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RSCHACH [822125] · MS 2018 · 쪽지

2019-07-23 01:25:22
조회수 5,074

이제는 공부 질문 안 받으려고 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749623

솔직히 저도 이제 4수하는 입장이고


저도 수능 실패자로서 누구에게 조언할 자격이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제는 그냥 정말 궁금하신 점은 쪽지로만 보내되 


되도록이면 삼가 주십시오


그리고 마지막으로 한 마디 드리자면


진짜 성적올리기 ㅈ같습니다


일년 안에 모든 게 되는 게 아닙니다


공부를 열심히해도 수능날은 모든 변수가 존재합니다 


저도 원래 탐구를 제일 잘했는데


탐구를 망해서 일년 더 하거든요


저에게 공부 질문 하시는 분들 중에 꽤 많은 분들이 


너무 공부를 우습게 보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좋은 선생은 공부를 잘하는데 필요하나


그걸로 충분하지 못합니다


정말로 본인의 노력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정말 여러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공부를 못해서, 성적이 안 올라서


책을, 시험지를 붙잡고 울어 본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여러 번 울었습니다


너무 아둔한 자신이 미워서 스스로를 미워하기도 했습니다


좀 간절해 지시기를 바랍니다


자만하시지도 마시고요


그리고 그렇게 간절한, 상처를 가지고 흉터를 가지신 분들께


성공을 빕니다.


우리 모두 이 남은 기간 열심히 해쳐나가 봅시다 :)


+사실 올해 3월에 쓴 글입니다.


저도 이제 팔로워 수가 좀 감당하기 힘들만큼


많아져서 제가 막 예전처럼 친절하게


답변을 해드리기 어려워요


그래서 건성으로 해드릴 바에는


그냥 안 받으려고 합니다


저도 이제는 정말 집중해야하는 시기가


오고 있음을 느껴서요


떨립니다 


항상 이 시기는 패배와 실패의 냄새가


만연하거든요


올해는 달랐으면 합니다


YNWA

rare-프리미어리그

0 XDK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