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경제러 [807749] · MS 2018 · 쪽지

2019-07-21 07: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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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16] 얼리버드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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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너를 두고 왔어요 ㅠㅠ

국어 과제장이랑 이번주 공부 간단하게 복습하고 

오후엔 맛있는거 먹으면서 쉴 생각입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거기까지라고 누군가 툭 한마디 던지면 

그렇지 하고 포기할 것 같아

잘한 거라 토닥이면 왈칵 눈물이 날 것만 같아 

발걸음은 잠시 쉬고 싶은 걸


하지만 그럴 수 없어 하나뿐인 걸 지금까지 내 꿈은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택한 이곳이 나의 길 


부러운 친구의 여유에 질투하지는 마 

순서가 조금 다른 것뿐 

딱 한 잔만큼의 눈물만 뒤끝 없는 푸념들로

버텨줄래 그 날이 올 때까지


믿어준 대로 해왔던 대로 처음 꿈꿨던 대로

오늘 이 기분 때문에 모든 걸 되돌릴 수 없어

비교하지 마 상관하지 마 누가 그게  옳은 길이래 

옳은 길 따위는 없는 걸 내가 걷는 이곳이 나의 길


지친하루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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