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inos [790926] · MS 2017 · 쪽지

2019-08-21 18:38:31
조회수 468

근데 제가 보기에도 수능 영어가 문제가 좀 있는건 확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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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변별하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겠지만 빈칸같은 문제를 자꾸 꼬아냄

절평이 된 이상 앞으로 이럴려는지 이러지 않으려는지 모르겠지만 영어교육을 좀 제대로 시키려면

문법이나 국어처럼 내용일치같은 곳에서 변별을 강화해야한다고 생각함


기존 유형 중 상당수는 구문을 제대로 이해 안해도 마구 꼬아낸 것 중에서 

하나만 실마리가 된 것을 찾아내면

아무튼 정답을 골라낼 수 있다는 것이 좀 문제가 되어보임. 결국 나머지 꼬아낸 문장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도 쉬운 구문 하나만 이해되면 정답이 찾아지니

 차라리 공무원 영어처럼 영어로 된 설명문 중에서 사실과 일치하지 않는 것을 찾는 둥

 국어 문제식으로 내는게 어떨까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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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기윤 · 905091 · 19/08/21 18:40 · MS 2019

    영어 좆같음

  • 휴식 중인 영남대 훌리 동태 · 888469 · 19/08/21 18:44 · MS 2019

    빈칸 채우기
    유형의 특징: 이 유형은 글을 읽고 빠진 정보를 글의 내용에 의거하여 추론하는 문제이다. 빈칸에 들어가는 말이 무엇이냐에 따라 단어 넣기 유형과 구 넣기 유형으로 나누는데, 후자가 전자보다 비교적 더 어렵다. 빈 칸에 들어갈 내용은 글의 주제나 요지와 관계가 있거나 주요세부사항과 관련된 것이다.

    유형별 세부 조건:
    첫째, 지문의 내용과 글의 흐름을 이해한 후, 추론의 기제에 의해 문제를 풀 수 있도록 출제한다.
    둘째, 글의 핵심적인 내용, 예를 들어, 통제사상 또는 주요세부사항의 일부를 빈 칸으로 한다. 즉, 지문 가운데 가장 정보 가치가 높은 것을 빈 칸으로 한다.
    셋째, 빈 칸의 바로 앞 또는 뒤 부분만 읽고서도 답을 할 수 있도록 출제해서는 안 된다.

    평가원 매뉴얼엔 이렇게 적혀있긴 한데..ㅇㅅㅇ

  • Akinos · 790926 · 19/08/21 18:45 · MS 2017

    그렇죠 근데 현실은 글 전체뿐 아니라 몇 구문 읽고 파악하는게 많은 경우가 있어서 ..

  • 아프라 · 900976 · 19/08/21 18:56 · MS 2019

    토플처럼 긴지문 주고 하는게 좋다고 생각...

  • 인과율폭격기 因果律爆擊機 · 865639 · 19/08/21 19:34 · MS 2018

    이거 ㅆ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