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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상에서나 그러지 현실은 ㅓㅜㅑ 의사들도 다 싫어하지 않음 잘 모르는 의사들이나 그러죠
이게맞음 ㄹㅇ
틀립니다
뭐가 틀리죠 ㅋ
제가경험한 현실 의사들은 좀 다른것 같네요
뭐 님이 만난분들은 그럴수있죠 한의학을 언제 배웠다고 그리 싫어하는진 모르지만. 뭘 감당하라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왜 배우지도 않고 까기만 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그런 사람들이 굉장히 많더군요
왜 까는지 모르지만 상당수 있는건 팩트긴 하죠 뭐 근데 의사들의 이유모를 까임에 포기할 진로는 아닌거같네여
제가 감당하라는건 그런부분입니다. 의학이 옳고 한의학은 그르다 이런 얘기가 아닙니다. 이유야 어찌되었든 자기 나름의 경험과 논리를 바탕으로 한의학을 배척하는 의사들이 많습니다. 그런 걸 감당하라는 겁니다. 잘 공부하셔서 반박하시거나 그냥 무시하고 일하시거나 인정하시면서 살거나 자기꿈이 한의사가 되는것이면 이딴거에는 신경 끄고 자기 진로대로 나가면 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한의사가 살면서 그런 의사들과 싸울 일이 있을까요? 걍 상당수 의사가 싫어하고 끝인데 굳이 감당 그런게 필요할런지? 한의사 중에서도 의사들의 치료법 싫어하는 사람들 많거든요. 제가 한의원 다녀보니 여튼 객관적인 말씀 감사합니다
글쓴분께서 이미 그런 것들을 여기저기서 보고 듣고 느끼셨다고 써놨네요. 입학도 전에 그런 감정을 느꼈다면 한의사가 되고 나서도 그런 인식들과 끊임없이 맞서게 될겁니다. 꼭 누구랑 싸우게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본인이 스스로 그런 생각을 갖고있으면 스스로의 생각에 얽매이게 됩니다. 제 동생도 한의대 재학중입니다. 지금은 마음잡고 공부 하고있지만 처음엔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혼란스러워 했던걸 알기에 하는 말입니다.
아마 넷상에서의 글들을 보고 저러는 것 같습니다.(실제 의사한테 물어봤을거 같진 않고) 이런걸 잘 걸러내고 어떻게 본인이 생각하느냐가 중요할거 같네요.
뭘 하든 욕은 무조건 어떻게든 먹어요 !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용
한의사 충분히 멋진직업이니 남의 시선보단 자기의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여!
다 감당하고 가는 길입니다. 버틸 자신없으면 진로를 바꾸시든 생각을 바꾸시든 택일하십쇼
다들 조언 감사합니다
근데 님 한의대 뱃지는 있으시네요?
원래 지방한 합격했었다가 그때는 서울라이프 줄기고 싶어서 고대 갔죠 ㅎㅎ
한의사는 자격증이 아니라 면허인데, 이는 허가된 범위 내에서 본인의 실력 껏 의술을 펼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의료인의 양심에 맞게, 본인께서 올바른 의술을 펼친다면 지금 고민하시고 있는 부분들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직)
조언 감사합니다!
아직 합격하신것도 아닌데 너무 힘들어 하실 필요없어요. 다만 경한합격해서 다니셔도 님이 걱정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않아요. 거의대부분 학생들 만족하고 잘다니니 그런것에 고민하는 학생들 주변에서 못봤습니다. 또한 합격하고 이런곳에 들어올 필요도 없구요
그렇겠죠?ㅜ 조언 감사합니다!
실제 오프라인 상으로는 안그래요 ㅎㅎ
진료하기도 바쁜데 현실에서는 의사들이랑 싸울 시간 없어요 ㅠㅜ
의사들도 마찬가지고요...
지금까지 단 한번도 한의학 전공한걸 후회한 적이 없네요.
한의사들끼리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의원은 1차병원이자 4차병원이다.'
임상을 하다가... 양방에서 안되어서 온 환자들이 좋아지는 케이스가 점점 쌓이게 되면, 한까들이 뭐라고 떠들든 흔들리는 일이 없습니다.
누가 짖든간에, 기차는 가는거죠.
근데 양방에서 안되는 환자가 그리 많음? 대부분 될거같은디 제 주변 사람들 중에 양방 안돼서 한의원 갔단 얘기는 잘 못들어본...ㅋㅋㅋ
한의원은 보통 만성질환 환자가 많이 갑니다
병원에서는 뚜렷한 완치법이 없어
그냥 진통제 정도만 주는 그런 질병들이 생각보다 많은데
특히 나이든 어르신들은 만성질환 최소한 한두개씩은 없는분이 없고
그 분들은 노쇠한지라 진통제만 먹어도 부작용이 심하셔서
한의원에 가서 별다른 부작용 없이 !관리!하시는 편이죠
쉽게 생각해서..
주변에서 병원 간다는 얘기 많이 못들어봤죠? 살면서 많아야 1000번은 커녕 100번도 안넘잖아요.
근데 의사분들 (세후) 월천 넘게 버시죠.
주변에서 들을 수 있는 병원갔다온 얘기는 진짜 극히 일부에요.
한의원에서 해결되는 진 모르겠지만 저만해도 (양방)병원에서 해결 못하는 거 많아요..
그리고 생각보다 인체가 복잡해서
망가지는 루트도 다양해요.. 그렇다보니 한방이든 양방이든 완치 못하는 경우 정말많죠
이때 관리차원에서 한방에서 이것저것 해줄 수 있는 거죠.
아직 합격도 안했는데 뭘 걱정해요
원서 다 쓰고 합격하고 나서 고민해도 안늦어요
차피 현실에서 님 면전에 대고 한의사 깔 사람 없어요
공대오면 됨. 유망한 진로라고 빨아줌
근데 이런 분들은 의치대 붙어도 한의대 가실 분들인가?
수능직후로 시간을 돌려준다고 하면...
차라리 공직쪽으로 가보는것도 재미있을것 같기는 한데, 의료계쪽에서 고르라면 저는 다시 고르래도 한의대 갑니다.
참고로 저 수험생때는 지방한이 지방의보다 높았었습니다.
"세상은 오르비 밖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