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64JmRdFE7jbsQ [699996] · MS 2016 · 쪽지

2019-08-15 00:50:58
조회수 1,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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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악의오리^0^ · 841486 · 19/08/15 00:51 · MS 2018

    ㅠㅠ요즘 잘 안오시네요

  • 303b · 771116 · 19/08/15 00:53 · MS 2017

    혹시 초등임용 보시나요

  • 초등교사 꿈인데 흑

  • 양가원과기코 · 766842 · 19/08/15 01:05 · MS 2017

    ㅠㅠ선생님 오랜만입니다. 혹시 선생님께서 교사가 되기로 한 계기나 교대 진학의 계기가 있나요?
    저는 수학과학을 좋아하는데 어쩌다보니 교대에 왔는데, 나중되면 몇몇 미쳐날뛰는 아이들을 보며 교사가 된걸 후회할까 걱정입니다ㅠ 그뿐 아니라 애초에 이상하게도 수학과학 공부를 좋아했어서...그래도 다행인건 교대생활과 예체능공부가 생각보다 적성에 맞더라고요.
    혹시 선생님은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적은 없으신지요ㅠㅠ
    저는 지금 반수해서 교대 탈출할까 싶으면서도,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ㅠ 그리고 실습나가서는 현타가 좀 오긴 했지만 그래도 교대가 적성에 좀 맞아 고민하다가 그냥 침대에 누워만있네요ㅋㅋㅋㅋ
    현실적으로는 교대가 나쁘지 않다면서도 주변에 교직에 회의감가지시는 분이 생각보다 많아 또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되네요.

    선생님 내년에 원하는 지역 꼭 임용 되시고 천사같은 아이들만 만나시길 바랍니다!

  • L64JmRdFE7jbsQ · 699996 · 19/08/15 01:36 · MS 2016

    제가 좀 자유롭고 저만의 시간을 가질수 있는 직업을 찾다보니 약사/교사가 보이더라구요ㅋㅋㅋ 그래서 여기까지왔네요..
    실습하다보니 아가들 좀 긔엽고 괜찮겠다 싶긴했는데 그게 다 잠깐 지나갈 손님을 대하는 가면쓴 아가들이라는걸 담임이 되어서야 살짝쿵 느꼈습니다ㅠㅠ
    여자분이신것같은데 군대부담도 없으니 최대한 원하는대로 삶을 살아보세요!! 괜히 나태해지지말고 능동적으로ㅠㅠㅠ
    저도 나름 능동적이고 치열하게 살긴했는데 그게 근본적인 진로에대한 과거가 아니라ㅠㅠㅠ결국 여기까지 왔습니다ㅋㅋㅋ 힘내세용

  • 양가원과기코 · 766842 · 19/08/15 02:01 · MS 2017

    마지막이 정말 와닿네요...! 최대한 나태해지지 말고 능동적으로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선생님 교직일기 읽어보면 그렇게 마음에 들어하시지 않으면서도 결국 임용쳐서 교직에 남아계시려는거같네요ㅠㅠ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도전을 하기엔 현실이 앞서서인지, 아님 그냥 선생님네 반 아이들이 특수한..ㅠㅠ케이스여서 새로운환경에서 새 출발하고싶은 생각해서인지요?ㅠㅠㅠ

  • L64JmRdFE7jbsQ · 699996 · 19/08/15 02:11 · MS 2016

    제가 좀 일기를 자극적으로 쓴것같기도 하네요ㅋㅋㅋㅋ예전에 쓴것들도 다 가지고있긴한데..
    스트레스 엄청나긴한데 좋은직업인건 분명한것같아요! 집에 여유가 있는것도 아니고.. 일단 여기까지 왔으니 붙어놓고 다시 고민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ㅜㅜ 그냥 수월하게 도지역을 가든 좀더 빡공해서 광역시를 가든..
    아이들은.. 별로 원망하고싶진 않아요 10년을 그렇게 자라왔는데 제가 단기간에 바꿀수있는것도 아니고ㅋㅋㅋㅋㅋ 그냥 그순간에는 머리가 터질것 같지만 무뎌지는순간이 오겠죠...

  • 양가원과기코 · 766842 · 19/08/15 02:17 · MS 2017

    저도 그런 생각하면서 교직생활할 수 있을까요.... 아이들 탓을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부터 무뎌질거라고 생각하시는 사고방식이나 그냥 모든게... 정말 존경스러워요.
    교직일기 임용 합격 후에 계속 써주신다면...ㅎ 열심히 보겠습니다!

  •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 880916 · 19/08/15 01:52 · MS 2019

    햇님 파이팅 지나가던 17이..

  • 양가원과기코 · 766842 · 19/08/15 02:02 · MS 2017

    현직에 일하고 계신 선생님들 보면 다 진심으로 존경스럽습니다.ㅠㅠㅠㅠ

  • wonderful20 · 881059 · 19/08/15 10:27 · MS 2019

    선생님들께서 미치기 직전에 방학을 하고 엄마들이 미치기 전에 개학을 한다곤 하죠 ㅎㅎ
    아마 방학이라는 제도가 없었으면 아찔하죠

  • 위선과 위악 · 728914 · 19/08/16 00:22 · MS 2017

    후임자 선임 여부와 관계 없이 사표 냉정하게 제출하소서. 임용 시험 이제 채 3개월도 남지 않았으니...응원합니다...

  • 고대보단교대 · 765590 · 19/08/18 11:30 · MS 2017

    남자교대생인데 임용붙여놓고 장교생활하다오는분들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