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XdfzP6yKn91cS · 889205 · 19/07/20 23:07 · MS 2019

    밀도는 상식이죠
    질량/부피 공식을 모르더라도 밀도라는 단어의 대략적인 의미는 대부분의 사람이 알고있을겁니다

  • dkdkdk123 · 896181 · 19/07/20 23:09 · MS 2019

    문과는 몰라요,,,
    이과보면 수요 공급 모르는 사람 많은데
    솔직히 문과애들이 볼땐 그정도는 상식이라 생각하거든요

  • 폴드 · 622527 · 19/07/20 23:11 · MS 2015

    그러니까 그걸 모르면 틀려야죠. 수능은 엄연히 고등학교까지 교과과정을 전제로 하는 시험입니다.

  • 고려대학교지망노베이스일반고현역 · 866567 · 19/07/20 23:13 · MS 2018

    이게 맞긴함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11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12 · MS 2017

    제가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문에 공식이 없는 상태에서 공식을 스스로 생각해내는

    것은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적으로라도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 처음 풀었을 때 풀이는 본문에 있습니다

  • 4XdfzP6yKn91cS · 889205 · 19/07/20 23:13 · MS 2019

    단어의 뜻을 모르면 틀릴수밖에 없는 문제가 잘못된 문제라면, 비문학 어휘 문제들도 출제되어서는 안되겠네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15 · MS 2017

    아니요. 저는 공식, 사칙 만을 얘기한 것입니다. 문제풀이에 필요한 공식은 지문에 반

    드시 제시되어야 하고 유일한 예외사례가 종단속도지문입니다.

  • 방독면. · 883883 · 19/07/20 23:08 · MS 2019

    밀도는 중학교 과학이라 상식임

  • dkdkdk123 · 896181 · 19/07/20 23:08 · MS 2019

    그거 공식 없어도 풀수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진짜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밀도 공식을 몰라도 비례관계로 풀리긴하거든요,,
    이원준 쌤 뇌피셜론 평가원이 생각하는 상식수준이
    밀도 공식이다라고 말하거라는데
    그거보단
    피램쌤 해석처럼 푸는게 훨씬 평가원스럽다거 생각해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18 · MS 2017

    정확한 풀이는 밀도공식을 써야만 합니다. 2번선지와 5번선지 때문입니다. 근데 비례관계

    가 있다면 어떤 건지 알려주시겠어요? 제가 푼 풀이도 비례관계인데 본문에 있습니다.

  • Oxi5 · 756119 · 19/07/20 23:0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부드럽다, 그리고 눅눅하다 · 879821 · 19/07/20 23:10 · MS 2019

    밀도 모르는게 말이됨?
    중등교육과정 안거쳤다는 방증인데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16 · MS 2017

    제가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지문에 공식이 없는 상태에서 공식을 스스로 생각해내는

    것은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적으로라도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 처음 풀었을 때 풀이는 본문에 있습니다

  • 고려대학교지망노베이스일반고현역 · 866567 · 19/07/20 23:11 · MS 2018

    밀도가 대충 뭘 의미하는지는 아는데
    부피분의 질량이라는건 지금 처음알았음

    저는 몰라요 님덜

  • 미니맵안보는사람 · 822273 · 19/07/20 23:13 · MS 2018

    1문단 예시 따서 해설할수 있다네요

  • 폴드 · 622527 · 19/07/20 23:19 · MS 2015

    다양한 유형의 글을 활용하여 출제하되, 지문에 포함된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의 수준과 범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평가원이 매년 발간하는 수능 학습 방법에 포함된 내용입니다.

    밀도는 중학교 과학때 다루는 개념입니다.
    돌림힘, 전향력처럼 고등학교 과학에서만 다루는 내용이면 당연히 설명해줘야 하지만
    밀도정도면 배경지식으로 전제했다고 보는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24 · MS 2017

    제가 모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단어의 단편적 의미가 아닌 정확한 공식이 배경지식인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지문에 공식이 없는 상태에서 공식을 스스로 생각해내는

    것은 옳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언어적으로라도 근거를 제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

    가 처음 풀었을 때 풀이는 본문에 있습니다. 평가원국어문제풀이에 필요한 공식이 주어지

    지 않은 경우는 이 종단속도 지문이 유일해서 저는 평가원이 밀도공식을 써주려고 했는데

    깜빡했다고 생각합니다.

  • 폴드 · 622527 · 19/07/20 23:25 · MS 2015

    말꼬리 잡기같아서 안 쓰려고 했는데 밀도 = 질량/부피는 공식이 아니라 밀도의 정의입니다.

    밀도 자체가 단위 부피당 질량을 뜻하는 말이고
    어휘 문제에서 모르면 틀려야하듯
    이 문제도 우회 해설처럼 풀어낼 수 있는 또 다른 역량이 있지 않다면
    틀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 폴드 · 622527 · 19/07/20 23:32 · MS 2015

    이 문제와 별개로 19수능 가능세계 지문에서 ~P(부정)을 제시하는 수준을 보면
    평가원에서 보는 배경지식이 생각보다 넓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이런 문제까지 고려하면 더욱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33 · MS 2017

    ~p 그거는 지문에 의미를 적어주었잖아요...

  • 폴드 · 622527 · 19/07/20 23:35 · MS 2015

    부정의 의미는 안 나와있고 이게 논리학 지문임을 생각하면 이미 수학의 명제에서 다룸을 전제했다고 봐야한다고 생각해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3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44 · MS 2017

    Q1) 폴드님은 이 종단속도 지문30번 문제를 처음 풀 때 밀도공식을 바로 생각해내셨나요?

    Q2) 예를 들어서 "압력 = 크기/면적" 이라는 공식이 지문에 주어지지 않고 문제풀이에
    쓰인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Q3) 모든 공식은 정의입니다. 어휘 문제도 정의가 나오기는 하지만 거기에서 다루는 정
    의는 공식은 나온 적이 없습니다. 만약에 지문에 "부피 대비 질량" 에 밑줄을 쳐
    놓고 밑줄 친 부분을 바꿔쓰기에 적절한 단어로 "밀도" 가 나온다면 어떻게 생각하
    세요?

  • 폴드 · 622527 · 19/07/20 23:49 · MS 2015

    1. 저는 고등학생때 고급물리까지 이수한 사람이라서 종단속도 개념도 이미 학습한 상황이었습니다. 저에게는 왜 어렵다고하는지 처음엔 이해조차 못했던 문제입니다.

    2. 중학교 수준 개념이므로 마찬가지입니다. 이미 이런 문제가 무려 수능 기출이기 때문에
    거기에 또 당하면 일말의 여지없이 당한 사람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약간의 논란 여지가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검토를 수없이 거친 수능 문제이기 때문에 이미 내부적으로 적절한 출제로 결론 지었다고 생각합니다. 당한 학생은 안타깝지만 틀려야 했던 변별 문제이지요)

    3. 공식이라는 말을 느슨하게 쓰시는 듯 하니 받아들이겠습니다.
    수능의 출제 방침은 변한 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과거 수능도 기본적인 출제 원리는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과거 수능 어휘 문제는 나름 독서 많이하고 어휘력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 저조차도 한국인임을 의심케하는 수준으로 출제되었습니다.
    물론 현행 수능 기조상 그런 문제가 이제는 나오지는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출제되었다면 출제 가능한 수준이라고 받아들이는 게 맞다고 봅니다.

    그리고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서는 출제 가능하나 적절한 출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과 출제이지 과학과 출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제시하신 수능 문제도 밀도를 직접 물어본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52 · MS 2017

    "제시하신 수능 문제도 밀도를 직접 물어본 문제는 아니었습니다."

    여기에서 "제시하신 수능 문제"가 본문에 있는 종단속도 문제인가요?

  • 폴드 · 622527 · 19/07/20 23:54 · MS 2015

    네 밀도를 직접 물어보았다는 뜻은 밀도=질량/부피를 직접 물어보지 않았다는 뜻이지
    밀도 개념이 활용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닙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0 23:55 · MS 2017

    무슨 말씀이세요? 밀도=질량/부피 이거를 모르면 2번 5번 선지를 정확하게 판별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5번 선지가 정답이고요

  • 폴드 · 622527 · 19/07/20 23:58 · MS 2015

    수학에서도 '간접' 출제 범위의 학습을 하지 않았다면 못푸는 문제 많습니다.
    문제는 밀도 개념을 고려해서 항력에 대해서 판단하는 문제이므로 밀도를 직접 묻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것도 직접 문제라고 한다면 그저 정의 차이일 뿐입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0:02 · MS 2017

    "그리고 말씀하신 질문에 대해서는 출제 가능하나 적절한 출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수능 국어과 출제이지 과학과 출제가 아니기 때문이죠."

    이게 님이 하신 말씀인데요, 이거랑 30번 문제 2번, 5번 선지에서 밀도공식을 떠올리는 것이랑 뭐가 다른가요?

  • 폴드 · 622527 · 19/07/21 00:09 · MS 2015

    지문에 포함된 내용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배경지식의 수준과 범위가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한다.

    수능 국어는 엄연히 배경지식을 요구하는 시험입니다.

    밀도는 배경지식입니다. 모의평가도 아닌 수능에서 출제되었다면 이미 내부적으로 밀도는 배경지식에 포함된다고 보았다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배경지식을 직접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수능 수학에 로그 계산 문제를 물어도,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한 변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가 2점에 안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0:12 · MS 2017

    평가원 문제에서 종단속도 지문 외에 정말로 지문에 없는 내용이 답을 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던 적이 있었나요? 종단속도지문은 예외사례로 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0:13 · MS 2017

    국어시험에서 요구하는 배경지식은 지문을 이해하는 데에 필요한 정도지 문제의 답을 내는 데에 결정적인 적은 종단속도 지문 빼고 없었습니다.

  • 폴드 · 622527 · 19/07/21 00:43 · MS 2015

    그러니까 님의 주장은 밀도가 예외 사례라는 거고
    근거는 그 외에 그렇게 출제된 적도 없고 그 이후로 출제되지도 않았다는 거죠?

    제 반박은 평가원은 배경지식을 요구한다고 이미 명시적으로 밝혔고
    수능처럼 검토를 많이 거치는 시험에 출제된 만큼 배경지식에 포함되기 때문에 예외 사례가 아니라는 거고요.

    유일한 예외 사례라는 점에 대한 반박입니다.
    앞서 언급한 19수능 가능세계 지문입니다.



    지문
    임의의 명제를 P라고 하면 P와 ~P는 모순 관계이다.(기호 ‘~’은 부정을 나타낸다.)

    셋째는 가능세계의 완결성이다. 어느 세계에서든 임의의 명제 P에 대해 “P이거나 ~P이다.”라는 배중률이 성립한다. 즉 P와 ~P 중 하나는 반드시 참이라는 것이다.

    42번 보기
    명제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와 “어떤 학생도 연필을 쓰지 않는다.”는 반대 관계이다. 이 말은, 두 명제 다 참인 것은 가능하지 않지만, 둘 중 하나만 참이거나 둘 다 거짓인 것은 가능하다는 뜻이다.

    가능세계의 완결성에 따르면, 어느 세계에서든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쓴다.”와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중 하나는 반드시 참이겠군.



    이 문제 또한 명제의 부정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모르는 학생은 엄밀하게 풀 수 없습니다.



    저는 님의 밀도는 상식이 아니라는 의견도 존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틀렸다고 해서 그걸 바꾸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그러나 수능 출제 지문에 대한 의견인 만큼 제 시간을 할애해서 댓글을 이어나간 것입니다.

    따라서 이하 불필요한 댓글은 작성하지 않겠습니다.
    가능세계 지문이 예외 사례가 아니라는 점을 반박한다면 받아들이겠습니다.

    추가적인 댓글은 달지 않겠습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0:52 · MS 2017

    일단 본문의 저의 사고과정은 읽어보셨나요?? 읽어보셨다면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의 처음 풀었을 때의 풀이과정입니다.

  • 폴드 · 622527 · 19/07/21 00:56 · MS 2015

    상식이냐 아니냐와는 다른 이야기이니 답합니다.

    당연히 읽고 댓글 적었죠.

    밀도를 모르는 학생도 (아무리 고교 과정내 배경지식이라지만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풀 수 있는 풀이법이고,

    검토진이 밀도를 상식으로 받아들이기 애매하다고 평가했더라도 위의 논리로 답을 어찌낼 수는 있기 때문에 출제했을 거라고 봅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1:08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1:11 · MS 2017

    1. 저는 님의 밀도는 상식이라는 의견도 존중할 수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틀렸다고 해서

    그걸 바꾸라고 강요할 생각은 없습니다. 근데 답을 어찌낼 수는 있기 때문에 출제한 수능

    비문학 문제가 존재하나요?


    2. 명제의 부정의 활용사례는 지문에 제시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반박이 성립합니다.

    "일반적으로 A가 참인 가능세계들 중에 비교할 때, B도 참인 가능세계가 B가 거짓인 가능세계보다 현실세계와 더 유사하다면, 현실세계의 나는 A가 실현되지 않은 경우에, 만약 A라면 ~B가 아닌 B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렇게 정보를 분산시키는 것은 11수능 채권(순수익), 15수능 슈퍼문(이심률) 에서도 찾아볼 수 있고 통합국어에서도 중요한 원리입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1:20 · MS 2017

    그리고 3번선지(완결성)은 지문내용만으로도 충분히 정확하게 풀 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P와 ~P는 모순관계라고 했고, 지문에 의하면 완결성이 성립하는 것은 모순관계

    이지, 반대관계가 아닙니다. 42번 문제는 반대관계에 대해 묻고 있습니다.

    3번 선지는 반대관계가 아니므로 완결성이 성립한다고 강하게 추측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1:22 · MS 2017

    가능세계 42번은 수능국어는 배경지식으로 푸는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문제입니다. 종단속도 30번 문제를 제외한 모든 수능 비문학 문제가 그러하고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1:47 · MS 2017

    "배경지식을 직접 물어볼 필요가 없습니다.
    수능 수학에 로그 계산 문제를 물어도,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한 변의 길이를 구하는 문제가 2점에 안 나오는 것과 같습니다."

    님이 하신 말씀인데요, 수학에서 간접출제범위를 직접 물어보기도 합니다. 수학에서 간접출제범위는 정해져 있습니다. 사례는 A형160930 가형180921 입니다.

  • 폴드 · 622527 · 19/07/21 02:42 · MS 2015

    "일반적으로 A가 참인 가능세계들 중에 비교할 때, B도 참인 가능세계가 B가 거짓인 가능세계보다 현실세계와 더 유사하다면, 현실세계의 나는 A가 실현되지 않은 경우에, 만약 A라면 ~B가 아닌 B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걸로

    모든 학생은 연필을 쓴다. 의 부정이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쓴다.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어떤건지 지문에서 어떻게 찾을 수 있죠?

    완결성을 찾으려면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쓴다.”와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에 대한 ~P 판단을 해야하는데
    ~P가 명제형으로 어떻게 표현되는지 알고 판단하냐는 말이지요.

    이런 내용에 대해서는 너무 자연스럽게 배경지식으로 처리하고 넘어가시고는
    밀도 가지고 그렇게 주장하는건 아닌 것 같습니다.


    가형 180921이
    18학년도 9월인지 18년도 9월인지 몰라서 다 찾아봤는데
    뭐가 간접출제범위를 직접 물었다는지 모르겠네요.
    간접출제범위는 당연히 출제범위니까 출제되는 건데
    그걸 사용했다고 해서 직접 출제면 다 직접 출제범위지요.


    알람이 뜨니까 와서 봤는데 읽어보니 무시하기도 그렇고
    스스로 판단 가능하실텐데 알림이 떠서 들어와서 읽어는 봤는데
    뭘 어쩌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의견 존중한다고 했으니 그만하시지요. 바뀌는 건 하나도 없습니다.
    평가원은 이미 그렇게 출제했습니다.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2:55 · MS 2017

    1. 님이 잘못 알고 말씀하셨다는 것을 알려드리기 위함입니다. 이과 학생에게 수학2내용(로그, 18학년도 9월 21)은 간접출제범위인데 발문 자체가 로그값을 구하라는 것이었고, 문과학생에게 수학1내용(부등식, 거리의 최대, 최소 A형 16학년도 수능 30번)은 간접출제범위인데 발문 자체가 이 거리의 최솟값을 구하라는 것입니다.


    2. 저는 3번 선지를 배경지식으로 해결하지 않았습니다. (위 댓글에도 적었습니다.)
    지문에 P와 ~P는 모순관계입니다. 보기는 반대관계입니다. 지문에 완결성에 해당하는 것은 P와 ~P, 즉 모순관계이지 반대관계가 아닙니다. 반대관계는 언급이 안 되어 있습니다.
    42번 문제에서 묻는 것은 반대관계입니다. 42번 문제 3번 선지는 반대관계가 아닙니다. 그리고 지문 전체에서 명제에 대해 얘기를 하고 있어서 충분히 파악이 가능하고, 완결성 3번 선지는 지문내용만으로 풀어야 합니다. 제가 위 댓글에 적어놓았습니다. 배경지식으로 풀면 답은 3번도 됩니다. 하지만 연역추론의 소우주인 지문, 보기에 근거하면 3번은 답이 안됩니다.


    님이 뭐하시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도 님 의견 존중합니다. 하지만 종단속도는 정말 유일한 예외사례인 것은 맞습니다. 저도 이 문제 풀고 답 맞추었고 이 문제에 대해 의견을 주장하는 것인데 님 말을 들으면 뭐 잘못했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 폴드 · 622527 · 19/07/21 03:17 · MS 2015

    제가 댓글 달고 또 아래 뭐 뜨길래 답 다시나 하고 기다렸다가 쓰는데요.
    그냥 넘어가고 싶어도 꼭 제가 잘못되었다니 그런 사족을 붙이니까 저도 그냥은 못넘어가거든요.

    간접출제범위도 출제하니까 출제 범위고요,
    문제의 핵심이 로그이고 최솟값인가요. 답 깔끔하게 만들고, 답 유일하게 확정하려고 쓰는거죠. 그래서 간접 출제인거죠.



    그리고 명제의 부정을 어떻게 아는 지에 대해 답하지 않은 것은 같습니다.
    모든 A는 B이다의

    부정이
    모든 A는 B가 아니다인지
    어떤 A는 B가 아니다인지
    어떤 A도 B가 아니다인지
    알 수 있을까요?

    물론 지문 전부 뒤지면서 대조해보고 진리값 따지면 알 수도 있겠죠. 그런데 그런식으로 따지면서 푸는 게 사실상 불가능하다는건 당연히 이해하실거고요, 그렇게 탐구하자면 지금까지 모든 지식 총동원해서 저 문제도 풀어내겠죠.

    유일한 예외 사례가 되었던 말던 관심없습니다.

    수능은 고교과정을 이수한 정도의 배경지식을 요구하고
    다른 경우는 고교과정에서 직접 다루거나 그 이상의 수준이라서 제시한다는 게 처음부터 끝까지 일관된 제 의견입니다.

    그 안에서 반복 출제가 되던, 유일하게 한 번 출제를 하던 제 알 바 아니고요.
    학생들은 기초적인 인문/사회/과학 개념만 다시 한번 리프레쉬해주면 그만이에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3:19 · MS 2017

    아니 42번 3번선지를 푸는 데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다니까요. 왜 배경지식을 사용하려고 하세요?

  • 폴드 · 622527 · 19/07/21 03:21 · MS 2015

    완결성은 ~P로 줬는데

    가능세계의 완결성에 따르면, 어느 세계에서든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쓴다.”와 “어떤 학생은 연필을 쓰지 않는다.” 중 하나는 반드시 참이겠군.

    여기서 ~P를 어찌 알고 찾아서 적용해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3:21 · MS 2017

    42번 3번 선지가 반대관계가 아니잖아요

  • 폴드 · 622527 · 19/07/21 03:24 · MS 2015

    반대관계가 아닌거랑 ~P를 아는 거랑 무슨 상관이죠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3:21 · MS 2017

    그리고 님 왈 피타고라스 정리를 이용한 한변의 길이(간접출제범위)를 직접적으로 안 물어본다면서요. 근데 직접 물어보니까 님이 잘못 아신거죠

  • 폴드 · 622527 · 19/07/21 03:22 · MS 2015

    그건 정의 문제니까 이해하겠다고 하는데 말꼬리 잡지 마시고요.
    피타고라스 단독 출제 안한다는 뜻이에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3:23 · MS 2017

    말꼬리가 아니라 팩트입니다. 님이야말로 말꼬리 잡지 마세요. 피타고라스는 간접 출제 범위가 아닌가요?

  • 폴드 · 622527 · 19/07/21 03:24 · MS 2015

    그럼 수능에서 직각삼각형주고 ab 주고 c 물어보는 문제가 출제된 사례가 있어요?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3:24 · MS 2017

    42번 3번 선지 푸는 데 있이서 배경지식은 1도 필요하지 않아요

  • 폴드 · 622527 · 19/07/21 03:25 · MS 2015

    저 문제도 님 풀이처럼 풀면 배경지식 1도 필요하지 않군요.
    이제 끝내죠.

  • !고대가능세계! · 744070 · 19/07/21 03:30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문벼뤼누나 · 881944 · 20/01/05 00:05 · MS 2019 (수정됨)

    1문단-부력은 밀도가 상대적으로 작아지면 커짐.
    ex)물방울은 공기에 비해 밀도가 커서 부력이 작지만, 스티로폼은 밀도가 물방울보다 작기에 부력이 큼.

    2문단-항력은 물체의 운동속도에 비례함.또한 운동방향에 반대로 작용.

    보기
    A,B는 크기 모양이 같지만, 밀도가 다름.(공기보다 밀도가 작음)또한, 위로 뜨고있음.(부력에 의해서 뜨고있음을 추론가능.)
    5번선지
    일정한 속도에서,공기보다 큰 밀도의 기체 내에서 B에 작용하는 항력은 공기내에서 B에 작용하는 항력보다 크겠군.
    공기보다 큰 밀도기체-B의 밀도
    공기밀도-B밀도
    이때, B는 공기보다 큰 밀도기체에서 공기밀도보다 상대적으로 밀도가 더 작으므로 부력의 크기가 커짐.따라서, B의 종단속도는 공기보다 큰 밀도기체내에서 큼을 추론가능하며, 2문단의 항력은 속도에 비례한다는 정보를 통해 공기밀도큰기체내에서 B가 항력을 더 많이 받음을 추론할 수 있음.
    2번 선지
    위와 마찬가지로, 공기에 대해 상대적 밀도가 누가 더 큰지, 그에 따라 부력이 누가 더 큰지로 추론가능.반박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