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는 의사형이랑 톡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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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계속 아니 어쩌피 이거 난 잘 모르겠다.
공부를 해도 실력이 느는게 보이지도 않고 그냥 목표만 비현실적으로 잡고
부모님이랑 싸우기만 하도 회의감이 든다. 이런식으로
되게 부정적인 말을 좀 쏟아냈더니
한 5분있다가
너가 한 말이 아예 틀린건 아니다.
근데 공부라는건 시험 성적의 신뢰구간에 있어서 그 평균값과
표준편차를 줄여서 최대한 안정적이게 만드는거다. 라고 이야기해주시는데
불안함을 지울수는 없지만 너가 하는 게 헛된 작업은 아니라고 얘기해주시는거 같아서
엄청 고맙더라구요.
다들 불안하고 회의감 들때 한번씩 생각하고 다시 정신집중 하시라고 공유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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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하는 말 조차도 이과네요 개멋있다
ㄹㅇ 존나 멋있음
아부지가 설의대시라 평생 공부 칭찬못받아본 저로선 부러울따름,,,
우와 짝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