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희석입니다 [732693]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9-07-22 10: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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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대+한의대 올해 일부 대학 예상 + 앵콜설명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737217

우선 7월13일 설명회에 참석하신 분들께 늦었지만 감사인사드립니다. 그날 설명회 오신분들은 입시를 제가 어떻게 바라보는지 충분히 아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설명회 끝나고 참석하신분들중 일부 개인질문이 있어서 제가 생각하는 일부 대학에 대한 이야기를 간단하게 적어볼까 합니다.


설명회 참석하신분들은 당연히 아시겠지만 입시를 바라볼때 기본적으로 전년도와 달라진점이 없는지 부터 확인해야합니다. 달라진점이 크면 클수록 올해 입결은 굉장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치대는 바로 전북대 입니다. 전북대 교과 수능 최저가 변경되었기때문입니다. 특히 지역인재는 인원수가 많기 때문에 크게 달라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수능최저가 강화되었다고 보는편이 맞기 때문입니다. 어느 학생이든 3합5 보다는 4합6이 부담스러울수 있으니까요. 물론 전년도에는 탐구 2개 평균이였고 올해는 2개 평균 절사이니 좀더 편해보일수도 있겠지만 수능을 4개다 평균적으로 잘본다는게 참 어렵긴 합니다. 지금 말한 최저는 지역이고 일반 교과는 올해 4합 5입니다. 그만큼 부담스럽겠죠. 특히 학령인구가 감소하면서 1등급 인원은 전년도보다 대폭 줄었습니다. 아마 입결이 전년도보다 조금 하락할수 있을겁니다. 


전남치도 서류 20이 사라졌습니다. 이로서 학생부100 즉 순수 교과전형으로 바뀐 변화도 있을겁니다. 다만 이 해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왜 전남대가 서류20을 없앴는지 생각해봐야합니다. 서류20이 큰 의미가 없어서 입학처에서 없애버린걸수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변화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입결이 변하지 않을수도 있습니다. 허나 서류20에 대한 영향력이 전년도에 컸다면 올해 입결은 달라지겠죠.


한의대는 어떻까요?


부산대 한의대는 전년도와 다르게 인문 7명이 사라지고 자연으로 흡수되었습니다. 즉 자연 모집인원이 늘어난것이죠

이렇게 되면 당연히 전년도보다 모집인원이 늘어났기 때문에 입결이 다소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올해 가장 큰 변수가 바로 상지한입니다. 올해 일반교과가 통합으로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생각해봅시다. 자연으로만 뽑던 대학이 통합으로 뽑을경우 입결은 올라갈까요? 내려갈까요? 조금만 생각해도 답은 쉽습니다. 바로 따로 뽑았던 대학에서 문과 이과 입결만 보시면 답이 바로 나올겁니다. 결국 상지한의대를 자연계열이 지원할때 고민이 생기게 된것이죠. 물론 문과 최저가 만만치는 않습니다. 


입시가 어려워 보일수 있습니다. 허나 저는 입시보다 수능이 더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수능문제를 풀때 합리적으로 사고하는 습관이 있을겁니다. 그걸 입시에 적용시키면 입시원서를 쓰는게 굉장히 편해질 수 있습니다.


앵콜설명회 링크입니다.

https://academy.orbi.kr/event/20 


문과 이과 통합으로 이야기를 할 수 있지만 저는 거의 이과내용을 이야기할 예정입니다. 특히 의학계열지원을 하실 분들은 많이 참석해주시기 바랍니다. 강남 오르비에서 진행하기 때문에 인원을 적게 받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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