 같아요

  • 마두의모블 · 873621 · 19/09/15 00:48 · MS 2019

    고마워요ㅎ
    정말 열심히 준비하고, 그 누구보다도 수학과학을 많이했죠
    그런데 면접은 수학면접이 연대 빼고 없어서 또르륵...ㅋㅋ

  • SSSSSSSS · 880837 · 19/09/15 00:49 · MS 2019

    와 인설의 다니시는구나. 대단하십니다..!!

  • wUGljQckYaRvB7 · 749084 · 19/09/15 00:57 · MS 2017

    설마 비겁한 방법으로 의대 진학하신분인가요?!

  • 마두의모블 · 873621 · 19/09/15 01:24 · MS 2019

    앗 미안

  • ultraleo · 849815 · 19/09/15 01:34 · MS 2018

    물론 대한민국에서 공대, 자연대 나와서 엔지니어, 과학자로 살아가는 것이 힘듭니다. 언제까지나 애국이란 이름 아래 인재들이 착취당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생각합니다. 개선해야죠. 당연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영재고, 과학고의 설립 취지는 이공계 인재 육성이고 그에 따라 국가에서도 나름대로 타 고교생과는 다른 상당한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이 과고 초기도 아니고 과고가 세워진지 어느새 30년도 넘었습니다. 그렇다면 과학고의 설립 취지는 대중에게 충분히 알려졌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공계의 열악한 처우 또한 결코 일부 이공계 종사자들만 알고 쉬쉬하는 감춰진 진실만은 아닙니다. 대중들이 다 아는 것은 아니지만 열악한 현실에 대해서는 다 파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렇게 이공계로의 진학이 설립 취지에 부합하고, 그에 따른 지원을 받으면서, 이공계의 현실까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과학고, 영재고에 진학한다면 당연히 그러한 현실을 감수하고서라도 해당분야에 진학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본문에서도 과학고, 영재고를 거치는 것보다 그냥 다른 고등학교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것이 더 쉬울것이라 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애초에 다른 학교에 진학해서 의대를 가는게 훨씬 합리적입니다. 중3때 현실 모르고 선택한 진로를 평생 밀고 가야하는 것이 너무 가혹하다고 하셨는데, 요즘이 예전처럼 정보가 귀한 것도 아니잖습니까. 과학고, 영재고를 진학할 학생이라면 어느 정도의 정보 수집과 진로선택을 할 능력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Kerrigan · 751119 · 19/09/15 04:15 · MS 2017

    이 윗 댓글에 많은 부분 동감합니다
    일반고를 재학해보시지 못하서서 모르시겠지만 일반고 심각합니다. 제 모교 내신 1등 수시로 의대 진학 못했습니다. 서울대는 5명 정도는 보내는데 말이죠. 일반고 분위기, 수업 수준, 교육과정, 선생 마음대로 내는 시험 등 다양한 문제점들이 많은 그런 와중에 공부하는 학생이랑 국가에서 지원한 돈으로 최신 시설로 기숙사 생활을 하며 수준 높은 선생님들의 수업을 들으며, 의대 입시에 필요한 국수영과 중 가장 중요한 수과를 위주로 공부하는 학생 중 누가 입시에서 유리하겠습니까? 이와 같이 과고생들 돈,지원금 이것 이상의 국가와 사회의 돈과 노력이 영재고/과고생들을 위해 들어가고 있습니다. 수시는 제외하고서 정시를 보더라도 과고생/영재고생들은 일반고 학생들보다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겁니다.
    군대에서 의무 복무가 있듯이 당연히 영재고/과고를 지원하는 국가에서 지원금 환수 이상의 제재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돈을 토해낸다고 해서 의무복무를 피할 수 없는것과 동일하듯이요. 그것을 피할 수 있는 권리가 주어지면 반대로 과고생과 영재고생들에 대한 특혜라고 생각합니다.
    윗 댓글에서 이야기 하셨듯이 영재고/과고 급에 진학할 정도 학생이라면 어느 정도 자아가 갖춰져 스스로 판단하고 선택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기가 가고 싶은 진로가 바뀌어 대학 진학을 원할 수는 있겠죠. 다만, 자신의 선택으로 새로운 진로를 위한 경쟁에서 불리해질 수 있음은 확실히 인식하고 그것은 학생 본인들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단순히 편하게 먹고 살기 좋아서 의대 진학을 꿈꾸신다면 백이면 백 후회합니다.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 농구하고싶다 · 887624 · 19/09/15 06:20 · MS 2019

    위에있는 지적들도 십분 공감하지만, 이게 다 무능력한 정책의 산물임.

    학문 자체의 부흥을 위해서는 전공자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하는데
    우리나라 최고의 고등학교를 가려면 자연과학을 해라 식의 계약을 하고있으니..
    고등학교학비 얼마나한다고 그걸 지원해주고 있는지도 참 웃김 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학비 지원한다고 해봐라 얼마나 이과쏠림현상이 일어날지는 뻔한일임

  • 724148 · 834562 · 19/09/15 20:52 · MS 2018

    중3에 이공계가 어떠하다 정도도 모르고 과고 영재고 쓰는 사람이라뇨..그걸 몰라서 과고 온 다음에 의대를 가겠어! 라고 진로를 트는거라면 비판받는건도, 돈 토해내는것도 감수해야죠 중3은 님이 말씀하시는 만큼 그렇게 어린 나이가 아니고, 과고 영재고 자체가 이공계열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국가가 투자하는 곳인데요

  • 난왜살까 · 902993 · 19/09/15 21:0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허니부인 · 841123 · 19/09/15 22:59 · MS 2018

    정시 준비하는 영재고생은 광광 울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