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0:59 · MS 2019

    보통 승마 대회 열면 출전팀 3개 안팎이라 알고 있어요. 당연히 금은동 나눠가지고 그걸로 수시써서 고대 상경계열로 주로 들어간답니다.

  • 한서희. · 837544 · 19/08/31 01:03 · MS 2018

    조국이 과거 파랑새에 썼던 글만 보셔도,,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1:05 · MS 2019

    솔직히 진보계열은 비리랑 거리가 있을 줄 알았는데 똑같은 놈들이란거 알고 너무 화났습니다. 적어도 조국은 그러면 안되잖아요?

  • 경희대경영20학번 · 906175 · 19/08/31 01:03 · MS 2019

    중요한 건 그딴 놈들이 정권에 있으니까 수시를 폐지 안 하는 것.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1:09 · MS 2019

    수단이 문제가 아니라 목적이 문제이지요. 수시 자체 문제가 아니라 악용하는 놈들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시로 돌리면 비리는 줄겠지요.

  • 경희대경영20학번 · 906175 · 19/08/31 01:11 · MS 2019

    저는 악용의 여지가 있으면 원천적으로 없애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특히 대입은...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1:13 · MS 2019

    모든건 동전의 양면이지요. 수시의 선기능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 Onus · 888589 · 19/08/31 01:05 · MS 2019

    님이 그렇게 살든 말든 1도 신경안쓰는데 왜 남보고 그러세요 ㅋㅋ 혼자 생각하세요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1:07 · MS 2019

    글 잘 읽어보시면 의도가 그런게 아니란걸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단순히 "조국 나쁜놈 어쩌고 저쩌고"해봤자 바뀌는건 아무것도 없다는거에요. 조국을 씹되 나무를 보지말고 산을 보자는 겁니다. 그래야 세상이 좀더 나아지지 않을까요?

  •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 850501 · 19/08/31 01:06 · MS 2018

    일본 에스컬레이터식 진학은 일반인들도 할 수 있는 방법인걸로 아는데 이거랑 동일 선상에 놓을 수 있나요? 전 그렇게 알고 있는데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1:08 · MS 2019

    아예 귀족들만 따로 탈 수 있는 에스컬레이터도 있다는걸 아시나요? 몇억 기부해야 들어갈 수 있는 학교가 있다는걸 조금만 관심이 있으시면 아실텐데?

  • 지금모하냥 · 890809 · 19/08/31 01:07 · MS 2019

    이게 뭔 화려한 개소리지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1:10 · MS 2019

    좀더 어디가 문제인지 말씀좀여. 피드백 감사합니다.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04 · MS 2017

    자한당이나 재벌가들이나 소위 잘 사는 사람들이 수시로 우회해서 명문대학 거져 가는 건 원래부터 알고 있긴 했지만
    조국과 운동권 세력들이 늘 그들의 부도덕함과 부패함을 비판했음에도 그들과 다름 없는 행동을 거리낌없이 하는 언행 불일치의 표리부동함에 화가 난 것도 있고
    조국의 사례는 통상 사례보다 그 정도가 거의 사기에 가까울 정도로 너무 심하고
    정시를 줄이고 수시를 적극적으로 확대한 사람들이 참여정부 사람들이고 이 사람들이 현 정권 잡은 이들과 거의 일치하기에
    이들의 저의가 의심되기도 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자기 사람 보호하려고 쉴드만 치고 있는 유시민 이외수 따위의 진보 세력들을 보니 더 화가 나기도 하고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06 · MS 2017

    일본 경우 사립대보다 국립대가 더 쳐주고
    그 중에서도 동경대 교토대는 그런 거 없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이 아닌가요?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08 · MS 2019

    우리나라도 국공립은 입시비리 없다고 알고 있어요.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10 · MS 2017

    아닙니다.
    로스쿨 초기 입학 시 의혹들 산적해 있고
    박.. 서울대 미대에서 법대로 전과한 거
    이것들은 의혹이지만

    지균 기균 내신 우수자 이용한 사기꾼들 천지입니다.
    정체 모를 수시들도 은근 있구요.
    제가 아는 확실한 거만 몇 개 있어요
    이번 논문 대필로 서울대 치전 입시 비리 터졌구요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09 · MS 2017

    마지막에 말씀하신 부분 저도 공감해서
    자한당이든 민주당이든 둘 다 믿질 않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이 나라랑 연을 끊든가
    이 나라에 있는 동안에는 둘 번갈아 찍으면서 서로 ㅈㄴ싸우게 하는 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애초 제가 생각하는 합리적이고 정직한 사람들로 구성된 정당은 나올 수가 없다는 진리에 쐐기골을 넣어준 사건이라 할 수 있겠네요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19 · MS 2019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어서 정말 기쁘네요. 사실 정치가 양진영 모두 거짓말과 선전의 연장인걸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인데, 인터넷에서 반대 진영 인격적으로 모독하고 자신들이 정의인양 비아냥거리는거 보고 너무 속상했어요. 사실 진영 논리는 본질적으로 근본 철학에서 파생되는데 사람들이 정의랑 팩트를 들먹일 때마다 답답해서ㅠ.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26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27 · MS 2017

    정당 중심적 흑백논리 사고를 가진 국민들의 의식이 바뀌지 않는 한 이 악순환은 계속될 겁니다.
    우리 세대라도 안 그래야 하는데 우리 세대도 별 차이 없는 거 같습니다.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29 · MS 2019

    흑백논리 자체가 문제가 아닙니다. 예로들어서 세월호 사고를 보고 우파 정치인이 경제발전을 위한 희생이라고 생각하는것과 태극기부대가 유람선 침몰이 왜 정부 잘못이지? 라고 생각하는게 다른것처럼요.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31 · MS 2017

    아 저는
    상대당을 악으로 규정해 놓고 해석하려는 경향을 말하고자 함이었습니다.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33 · MS 2019

    아 그렇군요 이해합니다.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32 · MS 2019

    문제는 정당의 지지율을 높이기 위한 선전에 있다고 봅니다. 국민들은 정치에 관심도 이해할 능력도 없고 정당 입장에서는 전쟁같은 정치판에서 지지율을 올리기 위해 정의와 팩트라는 겉포장을 내세울 수밖에 없지요.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36 · MS 2019

    그래서 결국은 본질을 보고 스스로 판단하는게 아니라 자기가 믿는 편향적 선전물을 무비판적으로 수용하는 과정 속에서 상대방을 모자란 놈, 악한 놈으로 본다는 겁니다. 사실 좌파 우파 철학 모두 미래에 무엇이 정답일지는 아무도 모르는데 말이지요.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42 · MS 2017

    좋은 말씀해주셨네요.
    동의합니다.
    시비를 분별할 때는 정파와 개인적 감정을 자제하고 합리성을 기준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미리 답을 정해놓고 상대편을 무찔러야 할 악으로 규정한 후
    감정싸움으로 비화되는 경향이 대단히 강합니다.
    철저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역사적으로 계속 피해자의 입장이었기에 그런게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듭니다.

    이러한 경향은 한국 인문학, 특히 역사학과 문학에 깊이 맺혀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인들이 시야가 좁다는 비판을 많이 받는다고 제 국사학과 출신 친구가 그러더군요.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26 · MS 2019

    그리고 이세상 사람 대부분은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세상 어디를 가든 다 거기서 거기일겁니다. 참고로 믿기지 않겠지만 우리나라 정도면 북한이랑 과거 식민지 역사덕에 의식수준 상당히 높은 축에 속합니다. 동남아 가면 대학물 먹은 놈들이 나치랑 히틀러가 뭔지도 모르고 일본은 사람들이 아예 정치에 관심이 없어요.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29 · MS 2017

    일본인이 정치에 관심 없는 이유는
    국민들이 포기한 것도 있지만
    한국 정치처럼 대통령 하나 바뀐다고 상전벽해가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한국은 대통령 하나 바뀌면 대통령 권한이 워낙 막강해서 외교는 물론 경제 과학 교육 외교 그 모든 게 바뀌고
    온갖 낙하산 인사들이 내려와
    우리들의 삶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42 · MS 2019

    참 불쌍한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경제라는 유토피아로 위장한 디스토피아라고 생각해요. 아직도 전체주의를 옹호하는 선전물들과 문화가 당연하다는 듯이 퍼지는 걸 보면 소름 돋을 때가 있어요. 간혹 소수의 양심적 지식인들이 발하는 빛을 제외하면 참 안타깝습니다.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48 · MS 2017

    나라가 힘들다보니 과거 잘나갔던 과거를 추억하기에 그런 메시지가 통하는 겁니다.
    우리도 박정희 열풍으로 박근혜를 당선시키지 않았습니까?
    전두환 박정희에 열광하는 사람들 아직도 엄청나게 많은 거 보면
    한국도 만약 세계를 호령했던 시기가 있었다면 다르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2:57 · MS 2019

    동의합니다. 문제는 그런 경향이 제 생각에는 최악이라는 거지요. 국가든 개인이든 어느 한 쪽이 지나치게 앞서게 되면 광기가 생깁니다. 현재 아베 정부가 과거사 문제를 왜곡하고 영화같은 선전물에서 할복과 가미카제를 미화하는걸 보면 한국인이 아니라 인간으로서 참을 수가 없다는 겁니다.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2:57 · MS 2017

    국내 출신 스포츠 선수가 세계 무대에서 활약하는 것 가지고 세계에 한국을 알렸다고 열광하는 것이나
    올림픽 때마다 메달 개수에 집착하는 것
    세계에 저력을 보여줘야 하느니 오바 떠는 거나
    외국인들에데 심지어 국가 원수급 사람조차도 방탄소년단을 아느냐니 싸이릉 아냐느니 박지성을 아냐느니 손흥민을 아냐느니 자꾸 인정받고 싶어하는 모습이나
    난민 사건때 과하다싶을 정도로 배척하려는 반응들
    반일 운동 참여 안하면 테러하는 모습들

    이런 모습들 보면
    참 시야가 좁고 여유가 없어보이고 한심하면서도 딱하게 보입니다.
    문제는 내가 이 나라 사람이라는 거에
    자괴감이...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3:02 · MS 2019

    동의합니다.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3:07 · MS 2017

    광주 민주화 운동를 박해한 전두환이나 독재정권으로 수 많운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갔던 박정희의 행위를 미화하는 이들도 아베와 같이 과거 군국주의를 미화하는 일본인들과 다를 게 없습니다.
    중국은 말할 것도 없고...

    시대가 바뀌면서 신 세대들이 이런 개소리를 차단하고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하는데 문제는 경험해본 적도 없는 이들이 마치 그 영광?의 시절을 경험한 것처럼 찬양하는 걸 보니... 할 말이 없더군요.

    일본의 영광?의 시절을 함께했던 현 구세대들이 무대에서 사라지고 개인주의적 문화의 산물이라 할 수 있는 신세대들이 어떻게 일본을 만들어 나갈지 궁금합니다.
    이게 곧 우리의 미래가 될 수 있기에

  • 서민출신서울공대생 · 782199 · 19/08/31 03:18 · MS 2017

    졸려서 아무 소리나 지껄인 것 같네요.
    좋은 대화 나눈 것 같아 좋았습니다

  • 별꽃낙화 · 884878 · 19/08/31 03:21 · MS 2019

    즐거웠어요. 나중에 실제로라도 한 번 만났으면 좋겠군요.

  • 백인덕 · 725229 · 19/08/31 07:36 · MS 2017

    위에 계신분들 비리 많을거라 대충 예상은 했지만 조국은 위선자의 면모를 제대로 보여줘서 국민들이 분노한게 아닐까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