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닫고들어간다 [868916] · MS 2019 · 쪽지

2019-08-26 16:41:15
조회수 2,086

진짜 나만큼 과탐인생 스펙타클한 사람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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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어떻게 보면 멍청한거지만..

원래 화1생1 선택자였음 근데 생명과학 공부하다보니까 너무 힘든거임

유전하는것도 너무 버겁고

제일 빡치는 건 타임어택이었음 2개 선택할 당시만 해도 타임어택에 대한 개념이 1도 없었는데 

원래 과탐이 이렇게 빡센건가..?나의 선택미스에 대한 자괴감과 빡침에 땅치고 후회하다가 

이렇게는 안되겠다 싶어 생명과학을 물리로 바꿈 훨씬 낫길래 좀 행복해짐

그래서 물1화1 선택자로 탈바꿈함 근데 하다보니 화학이 또 하기 싫은 거ㅋㅋ

이쯤되면 그냥 게으른거임 그래서 6모 치고 지구과학으로 바꿈..ㅎ

그래서 시작할땐 화생이었는데 지금은 물지가 되있음 

개빡치는 건 화생도 나름 열심히 하려고 노력했었으니 

당연히 4단원까지 개념은 물론이고 삽질하고 난리도 아니었음 특히 화학.. 내 아까운 시간...

근데 지구과학으로 바꾸길 너무 잘한 거 같음

난 다른 사람보다 늦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다 싶어서 

1주일만에 개념강의 다 돌리고 바로 마더텅 검은책 풀었음 이제 딱 1달 됐음 바꾼지. 

근데 1달만에 평가원 모의고사 2등급 뜸 이렇게 행복할 수가 없다ㅠㅠ


요약 : 모두 지구과학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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