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설빙 [889877] · MS 2019

2019-08-14 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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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대 편입(PEET)에 대해 알아보자 (2)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4139374

1편: 약대 편입(PEET)에 대해 알아보자 https://orbi.kr/00024091166/%EC%95%BD%EB%8C%80%20%ED%8E%B8%EC%9E%85(PEET)%EC%97%90%20%EB%8C%80%ED%95%B4%20%EC%95%8C%EC%95%84%EB%B3%B4%EC%9E%90%20(1) 


5. 추후 일정


이번주 일요일에 드디어 제 10회 PEET 시험이 치루어집니다

이번에 약대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분들 모두다 이번에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빕니다


이번 10회 PEET 시험을 끝으로 현재 인원으로 치루어지는 약대 입시는

제 11회, 제 12회, 제 13회 PEET 시험밖에 채 남아있지 않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은 2022년도 입시부터 약대 편입에서 수능으로 전환되는 연세대 약대가 제 13회 PEET 시험을 끝으로 더이상 약대 편입을 받지 않는다는 발표가 났습니다.


따라서 이번에 수능으로 전환되는 약대 6곳도 편입을 받지 않을 가능성이 높을듯 합니다 



그렇다면 내년에 대학에 입학하는 20학번과 내후년에 입학하는 21학번 약대 지망생은 어떻게 약대를 준비해야 할까요?



A. 20학번의 시나리오 (현재 고3)


약대 입시의 자격 조건을 맞추려면 대학교 2학년 과정까지 완수해야 하므로

정상 인원으로 유지되는 PEET 시험은 제 12회와 제 13회 PEET 시험밖에 남아있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약대 입시를 준비하는 많은 학생분들은 2학년 1학기 때까지 학점, 스펙을 챙기고

휴학을 하고 나서 다음 년도에 PEET 시험을 치르기 때문에

정식적인 코스를 밟는다면 제 13회 PEET 시험밖에 위의 여섯 대학에 가기 위한 기회가 주어지지 않습니다.



B. 21학번의 시나리오 (현재 고2)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이 듭니다

정상 인원으로 유지되는 PEET 시험은 2학년 1학기가 끝난 후 바로 치루어지는 제 13회 PEET 시험입니다.

제 13회 피트 시험 이후에도 피트 시험은 여전히 유지가 되지만,

선발 인원이 줄어들고 편입애서 이탈하는 대학이 있기 때문에 

대학교 선택에 지장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일단 학과 생활과 피트 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하나,

상황에 따라서 재수 혹은 반수도 고려해 보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만약 약대를 가기위해 재수, 반수를 고려해야 한다면

수능으로 가는 방법 vs 약대 편입으로 가는 방법중에서

어느 방법을 선택해야 할까요?


6. 수능 vs PEET


자소서, 면접, 학점, 어학점수도 매우 중요하지만

약대 입시에서 필수적인 요소는 바로 PEET 시험입니다


PEET 시험 출제 과목으로는 


화학추론 두 과목 (일반화학, 유기화학)

물리추론

생물추론이 있습니다.


수능이 수학에 가중치를 많이 두는 것처럼,

PEET 시험도 생물>화학>물리 순서로 가중치를 매깁니다.

국어, 수학 과목은 없습니다.. 히히


PEET 기출문제는 http://kpeet.or.kr/bbs/board.php?bo_table=bbs_0302 여기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출제범위는 대학에서 배우는 약대 선수과목중에서 나오며, 1편에서 언급했다 싶이 물리1 역학, 물리 2 전범위, 화학 2 전범위를 공부하신다면 PEET 공부에 추가적으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출제문제가 많이 어렵다고 합니다

(전국 수석이 총점의 92%를 맞추고, 최하위권 약대를 가려면 총점의 70% 이상을 맞아야 합니다)


지원자수 16000명 (수능과 다르게 지원자층 대부분이 대학생들이기 때문에 허수가 거의 없음) 중에서 1700 명 내외를 가르는 시험이기 때문에 어렵게 출제 될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정량대, 또는 정성대를 준비한다 하더라도 PEET 시험을 한번 더 치룰 수 있는 각오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22학년도 수능부터 수도권에 있는 6곳의 약대가 수능으로 전환됩니다.


학생의 선호도와 구체적인 입결은 현재 알려져 있지 않지만 예를 들어 만약에! (훌리 X)


성균관대 약대건국대 수의대, 경희대 한의대 정도의 선호도를 보인다면, 수능에서 어떤 성적을 받아야 약대 입시에 성공할까요?


경희대 한의대의 상위 85%컷은 상위1.4%이고 

건국대 수의대의 상위 85%컷은 상위1.5%이므로 

성균관대 약대의 상위 85%컷이 1% 초중반대라고 가정하겠습니다.


2019 수능 올 1컷 (생1지1) = 상위 2.7%


2019 수능 올 1컷 + 수학 96 (생1지1) = 상위 1.92%


2019 수능 올 1컷 + 수학 96, 과탐 1과목 백분위 99% (생1지1)= 상위 1.04%


2019 수능 올 1컷 + 과탐 2과목 백분위 99% (생1지1) = 상위 1.44%


만일 수학이 2등급 (88점) 이라면?


2019 수능 수학 2등급, 국어 백분위 98 (88점) 과탐 2과목 백분위 99%(생1지1)=상위 1.57%


2019 수능 수학2등급, 국어 1컷, 과탐 2과목 백분위 99%(생1지1)= 상위 2.35%


따라서 수능으로 상위권 약대(추정)을 가려면 수학 1등급은 거의 필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능은 수학과 국어를 잘해야하고, 

편입은 학점, 생명, 화학, 자소서 등에서 성공해야하기 때문에 ,

자신에 적합한 전형을 찾아서 준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7. 자교우대


대학에서는 자교우대 or 각 대학별 진학자에 대한 정확한 통계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인원의 최소 10퍼 이상정도는 

자교 출신의 피트점수가 높은 우수한 인재를 뽑는다고 추정됩니다.


2014학년도 약학대학 최종합격자의 출신대 별 비율(%)에 대한 통계가 있습니다.


                    설포카     연고대    서성한이   중경외시    지거국        그외 대학

최종합격자         3           10          20           12             20              35


하지만 피트 시험이 가면 갈수록 심각하게 고였기 때문에 이때 자료와 현재 추세와 매우 다를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종합격자중 고학벌 합격자의 퍼센티지가 매우 높아짐)


아니나 다를까 2017학년도 통계에서는 다른 통계가 나타났습니다.


2017년 약대 편입생 1839명의 원적대학을 살펴본 결과,


고려대 152명, 이화여대 127명, 성균관대 125명, 부산대 106명, 경희대 104명, 경북대 82명, 서울대 79명, 연세대/건국대 78명, 한양대 60명순으로 약대편입이 많았습니다.


이제 2020년도 약대 편입학을 앞둔 지금, 서울대와 연대 출신 최종합격자가 많아지는 추세는 2017년도에 비해 더 심해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아직도 지거국의 많은 대학이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보아 


약대 입시에서는 PEET 점수, 자소서, 면접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2017년도 약대 신입생들의 원소속 대학 전공계열은 

자연계열이 63.7%

공학계열 32.7%

인문사회계열은 3.3%

0.2%는 예체능계열


세부학과는

화학 23.7%, 

생명과학 22.4%, 

화학공학 8%, 

생명공학 7.9%

으로 집계되었습니다 


8. 페이


많은 분들이 약사하면 흔히 생각나는 전형적인 약사분들의 페이는


광역시 약국 : 450~550

중소도시 약국 : 550~600

대학병원 초봉 : 세전350 

종합병원 초봉 : 세전400~450

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서울하고 지방하고 연봉 차이가 나는 이유: 서울과 지방에 약사 공급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에 

  • 서울 내에서 강남 같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은 급여가 더 내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약사가 된후에도 종합병원 약제부 근로, 국내외 제약회사 취업, 보건복지부 혹은 식약청 취업, 연구직(상위 학교로 갈수록 퍼센테지가 높아짐) 등 여러가지 진로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연대에타에서 퍼온 메이저 정성대 특징을 소개하며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A. 서울대 : 완벽추구
 - 나이 25살 이상은 사실상 붙기 힘듦.(26세 전례는 있다.)
 - 학점은 93~94점 이상이면 도전해볼만
 - 학벌을 매우 많이 봄.
 - 자소서가 아주 중요.
 - 요즘은 피트 점수대도 올라가는 편
 - 면접으로 은근히 뒤집힘.
 
 B. 중앙대 : 성실하며 한 분야에 특출난 사람 추구.
 - 나이에 관대한 편인 정성대. 20후반까지도 합격
 - 학점 90미만은 대부분 과락.
 - 학벌은 보는 편이지만 스카이부터 중경까지 다양
 - 자소서가 아주 중요.
 - 피트 점수로 서류요소가 많이 감면되는 편. 230대부터 270대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합격
 - 나군의 경우 면접으로 많이 뒤집힘. 면접 문제 난이도가 끝판왕.
 
 C. 성균관대 : 성실하고 점수 좋은 사람 좋아함.
 - 정량대 / 정성대 두 가지가 공존하는 학교
 - 정성의 경우 어리고 학점 좋은 자교출신 우대가 심하다.
 - 정량의 경우 나이를 안 본다. 30대도 합격.
 - 마냥 정성이라 하기에는 애매한 부분도 있음. 피트 점수가 꽤 높아야 합격되는 편. 복합적으로 평가하는 느낌이 강함.
 - 우선이 안 된 경우 면접 변별이 큰 편. 유기2가 시험범위인 괴랄한 면접

 



긴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약대 편입 1편에서 캐리해주신 성약갓 홍멩님 감사합니다




ps. 여러분에게 이 자료가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대학에 와서 뒤늦게 알게 된 복수전공, 전과, 약대 입학, 과 소개 등 여러가지를


여려분께 미리 소개해드리고 싶어서 미천하지만 이러한 칼럼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음 칼럼에서는 논술 최적의 방법으로 지원하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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