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로 돌아가면 전교1등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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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업시간에 쌤이 하신 말씀인데요..
저 말에 공감하시는 분이 있다면,
쌤은 어떤 면에서 저렇게 느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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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선생님들 대다수가 지방대라 저런소리 했음 비웃었을듯
아ㅋㅋ
그야 고3때 공부하는것처럼하면 뭐든지 할수 있을거같음 ㅋㅋ
오호... 그 당위성에 대한 강직한 마음 배우고싶네요
고1이신건가요...? 엄청 성숙하시네요....벌써부터 꿈을 위해 노력하시는게 느껴질 정돕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말씀들여보자면 (물론 제 지극히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겠습니다만) 수험생활을 겪으면서 본인이 정말로 가고자 하는 길이 무엇인지, 그렇기에 무엇을 해야하는지, 그렇기에 왜 자신을 통제할 줄 알아야하는지를 처음으로 진지하게 마주볼 기회가 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다시 말해, `자신을 이겨내야하는 이유를 알고, 거기에 수없이 부딪혀본 경험` 자체가 그 결과에 상관없든 상당한 자존감과 자신감을 불러 일으켜주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이를 고3때 처음겪거나, 혹은 N수를 거쳐 진지하게 마주보게 되죠. 고작 수험생활 겪어본 학생들도 이런 생각이 드는데, 그에 몇배에 달하는 경험을 해본 선생님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수능조차 껌으로 보일지도 모릅니다.
글쓴이님은 벌써부터 자신을 진지하게 마주보는, 근본부터 다른 경험? (너무 거창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ㅎㅎ) 을 하고 계시다고 생각되기에 내가 무얼 할때 과연 행복한가? 나는 과연 어떤 `내`가 되고싶은건가? 를 더더욱 깊게 생각하고 그에 따라 어떤 노력을 해야할지 그저 천천히 생각하시기만 하면 분명 남들과 차원이 다른 결과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미리 성공을 축하드립니다. 장담컨데 동년배의 9할은 넘게 정말 아ㅡ무 생각없이 살아가기 떄문에...이미 최상위권에 자신이 속해있다 생각하시고, 남은건 실천하는것 뿐입니다. 화이팅이에요!
감사합니다! 과분한 칭찬입니다. 저의 단점을 최대한 고쳐나가며 더 나은 저를 마주하겠습니다!!
내신 말하는거면 쌉공감해요
1. 내신 출제경향 파악가능
2. 몰라도 한번 입시를 겪어 본 이상 학교는 우물안 개구리 집합소라는걸 뼈저리게 느낌 거기서 전교1등이야 뭐.. 지나고 보면 진짜 바보들 소굴에서 바보같이 공부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ㅋㅋ
오호.. 제게도 희망이,.!
생각보다 별거 아니에요
tmi지만 전 공부를 처음 시작한게 고2라 내신은 이미 조져놨고 정시 준비해서 대학왔는데,
1년정도 우여곡절 다 겪어보고 고3되니까 내신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보이겠더라구요
근데 웃긴건 정시러라 수능 준비하느라 내신 공부할 시간은 거의 없었는데, 단지 오기 하나로 내신도 챙겨서 문과에서 6등인가 까지는 해봤습니다.
졸업할때쯤 든 생각은 '정시 올인하는 놈이 그냥 오기로 없는 시간 쪼개서 내신도 챙겨봤는데 6등??? 주요과목밖에 안챙겼는데?? 진짜 바보놈들 천지구나' 이거였어요
그냥 독하게 마음먹으시고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넓게 보세요
넓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