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싸개굴 [851748] · MS 2018 · 쪽지

2019-08-21 00:31:49
조회수 1,634

오늘자 대치동 착한 어린이ss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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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치로 현강 감


밤에 한티 맥날에서 상하이치킨스냅랩이랑 감튀 먹을 생

각으로 싱글벙글 하면서 은행에서 카드에 돈 넣으려고 은행감



은행에 돈 넣고 가려는데 옆에 atm에 띠용...무지

수상한 봉투가 있는거..


설마설마 하면서 돈 봉투 열어보니까  5만원짜리 다발이보임..(대치 sc제일은행?맞나 거기임 )


와 ㄹㅇ큰 돈보니까 사람 눈이 순간 뒤집힘

개꿀이다 하면서 생각했는데 이거 잘못 가져가면 ㅈ된다..생각하고 바로 생각 접고 그냥 놓고갈까 함

(나중에 알고보니 대략 70만원정도 있었음)



은행이니까 직원한테 말하려고 했는데 이미 영업시간 끝남...슈바



그래서 걍 경찰에 전화함ㅋㅋㅋㅋㅋ


여기 돈 봉투 있어요 사람 찾아주세요

하고 경찰 온다고 하길래

난 끝인줄 알고 옆에 싸다 김밥으로 ㅌㅌ함

6시반 수업이었는데 이때가 6시쯤이었음..






김밥 한 5개쯤 남았나 6시 15분쯤에 갑자기 경찰에서 오라는거...



옆에 신고자 접수해야한다고.. 이름 전번 주민번호 뭏어보는데


아니 슈바 급하니까 좀 빨리 해달라하는데 ㅈㄴ느림...ㅠㅠ

여차저차하다가 은행직원 안에서 나오고 그 분들이랑 처리한다고 하길래 나 가도 되냐고 묻고 얼렁 김밥집 다시 와서 나머지 먹고 현강감

다행히 안늦음ㅎㅎㅎ


근데 아직 찾았다고 연락이 없넹...

ㅇㅅㅇ


암튼 오늘 착한 일 함

착한 일 했으니까 논술 붙여줘 하늘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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