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불타는 기념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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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가 아니라 업계 현황이나 미래는 정확히 모릅니다
정 궁금하시면 선배, 교수님들 지인,기사등등 보고들은바로 대답할게용
이과 정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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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근데 맨날 똑같은 내용 똑같은 어그로구나
3. 인증없는 건 뭐다?
도르마무 거래를 하러 왔다
혹시 원서 쓰실 때 의대나 치대 섞어 쓰셨나용
만약 붙으셨다면 왜 한의대 오셨는지
치대썼는데 치대는 떨어졌습니다.
한문 뭐 배우심? 논어?
예1 때 맹자요 예2때는 내경도 배웁니다
맹자 ㅋㅋ
공진단 그래도 맛있지않나요
저는 먹을만합니다
? 꿀안넣으면 못먹어여 ㅋㅋㅋ
ㄴ
어렸을때 써서 줘도 안먹었는데 이젠돈을알아서 먹음..
대학만졸업해도 침 잘 놓을수있나요?
많이 놓는 자리(합곡 족삼리 등등)는 익숙하지만 졸업직후 병증과 치료법을 바로 연결해서 환자를 보기는 좀 무리입니다
지인들한텐 써줄정돈 되나요!?
바로 개원해서 환자를 대하기는 조금 부담스럽다는거지,
어느정도 병증이랑 치료법 연결됩니다..(...)
본3-4때 이것저것 많이 시켜요.
물론 본인이 의지 없으면 이것 조차 못하긴 합니다. 근데 이 경우는 되게 드물어요.
맞습니다. 케이스 공부도 많이 하는데 직접 환자의 병증을 보고 처방하고 치료해서 경과를 보는 것보다는 학생때는 이론과 케이스공부 위주라서요
둘다 가고싶을때 치대vs한의대
저는 치대라고 생각하는데 생각보다 주위 동기 선후배 보면 치대보다 한의대가 낫다 혹은 또이또이다 라는 사람이 많더라고요
글쓴이 분 말씀에 정확히 동의합니다
경한버리고 지방한 가는 사람 본적있어요?
있다면 이유도??
없지않을까요...? 못봤습니다. 있다면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취가 어렵고 전장을 받아야한다거나 집안에 돌봐야할 어린 동생이나 편찮으신 가족이 있다던가 뭐 그런 이유겠죠??
수험생인데 지금 공진단 먹어도 될까요 그리고 혹시 추천하는 곳 있으신지...
지나가다 쓰는데 강추드려요 근데 이게 하루이틀먹는 개념이 아니라 몇달동안은 먹어야 효과를 크게봐요
보름만먹어도 확연히 달라지는게 느껴져요!
원방공진단이라면 어디서든 같은 약재를 같은 함량으로 넣습니다. 집앞으로 가셔도 상관없고요 대용량이나 체질별 공진단을 원하시면 검색하셔서 가도 됩니다
공진단 먹어도됩니다. 근데 일단 홈쇼핑이나 정관장같은데서 파는 건 공진단이 아니에요 잘보시면 이름이 살짝 다릅니다. 근처 한의원이나 한방병원 내원하셔서 상담받아보고 공진단 처방받아보세요 수험생용도 있으니까여
더욱이 사향은 인삼이나 당귀같은 한약재와 달리 의약품이라 의료기관에서만 다룰 수 있기 때문에 홈쇼핑이나 건기식회사에서 파는 ××단들은 사향공진단이 아니고 가격차이도 많이 납니다. 잘 알아보시고 열공하세용
ㅎㅎ 파이팅하세요
플라시보효과 말고 의학적 효능이 없어서 한의학 안 ‘믿’으시면 무쓸모
ㅋㅋ
병원에서 수련받으면서 석박따는게 가능한가요?
대학병원은 인턴 레지 하는김에 석사도 같이 시킨다고 들었습니다
아 진짜요? 자생가고싶엇는데 그냥 대학병원도 생각해봐야겟네..
석박을 굳이 따려는 이유가 있나요..?
예과나부랭이긴한데 저는 깊게 공부해보고싶어서요
아하 ㅋㅋㅋ 아무래도 자생보다는 대학병원이 그렇다면 더 나으실거같네여
1. 대학병원 -> 병원마다 차이가 있으나 보통은 석사까지는 강제, 박사는 선택입니다(보통 그 대학교의 대학원을 다닙니다, 예를 들어 가천대 전공의면 가천대 대학원 다니는 식)
자생 -> 강제하는 건 없고 자기 마음입니다. 하는 사람도 드물지 않습니다(보통 경희대에서 함)
저는 선택지가 있다는 점에서는 자생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대학병원 전공의 월급에서 한 학기에 수백 만원씩 대학원 등록금이랍시고 빼가면...
2.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깊게 공부해보고싶다'고 하셨는데... 병원 생활과 병행할 수 있는 대학원 다니는 사람들은 보통 그렇게까지 깊게 공부하지는 않고, 그럴 시간적 여유도 없습니다. 물론 그 분들 나름대로는 열심히 하시겠지만 이공계 대학원에서 풀타임으로 인생 짧게는 5년, 길게는 10년 혹은 그 이상 연구에만 전력투구하는 사람들과 '깊이' 면에서는 다를 거예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한의대 대학마다 가르치는방식이 다르다던데 팩트인가요
어느부분은 이대학이 유명하다고
ㅋㅋㅋ들었어요
가르치는 방식이요..? 아마 한의대별이라기 보다는 교수님들마다 교수법이 좀 다르긴합니다. 같은 학교내에서도 같은과목이라해도 교수님이 다르면 방식이 좀 달라요. 경혈은 어디학교 교수가 잘가르치고 본초는 어디학교 모교수가 좀 유명하고 이런건있어요
형 수시지른거 터짐 살려줘
답글이.안달리네여
경쟁률만 보고는 모릅니당 ㅋㅋㅋ 지원자성적 까봐야 알듯해용
예과 자퇴생비율이 의치수에 비해 크게 높게 나오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일단 학생들중에 한의대가 1순위여서 온 이과생은 많지 않습니다. 보통 의대 성적이 안되어서 온 학생들이 많죠그런데다가 예1때 배우는게 한자투성이이고 경희 가천말고는 생각한 캠퍼스라이프와는 동떨어져서 있습니다. 그래서 이과생중에 지방살이를 힘들어하고 한자고서를 배우면서 멘탈터지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적성문제로 자퇴하는 사람들도 있나요?? 저같은 경우에 한의사는 되면 좋은거같지만 한자, 역사 ,철학 이 세가지는 정말 극혐수준으로 싫어하거든요..보통 이러면 못 버티는 경우가 많나요??
음 한자는 필수이고요 역사도 정규커리큘럼에서 베웁니다. 의사학같은 이름으로요 의철학이나 의료윤리도 배웁니다. 의료윤리는 의대 치대 간호대 수의대 약대 아마 다 배울거에요. 근데 사람은 적응의 동물인지라 엄창 싫어하는 사람들도 그냥 셤기간에 생각없이 공부합니다. 반수해서 자퇴하는 학생들 보면 보통 한의사보다 의사가 나에게 맞다 라고 판단하거나 한의학은 싫다. 혹은 이 학교가 싫다 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요
맹자 때문에 많이 튀튀함ㅋㅋ
공자왈 맹자왈 외우나요??
맹자견 양혜왕 하신대
왕왈수 불원천리이래 하시니
역장유 이리오국 호이잇가
이런거 해요ㅋㅋ
이때가 한의대 6년 통틀어서 가장 현타라는 사람이 많음
헐...극혐이군용.....안가길 잘한거같아요ㅠㅠ
예과 자퇴비율이 한의대가 높게 나온다는 데이터가 있나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3san3&logNo=221458615253&proxyReferer=&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m%2F
18년 자료가 없어서 제가 세봤는데 치과33명(4.2%) 한의과 53명(7%) 수의과 39명(7.8%)로 수>한>치 순으로 자퇴율이 높았습니다. 입결따라 가는듯 하네요.
대학알리미 단과대 전체 자퇴 수를 셌고 거기에 대학정원 치780 한750 수500나눠서 계산했어요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3san3&logNo=221634612479&navType=tl
제가 직접 확인까진 못해보겠고
좀 찾아봤는데
선생님 세신거랑 여기서 센거랑 조금 다르네요
본과 포함해서 계산해서 숫자가 다를거에요. 치대는 덧셈을 잘못했나보네요. 은하님이 보여준 표에 정원 나눠보니까 치 5.5 한6.9 수6.8나오네요. 정원대비 비율 상 치
의학과 학문을 융합하려는 시도는 아직도 있는가요?
서로간 학문을 긍정적으로 보아서 합치려고하는 실험을 한다고도 들었는데 이게 진짜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한의학 현대의학 말씀하시는건가요? 한의대에서는 양쪽관점에서 둘다 배웁니다. 병원에서도 양한방협진하는 곳 꽤 많고요 특히 근골격계나 암, 요양병원은 더 많아지고있어요
전치제 이런거 처럼 타교 한의대생들과의 교류 프로그램같은것 있나요?
있는데 활성화되지는 않은거같아요
허준 드라마 보셨나요?
아니요 ㅋㅋ
동생이 경희 가천 다음 순위로 상지 보고 있는데, 맞는 판단일까요 ??
음... 서울과의 거리 순인가요? 보통 경희 다음은 원광 동국 쳐줍니다 근데 한의사나 한의대생들은 경희 말고는 신경안써요 경희도 서울에 있어서 부럽다 이정도인 학생들도 많습니다. 상지는 지금은 아니라고 알고있습니다만 정부지원제한대학이었기도 하고 위치도 원주이긴한데 좀 구석으로 알고있습니다. 가보진않았어요
추천하는 대학은 아닌 건가요 ?
저는 굳이... 집에서 가깝디면 모를까요
올해 꼭 붙어서 닉값하겠습니다!!
파이팅!
나이로 디메릿 받는게 어느 부분에서 있을까요?
학생때는 아예 없고요 나이가 좀 많으시다면 수련이나 부원장을 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서 ob분들은 바로 개원하시는분들도 많습니다
작년보다 올해 한의대 선호가 높다고 보시나요?
잘 모르겠습니다. 제 입시가 끝난지 좀 되어서 선호도를 보고있지는않습니다
동네 친한 한의원 원장 할아버지 슨생님이 예전에 막 양의학 들어왔을 때 양의학이 어케 잘 콜라보 해보자! 했는데 한의사들이 근본 없다고 양의학 쌩까서 지금 이렇게 발전이랑 교류가 더뎌진 거라고 썰 푸시는데 이런 썰 같은 것도 들으면서 학교 다니시나여?
교수님들이나 선배들이 수업중에 썰풀거나 밤먹다가 얘기하기도 합니다 ㅋㅋ 아마 저 내용은 80년대인가 의료일원화를 한의사들이 반대했던 거를 보고 말씀하시는거같네요
정시로 어느정도 나오셨나요??
1.8프로 정도나왔어요 연고대 공대는 다됐을거에요
한의사가 아니면 지금 어떤일 하시나요?
과와 무관한 일 하고 계시나요?
한의사 외에 다른 진로(한의학과 무관한 창업, 의학전문기자, 보건쪽 공무원 등)로 가신 분들도 계신가요?
한의대생입니다 ㅎㅎ
창업하시는 분들도 있고 로스쿨, 의전, 공무원 등등 다양한데 많지는 않아요 95퍼이상 한의사합니다.
한의대 워라벨 얼마나 좋은지 들으신거 있나요?
제 입으로 이말하기는 그렇지만 워라벨은 거의 최상이라고 들었습니다. 직업만족도가 전체직업중 7위이고요 의사 치과의사는 50등밖으로 알고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들지 않고 깨끗하고 쾌적한 개인공간에서 일합니다. 만나는 사람들도 대학병원 중환자실처럼 심각한 환자는 없고요 아픈사람 많이 보면 우울해지는데 이런면에서도 한의사는 덜합니다. 고수익도 한몫하고요. 야근도 딱히 없고 주말근무도 없고 상사 눈치볼일도 없고요 다만 개원을 하면 자영업이니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있을거에여 심한 스트레스 받는 분들도 있고요 그런분들은 수익을 포기하더라도 페이닥터하십니다
페이닥터 시장은 괜찮은가요?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페닥시장은 크지않습니다. 의사에 비하면 되게 작아요. 한의원들이 거의 1~2인진료체계인걸 보시면 알수있듯이요. 보통 한의대졸업하고 임상경험을 페이닥터로 몇년하고 그 다음에 개원할준비합니다. 평생 페이닥터 하시기에는 성에 안차실거에요. 자리는 구하려면 있지만 수입을 생각하면 개원이 훨씬 좋으니까요
문과 정시로 한의대 도전합니다!! 합격하게 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한문서적 번역본 안 쓰고 원문을 보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예과때 배우는 맹자와 논어같은 경우는 한문에 익숙해지고 기본 소양을 기르라는 의미로 원문을 배웁니다
EBS영어 해석본으로 이해하기 vs 그냥 영어 자체로 이해하기
사실 이건 한의대 다니던 시절에 들은건데 애초에 한의학서적을 번역하자!라는 생각이 없다가 최근에야 주요 도서 위주로 번역하는 추세입니다
한의사에 대한 주변사람들의 나쁜 인식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분 혹시 보셨나요??
예과학생들은 좀 있는데 고학년갈수록 학교생활하기바빠서 인터넷상인식은 신경쓸 겨를이 없고요
한의사선배님들이나 교수님들은 행복해보이시던데요
한의사 나쁜인식으로 스트레스 받는건 의대못가서 한의대 차선책으로 온 예과생들이 입시사이트나 디시인을 기웃거리다 받는거고 대부분 한의대생이나 한의사들은 그런이유로 스트레스 거의 없어요. 넷상에서 무식한 애들이 깔뿐이지 현실에서 한의사 나쁜인식이 없어요
상당히 건방진 질문인데.. 한의대는 손놀림이좋아야하나요? 제가손이상당히 어눌한데 치대는 그게영향을 많이받는다고해서요 ㅠㅠ 갈 보장이있는건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치대가 손기술이 더 필요할거에요 한의사는 손끝의 감각? 이 오히려 더 필요할겁니다. 침놓을때 미세한 감각을 느껴야한다고 하더라고요
학창시절 미술 기술가정 C를 넘겨본 적이 없거든요..
(바느질, 만들기 이런거 제대로 못함)
지금 침 놓으면 표피 뚫었는지 근육 뚫었는지 느껴지고 (부위에 따라 안 느껴지는 경우도 있음), 손으로 잡으면 근육 뭉친지 아닌지 진단 됩니다.
연습하면 다 돼요.
엌ㅋㅋㅋ감사합니다 근데 일단 가기를가야.... ㅠㅠㅠ6모성적이면 가는데 9모면 지금학교도 안뜨러구요 힘내겠습니다 ㅠㅠ
올해 한의 경쟁 세나요? 나형과탐러인데....
올해입시는 잘 모르겠네요
나형과탐으로는 우석,동신,세명,상지 이렇게
4개 대학만 지원가능한건 아시죠?
네
본과도있나요??
?? 한의대도 예과2년,본과4년 총6년입니다.
예과 2년 본과4년이에요
혹시 죄송한데 학비 많이 비싼가요?
여기서 언급좀 그러면 쪽지로 드릴까요 ㅠㅠ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당
학비는 비싼 편은 아니에요 430~500사이로 알고있습니다
본과때도 과외 많이하나요?
보통 하는 분들은 예과때많이 하다가 본과때는 그만두시는데요 본과때도 하시는분 있긴합니다. 많지는 않아요
공진단 왜케 맛없나여
산수유 녹용 당귀 사향 꿀 들어가는데요 맛있는게 꿀밖에 없어서 그래요...
ㅋㅋㅋㅋㅋ 꿀만 먹어야징
생각보다 들어가는 재료 자체는 평범하네요 ㄴㅇㄱ
여자 장수생 분들도 많나요? 있다면 나이로 몇수정도까지 계신가요
많지느 않은데 30대도 계세요
잠 잘못 자면 셀프추나 한다거나 손목 삐면 셀프로 침을 놓는다거나
침은 놓더라구요 킼킼 저도 맞앗다가 멍들엇...
추나는 힘들고 침정도는 놓기도합니다
문과 정시 한의대 목표로 공부하고 있기는 한데... 솔직히 한의대가 적성에 안맞을까봐 걱정이 많이 됩니다
단순히 워라밸이나 페이만 보고서 가기에는 사람의 몸을 만진다는 책임감이 너무 막중한것 같아서요...더군다나 문과는 반수해서 더 올라갈 곳도 없고...
어...무슨 말 하려고 했지? 아무튼 고민이에요
사람대하는거 좋아하시고 남을 돕는걸 좋아하시면 적성에 맞으실거에여
중금속 있으면 나라에서 판매 허락을 하겠누;;;;
실제로 저런거 넣다가 잡혀가는경우 뉴스에 많이나왔는데요 ㅋ
모든 한의원과 한방병원에서 사용하는 한약재는 법적으로 정부에서 중금속, 농약 검사를 마친 약재만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인터넷이나 재래시장에서 파는 원산지도 잘 모르는 약재들이랑 다릅니다
과거로 돌아가서 의대보내준다면 가시나요?
의대 끝자락이면 경한갈거같고요 더 위면 고민할거같네요
수능점수 궁금해용 삼수생 많나요
이과로 12111이었고 국어는 1등급 최상위였어여
삼수생 꽤 많습니다
원광대 한의대는 산속에사는 자연인이 내려와서 수업한다는데 이거 잘못된 정보인가요..?
ㅋㅋㅋㅋㅋ 모르겠습니다 첨들어봐오
누가그래요?
혹시 예1때 반수하시는분들도 어느정도 있나요?
예1때 성적신경안쓰면 휴학하지 않고서도
수능준비할 여유는 있나요?
한의사로서의 길도 접해보고싶은데
예1로서는 어떻게 입문정도느낌을받을수있나요?
(아무래도 한의대생신분으로 선배들이나한의사분께 여쭙는정도겠죠?)
예1때 반수하는 사람은 한 10퍼센트정도고요 성적이 2.0은 넘고 f가 한과목이라도 있으면 안되기때문에 무휴학은 약간 오바일수도있어요 예1때는 가장 좋은거는 의료봉사 따라가면 좋고요 유튜브같은데서 한의사인터뷰나 양상 찾아보면 좋아요
상지한 생각중인데 정부재정원제한대학으로 선정된게 큰 영향이 있나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정부지원제한있나요? 아마 그러면 국장을 못받을거에여
재정지원제한 풀리고 국장도 나온다는말 들었습니다
불탄다는게 무슨말이에여?
핫이슈라는말입니다 ㅋㅋ
인기가 많다는 건가여?
앗 ㅋㅋㅋㅋ 그게 아니라 오르비에서 한 이틀사이에 한의대입결로 어떤 분이 글써서 시끄러웠어서요 ㅋㅋ
가족중에 한의대생이 몇 있는데 저도 한의대 가서 같이 개업하는것도 나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정시로 들어갈 때 영어 2등급이 크게 마이너스일까요..?
몇수생까지 보셨나요? 연세 좀 있으신데 입학하신 분도 계시나요?
한문이라고는 제이름밖에 모르는데 대학생활 가능한가요?
한자로 1~10정도만 쓸줄 아는 상태에서 입학하는 사람이 9할이에요
제가 열이 많은 체질이라 손발에 항상 땀이 차있는데 공진단 먹어도 괜찮을까요?
저는 학생이라... 가까운 한의원이나 한의사께 여쭤보셔야할거같습니다
넵ㅎㅎ 답변 감사드려요
집앞 한의원에서 목진단 싸다고 붙여놨던데 목진단도 효과좋은가요?
목향보다는 아무래도 사향이 더 좋죠 기격차이가 꽤 나서요 가성비는 좋아요
공진단 원가는 어느정도 되나요?
그리고 한의대생은 한약 싸게 구할수 잇어요??
원가는 잘모르겠네요 ㅎㅎ 한약은 싸게 구할수있습니다
지금 26살에 한의대 목표로 28살에 이과정시 보고싶은데 가능할랑가요?
공무원인데 너무 노잼이라 시간도 있고 도전해보고싶은데 학교에서 30대분들 많다고 하시던데 자기하기나름이지만 공부량이 2년안에 직장을 다니면서 할수있나해서 여쭤봅니다
음 님의 현재성적에 따라 다를거같습니다. 선배 중에 직장 그만두고 2년동안 제종다녀서 오신분 계세요 다니면서하기에는 좀 무리아닐까싶습니다
한의대에 공부를 못따라가서 도중에 그만두는 사람 있나요 있다면 몇프로 정도인지?
거의 없습니다. 반수하러 가는게 아니라 진짜 힘에 부쳐서 그만두는 사람은 본적이없습니다
머리가 문과머리이고 맥락없는 암기도 엄청 못하는데도 한의대를 문과입시(수시)로 들어간다면 들어가서도 유급을 면하고 공부를 따라갈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이게 진짜 이해력도 느린 돌머리도 소화가능한 공부인가요? 본과 시간표보니 진짜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리고 현 한의사 분들도 끊임없이 학회에 참여해서 배우는 걸 보면 공부가 끝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요... ㅠㅠ
공부가 끝이 없는건 맞습니다. 항상 새로운 논문과 새로운 치료법이 나오기때문에 다들 열심히 하십니다. 학교다닐때 공부에 대해서 말해보자면 맥락없어보이는 암기가 매우 많습니다. 사실 정석대로 공부하면 단어의 뜻이 다 있고 어원이 있고 스토리가 있지만 양이 방대하여 그냥 무조건 외워야합니다. 본초 해부 경혈 조직 등등 중요한 과목들도 많고요 다만 다 따라오실수는 있습니다. 물론 금머리애들보다는 느리고 힘들겠지만요 하지만 유급은 걱정안하셔도돼요 유급은 머리안좋은 애들이 아니라 그냥 공부안하고 학교 빠지는애들이 당합니다. 출석점수 좋고 남들 공부할때 하면 유급안당해여. 재시험이라는 제도도 있구요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ㅠㅠㅠ
한의대 불탄다는게 무슨뜻인가요 방금 한의대 접수하고왔눈데..ㅠㅠ
아 저는 그냥 한의대가 오르비내에서 이슈였어서 한의대떡밥이 올라왔었거든요 한의대수시랑 아무상관엊ㅅ습니다
한의원에서 가벼운 외상(쓸려서 찢어졌다거나 찢어져서 꿰매야하는?)은 어떤식으로 치료하나요??
근처 병의원으로 가라고 안내할겁니다. 일단 외상환자는 한의원에 안옵니다
국제 교류할 기회 많나요??
거의 없습니다만 일부 학회나 재단, 병원에서 주최하는 행사에 침여하면 해외로 나가기도 하고 해외에서 오는 의대생들이나 의사들과 교류할기회도있습니다
그리고 공학계열 대학원에서 연구하시는 분도 계신가요? 카이스트 뇌과학 연구단지리던가..
뇌과학 등등 연구하시는 분들 있습니다. 저희학교도 미국으로 생명과학 공학 분야로 유학 다녀오신 교수님 계세요
저도 있고요, 지금 카이스트 바이오및뇌공학과 연구실에서 MRI 연구하는 박사과정 선생님도 계십니다. 신경과학, 시스템생물학, 줄기세포 등 다양한 전공으로 박사 받고 나가신 한의사 선생님들 많습니다.
수전증 있는데 가도 되나요?,,, 어려서부터 있어서 ㅠㅠ
수전증이 너무 심하면 환자들도 불안해하고 좀 치료가 힘들겠죠..? ㅠㅠ
수전증 치료는 불가능인가요? ㅠㅠ
가능하지않을까요..? 너무 심하시면 병원가보세요 다만 시험을 본다더나 긴장된 상태에서 손이 떨리는거는 꽤 많은 케이스라서 이런거는 걱정하실필요엊ㅅ습니다
개원한의사분들 평균수익이궁금합니당
워낙 레인지가 넓어서 평균이 의미가 없습니다. 적게는한달에 수백에서 많게는 몇억까지 다양합니다. 대충 개원해서 그래도 망하진않았다 소리는 net 8~900이상인거같습니다. 작은 한의원이 잡으면 1200~1500정도잌거같고요 저도 아직 학생이라 정확히는 모릅니다
대학에서 수업 영어로 하나요..? 책이 영어라던가 그런거 궁금합니다!
수업자체는 영어강의는 아닙니다. 한국말로 하시고요 양방과목의 경우 용어들은 영어가 많죠 해부학도 주로한자나 한글보다는 영어단어들로 수업을 하십니다
나이가 좀 있음 의대보단 상대적으로 기간이 짧은 한의대도 메리트가 있겠죠? 아 그리고 군대 어쩌는지 궁금합니다. 한의사들도 전부 공보의나 군의관으로 빠지나요?
의대가도 수련안하셔도되는데 개원하실거면 수련안해도 디메릿없는 한의사가 더 나을수있어요. 군대는 원하면 100프로 공보의군의관 가능합니다. 수련하면 군의관갈수도있고 안하면 99.9프로 공보의에요
제가 12월이랑 2월 즈음에 처방받았던 한약이 있는데요
토끼똥같은 환약같이 생긴 약(생리불순), 기운내는 약인데 되게 노란 가루 개많은거랑 뭔 보약캡슐인가 기운내는 캡슐이거든요. 근데 이거 처방받아놓고 맛없어서 안먹었다가 엄마한테 걸렸는데요 지금 먹어도 되요?? 약 안전기일 지났을까봐 조금 두려움
음 일단 습하고 더운 여름에 생약은 효능이 떨어지거나 변질됐을 가능성이 크니까 먹지않는게 좋을거같습니다
부산대 한의전에 대해 장단점 알고있는게 있나요? 그리고 한의대 목표로 문이과선택 21수능준비 22111이고 수학자신없음 어디선택?
답글이 아래달렸네용
장점은 가장 최근에 생겼고 병원 건물이 새거에요. 그리고 실습환경이나 커리큘럼도 좋다고합니다. 연구하시도 좋고. 단점이라면 7년제라는점이죠 22111이 이과라면 무조건 이과로 하시고요 문과22111이라면 이과로 가시면 안됩니다.
문과인데 이과로 가지말라고한건 역시나 수학때문이죠?과탐은 자신있는데
답글이 자꾸 아래달리네요
넵 과탐이 11나와도 국어 2등급에 수학도 2등급 이하나올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수학가형을 처음해서 2등급 나올노력이면 지금 2등급인 나형은 96점까지는 충분히 올릴수있습니다.
결국 전과결정했습니다 부산한 목표로
중대한 결정하신만큼 잘하셔서 꼭 21수능에서 좋은 점수얻으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