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오나시 [522396] · MS 2014 · 쪽지

2019-09-07 02:46:39
조회수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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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대인재놈팽이 · 898913 · 19/09/07 02:50 · MS 2019

    1번 저랑 정반대네요.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요
    이루려면 해야할게 많은데 막상 시작하기엔 두렵고 ㅠ.ㅠ

  • 카오나시 · 522396 · 19/09/07 02:56 · MS 2014

    저는 단순히 하고 싶은거만 물어본다면 많긴 한데요. 1. 남들이 원해서 나도 원하게 된 것이 아니라 진정 내가 원하는게 뭔지 모르겠어요. 여행을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은데 남들 다 가고 나도 가고 싶긴한데 진짜 내가 원하는건가 싶더라구요. 그냥 원해야만 해서 원하는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2. 진로와 관련해서 원하는게 없어요. 꿈을 쫓아 열심히 멋지게 살고 싶은데 꿈이 없는 이 상황 ㅜㅜ

  • 맨시티챔스우승 · 822280 · 19/09/07 03:03 · MS 2018

    1번 19금질문이네

  • 카오나시 · 522396 · 19/09/07 03:04 · MS 2014

    어떤 면에서요?

  • 맨시티챔스우승 · 822280 · 19/09/07 03:04 · MS 2018

    답정너라서요

  • 카오나시 · 522396 · 19/09/07 03:05 · MS 2014

    ?

  • 맨시티챔스우승 · 822280 · 19/09/07 03:06 · MS 2018

    질문자의 답은 정해져있어요

  • 카오나시 · 522396 · 19/09/07 03:07 · MS 2014

    그 답을 섹스라고 생각하시나본데 전 섹무새가 아니랍니다 꽤 진지한 고민이구요

  • 맨시티챔스우승 · 822280 · 19/09/07 03:09 · MS 2018

    술마시며 노는것이라고 생각했음

  • 카오나시 · 522396 · 19/09/07 03:11 · MS 2014

    술찌라 잦은 음주가무에 흥미를 못느끼겠더라구요. 사실 함께 할 사람이 없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거 같아요.

  • nameless · 680453 · 19/09/07 03:21 · MS 2016

    현재 사춘기에 접어드는 중1 남동생이 있는데 갈수록 사이가 멀어져요. 오늘도 한마디도 안했네요. 나이 많은 누나가 살갑게 다가가 주고 싶은데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어~~~~~~~

    속물적이게 보일 수도있는데 용돈이 최고임

  • 티라미수설빙 · 889877 · 19/09/07 04:09 · MS 2019

    1. 저도 가오나시님과 똑같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어요
    여태까지 대학에 들어가면 다 해결될 줄 알고 관심이 하나도 없었다가 막상 들어오고 나서 결정의 시간이 다가올 때 제가 원하는 걸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기 힘들거 같아요

    2. 전 아주 내향적인 성격이라서 소위 말하는 인싸를 동경했고 그렇게 되기 노력했지만 잘 안되고 제 자신이 더 힘들더라구요 ㅋㅋㅋ 그래서 원래 성격대로 그냥 편하게 살기로 했어요
    사람은 원래 자기가 부족한 점이 남이 가지고 있으면 부러워하게 되는데 여기서 나온 감정을 긍정적으로 이끌어나가거나 부정적으로 이끄는 점에서 차이가 나는거 같아요
    사람들을 많이 만나야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시간과 경험이 해결해 줄 거라고 믿고 있습니다

    3. 고민아닌 고민이지만 엄청난 음치에요..!

  • Iudex · 492642 · 19/09/07 10:42 · MS 2014

    1. 군대감

    2. 변비 개심함

    3. 자살충동 자주 듦 요즘

  • 양가원과기코 · 766842 · 20/01/11 04:24 · MS 2017

    한참 전 글이긴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게 공감되어서, 게다 같은 교대생이어서 도 공감되어 댓글남겨요. 진짜 제가 쓴 글인줄.

    1. 2. 그냥 글쓴이님 글 댓글 다 갖다 복사하고싶어요.
    3. 글쓴이님과 똑같은 고민하고있습니다. 대학교 2학년병 이런 말 있잖아요. '대학생 사춘기' 이렇게 검색창에 치고 들어왔더니 이 글이 첫번째네요.

    목표했던거보다 수능을 못봐서 아직까지 수능점수에 혼자 열등감갖고 아쉬움 미련 남아서 오르비 들어왔어요. 근데 정작 수능 잘 봐서 가고싶은대학이 있냐 그건 또 아니에요.
    전엔 의대가고싶었는데 6~10년 묶여있는거 싫어서 의대욕심도 없고 그냥 빨리 교대 졸업이나 하고 대충 살고싶은데 그러기엔 인생이 너무 허비되는 느낌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