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risesoon [896774] · MS 2019 · 쪽지

2019-08-25 19:01:52
조회수 504

(생윤) 러셀 모의고사 2회 관련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304192

안녕하세요 글 처음 써보는데 모의고사 관련해서 질문해도 되는지 모르겠지만 선지 관련해서 모르는게 있어서 질문드려 봅니다.

(qna 올릴곳이 없어서.. 윤리황님들 등판 부탁 드립니다..)



러셀2회 7번

벤야민(예술 part) 과 관련된 선지에서 '대중예술은 전시가치에 중점을 두어 작품이 가진 새로운 기능을 형성한다'

라고 나와있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옳지 않은것을 고르는 문제였죠. 그래서 저는 여지없이 1번을 골랐고 ,틀렸고 왜 틀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벤야민은 '아우라의 몰락' 을 이야기하면서 기존 예술품이 가지고 있었던 전시가치 떨어지고 대중들에게 그 예술품이 많이 노출되면서 전시가치는 떨어졌지만 대중들이 예술품을 접할수 있는기회는 늘어났다고 주장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위의 저 선지는 왜 맞는 선지가 되는지 의문입니다.

사실 저희반에 생윤하는 친구들이 많고 위의 러셀 모고도 저번주에 친구들과 점심시간에 같이 푼 모의고사인데 친구들도 많이 틀리고 이문제를 맞춘 친구들도 정확하게 고르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참고로 정답선지는 아도르노->'문화산업은 예술작품의 교환가치를 시장성에 따른 사용가치로 대체시킨다' 였습니다. 저는 이선지도 의문인게 이선지가 틀린이유를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제시문에는 위와 관련된 근거를 도출할만한 내용은 없었습니다. 그니까 비문학독해로 풀수 없었습니다.) 교환가치라는건 과거에도 있었던 개념 아닌가요.. 중세 시대때도 돈을 받고 작품을 파는 교환가치가 존재하고 그것이 자본주의 사회로 변환되면서 예술의 사용적 가치가 올라갔다라고 해석 될수 있으니까요..


(좀있다 집가서 문제사진 올릴수있으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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