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함) 국어 고민 들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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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져서 돌아오겠다 했지만 그러지 못했네요
일단 저는 고2이고
김동욱 선생님 강의를 듣고있으며
일클 숙제에 추가로 매주 평가원 모의고사를 하나씩 풀며 나름의 기출분석을 하고 있습니다.
집이나 독서실에서 문제를 풀때, 80분에서 OMR 작성시간을 따로 빼서 75분동안 정확히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합니다.
혼자 푸는 평가원 모고는 91컷에 100점, 89컷에 100점 등 1컷을 훨씬 웃도는 점수를 받을 때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푸는 고2 국어 모고는 86컷에 88, 82컷에 84 등 항상 턱걸이 점수를 받아요
나름대로 원인을 분석해봤는데, 집에서 풀때도 19수능은 제대로 풀어보지도 못하고 70점대가 나온걸 봐서 19수능 이후 변화한 국어의 트렌드에 제가 맞추지 못하고 있는것 같아요. 평가원스타일을 따라가는 고2 모고에서도 백분위 97이상을 받아보지 못했으니까요. 아마 제 진짜 실력이 까발려지고 있는 과정인것 같기도 하고요.
적당한 시험은 잘보는데 어려운 시험은 점수가 나락으로 떨어져버리는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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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릿같은거 사셔서 하드모드 지문으로 독해력 기르셔야죠 뭐..
유형의 차이보다는 내면의 기저에 깔린 의식 혹은 긴장 아닐까요. 고2 시험을 은근 우습게 여기거나 아님 시험때랑 연습때랑 풀이가 다른게 아닐까요? 전 현역때 고2 고1 좀 우습게 여겨서
저랑 엄청 비슷한 상황이네요..갠적으로 그릿 리트 이런건 선별된 거 말곤 안 푸시는게 나을 거 같아요,
일단 이번 9평 보시면서 정확하게 독해가 됐는지 판단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자도 고2인데 비슷한 상황이네요.. ㅠㅠ
저도 그렇네요...국어때문에 힘이드네요
평가원 모고는 봤던문제가 나와서 잘치시는걸수도. .?
전 그거감안해서 모의고사 평가원꺼는 안쳐보는데 . . 용 . .? 그리고 고2꺼 어려워요 ㅜㅜ 3평 6평 경제지문 정답률 20% . . .
평가원 지문 한 번도 못본 상태로 봐도 항상 같은 상황이어서요 ㅠㅠ 저도 3월 경제지문 다 버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