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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고3 [859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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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8 14:09 옯 1년만에 와봄. 국어 풀어봤는데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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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led Pepper · 887032 · 19/08/10 23:54 · MS 2019

저도 의치한 목표였는데 6평때 서성한 성적 받았어요. 9평도 의치한은 아니었습니다. 수의대 목표시면 충분히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공부의 양도 중요하지만 조금 줄여서 8시간을 하시더라도 밀도 있게 공부하세요. 발목을 잡는 약점이 뭔지 더 개선해야되는 건 뭔지 문제 푸는 태도는 어떤지 스스로 분석하고 가장 효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보시고 꾸준히 밀고 나가세요.
실수도 단순한 실수라 생각하지 마시고 같은 실수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임하세요. 자주 하는 실수는 기록해두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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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고3 · 859982 · 19/08/10 23:56 · MS 2018

감사합니다. 96일 동안 기출문제나 n제 풀기에 메인을 두기보다는 실모를 많이 풀어야 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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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led Pepper · 887032 · 19/08/11 00:05 · MS 2019

아니요 사바사긴 하지만 실력에 빈틈이 있을 경우 실모보다는 빈틈을 메우는 것이 먼저입니다. 실모는 9평전까지는 일주일에 한두번만 푸셔도 될 듯 합니다.
아 예외적으로 시간관리와 실전연습이 중요한 탐구는 매일 한 회씩 푸시는 걸 추천합니다.
기출과 n제를 통해 실전개념과 행동영역을 정리하시고 이를 실모를 통해 연습하시면 됩니다. 따라서 실모를 풀 때는 아무 생각 없이 풀면 안되고 내가 어떤 태도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문제를 푸는지 의식하셔야 합니다. 이를 짧게 기록해두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ex 어떤 지점에서 당황했다, 어떤 조건을 해석하지 못했다, 넘어가야 하는데 제대로 넘어가지 못해 시간관리가 안됐다)
한 과목만 파서 전과목 균형이 깨지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음 그리고 지방수의 경우 영어 성적이 중요한 경우가 많았던 것 같은데 영어 성적 조금 더 올리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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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고3 · 859982 · 19/08/11 00:08 · MS 2018

댓글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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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led Pepper · 887032 · 19/08/11 00:08 · MS 2019

제 기억에 저는 9평 이후까지도 부족한 부분은 기출+n제를 풀었던 것 같습니다. 10월은 실모 열심히 봤고..
아 그리고 9평은 그간 정리했던 행동영역과 태도를 점검하기 위해 수능처럼 임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잠이나 식사 등 컨디션 관리도 미리 해보셔도 좋고요.
96일 제대로만 공부하시면 생각보다 정말 충분한 시간입니다. 꼭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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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하는 고3 · 859982 · 19/08/11 00:14 · MS 2018

감사합니다. 조언 덕분에 다시 힘내서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진지한 답변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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