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리황 [898203] · MS 2019

2019-07-18 22:05:20
조회수 8,459

일부수험생착각(feat.취업)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677522

저는 17학번이고 중앙대 커뮤니티의 취업게시판 정독, 멘토링 정보들 수집으로 얻은 얄팍한 정보를 말해보려고합니다.

취업에 대해 이야기할거라 정말 학벌이 상관없는 고시,cpa는 논외네요휘 ㅇㅅㅇ



입결처럼 취업도 대학 줄세워서 간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고3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꼭 그런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물론 학벌을 전혀 안보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특히 정말 쥐꼬리처럼뽑는 일부 직종들....)

일반적으로 사기업에 취업한 선배들의 수기를 읽어보면 ‘취업 시장에서 마이너스는 아니다-라는걸 느꼈다’는 글이 꽤 많습니다. 

물론 중경외시아래로부턴 생각보다 보기 힘들었다는 글도 있었으나....유저대부분이 저 위를 바라보는 관계로 그 부분은 딱히 얘기하지않겠습니다. 제가 직접 겪은게 아니기도해서요.


실제로 금감원 경제직렬에 합격하신 선배님, 한국은행 IT직렬로 입행하신 선배님께서 취준수기도 올려주셨었는데, 두 분이 공부량을 보면

아,,,,저기는 내가 중앙대라 못가는게 아니라 내가 탱자탱자 놀고 정신을 못차리면 못가는 곳이겠구나.싶었습니다.

특히나 공기업은 학벌을 안보기때문에 계급장떼고 다이다이뜨자 라는 느낌이기에 학벌이 발목잡는것보다 실력이 발목을 잡는 곳이라고 느꼈습니다.


전에 증권사 한국브랜치에서 근무하다가 홍콩으로 곧 넘어간다던 상경계 선배님도 계셨고 공공인재에서 외국계 컨설팅펌 가신 선배님도 계시는 것 보면 엥^_^;;;;;저길 우리학벌로 뚫는다고 ^_^;;;;;;;;? 싶었습니다.


증권사 애널리스트 합격하신 선배님 스펙을 보면 토익985 cfa level2이렇던데 정말 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저도 아직 저학년일뿐이고 여기계신 대부분의 유저분들도 수험생이라 아득히 먼 미래겠지만 그냥 세상이 대학이름으로 줄세워뽑는 것은 아닌것 같다는 점을 조금은 알았으면 해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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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공부하자 · 896283 · 07/18 22:06 · MS 2019

  • 그런일은 · 894225 · 07/19 10:13 · MS 2019

    아들 공부하자 제발!!!!

  • 다음 대통령 이낙연 · 837375 · 07/18 22:07 · MS 2018

    맞말추
    근데 이건 오르비 끊고 바깥생활 6개월만 하면 깨닫지 않나...?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2:08 · MS 2019

    수험생이 밖에서 이런거보고다니는건 문제죠
  • 축축이(내년에 고등학교 가요!^~^) · 868099 · 07/18 22:08 · MS 2019

    현실은 오르비밖에 없습니다

  • Evolved Slave II · 872525 · 07/18 22:07 · MS 2019

  • 축축이(내년에 고등학교 가요!^~^) · 868099 · 07/18 22:08 · MS 2019

    흑석여신추
  • Festiva · 864732 · 07/18 22:08 · MS 2018

  • 동화같은이야기따윈없어 · 808396 · 07/18 22:09 · MS 2018

    어문계열이나 철학과 이런 곳은요?

  • 아들공부하자 · 896283 · 07/18 22:12 · MS 2019

    어차피 상경복전해야되요 서울대아닌이상

  • 동화같은이야기따윈없어 · 808396 · 07/18 22:12 · MS 2018

    오우 쉣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2:15 · MS 2019

    그것도 대부분의 학생들이 취업하려고 하는거지 안하고도 취준하는분들 있긴해요.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2:13 · MS 2019

    하기나름인듯요 요즘 인문대에서 복전안하는사람도 찾기힘들뿐더러 공기업은 학벌을 보지않습니다. 수료과목을 적는데 애로사항이있을 수 있는데 복전으로커버되니까요.

    토익이나 언어실력은 과가 다르다고 딸수없는것도 아니고 많은 자격증도 별 상관이없다고 알고있어요.
    어떻게든 내가 이 직종에 관심있어서 이런저런 활동을하고 이런걸배웠다고 강조해야하는 것 같습니다.
    실제로 어문계열에서 연관없는 게임회사 취뽀하신분계셔요. 스펙은 외국어 엑셀 파워포인트 워드 뿐이라고 들었습니다.

  • 동화같은이야기따윈없어 · 808396 · 07/18 22:18 · MS 2018

    답변 감사합니다
    걍 회사를 차려야겠네요

  • 절 대 수 정 해 · 878766 · 07/18 22:11 · MS 2019

  • BLACKPINK · 848375 · 07/18 22:14 · MS 2018

  • BLACKPINK · 848375 · 07/18 22:14 · MS 2018

    추천박았읍니다

  • 문병죄신앙 · 865125 · 07/18 22:18 · MS 2018

    답 은 의 대 다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2:20 · MS 2019

    갈수잇스면최고죠

  • 폴드 · 622527 · 07/18 23:43 · MS 2015

    본문에 더해서 제가 알고 있는 걸 적으면
    저는 '인사담당자 100명의 비밀녹취록' 책을 읽어 봤었는데요.

    대기업의 서류 평가 기준은
    1. 학교(인문사회)/전공(이공계) 2. 학점 3. 어학/자격증 4. 그외
    라고 하네요.

    지거국이 취업에 유리하냐라는 답에는 높은 수치로 그렇다라는 대답이 나왔고
    지방사립대는 대기업 취업이 현실적으로 어렵냐고 하는 답에도 그렇다는 대답이 나왔다고 해요.



    적성고사 실시 이유는 학벌을 못보게 하는 분위기에서, 이를 확인하기 위한 상위 호환용이고 적성고사 점수를 순서대로 내리면 학교 서열 순서와 대체로 일치한다고 하네요.

    상위 호환인 이유는 수능을 특별히 망쳤거나, 거꾸로 특수한 전형이나 운에 의해 좋은 대학을 간 경우, 거리, 장학금 등 요인으로 발생하는 예외 경우까지 찾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수능 또한 적성고사적 성격을 띄고 있는 시험이고 과거에 수능 전형이 다수였고 지금도 여전히 수시에서 최저 기준으로 수능을 많이 활용한다는 측면이 간판과 적성고사 점수 사이에 높은 상관 관계를 만든 것 같아요.

    그러나 적성고사는 점수가 높은 사람을 뽑기 위함이 아니라 하한선을 정하기 위한 목적이기 때문에 학교를 반영하는 것도 그런 측면이 크다고 볼 수 있겠네요.



    결론적으로 취업에서 여전히 문과는 간판을 높히는 편이 낫고
    이과는 전공에 따라 진학하는 편이 좋다는 결론이죠.

    그리고 적성고사류의 시험은 IQ테스트의 변형판이라 단기간에 올리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수험생때 수능 공부 열심히 해서 머리를 좋게 만들어두는 게 좋겠네요.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3:47 · MS 2019

    좋은말씀 감사합니당


    생각해보니 수시 비율이 이렇게 높은상황에서는 그게 더 맞는것같기도 하네요
  • 채영 · 759788 · 07/18 23:56 · MS 2017

    공기업 인정
    아부지가 공기업 면접관으로 몇번 들어가셨는데 완전 블라인드에다가 신입사원 대학 보면 가끔 이름모르는 대학 출신들도 붙는다고...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3:56 · MS 2019

    마 계급장떼고붙자

  • 채영 · 759788 · 07/18 23:57 · MS 2017

    계급장 붙이고 떠도 님이 저 뚜까팰수있음

  • Qp3fiencb8lps · 898203 · 07/18 23:58 · MS 2019

    제가 더 몯할걸요

  • shootingstar2113 · 713870 · 07/19 01:36 · MS 2016

    정말 학벌 중시하는 일부 직업만 빼면 중경외시 이상은 능력도 많이 좌우하는 것 같아용

  • Calvin harris · 878911 · 07/19 11:39 · MS 2019

    근데 이글도 오르비에서만 의미가 있는게 현실에서 10명중 9명이상은 중경외시 아래임

  • Qp3fiencb8lps · 898203 · 07/19 11:43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 에어로졸 · 889877 · 07/19 11:55 · MS 2019

    학벌은 갈 수록 비중이 떨어지는것 같고 개인 능력이 차지하는 비중은 계속 늘어나는거 같아요

  • 서울러 · 787232 · 07/19 14:16 · MS 2017

    운동선수 신인 뽑을 때랑 똑같다고 생각함. 대입이던 취업이던.
    피지컬 좋고 운동능력 좋고 멘탈좋고 이런 애들은 어디에 갖다박아놔도 크게 망하지는 않음. 가르치면 잘 배우고. 신인을 뽑을 때 다 이런걸 보지 고3한테 '제구' '컨택능력' 뭐 이런걸 보지는 않잖아요.
    제구력은 투수한테 꼭 필요한 요소지만, 신인한테는 더 중요한게 있고 제구는 가르치면 되니까. 대입이던 취업이던 이런 피지컬 좋은 애들 뽑는 느낌으로 가는 것 같아요.

    통계를 내보면 물론 이런 피지컬도 뭐 학교에 따른 경향성이 있겠지만, 뽑아보면 그렇게 나오기 때문에 굳이 선발단계에서 적용할 필요도 없겠죠.
    광주일고는 야구 명문고지만 광주일고 모든 학생이 화순고의 김선빈 한명을 못이겼을 때도 있고(아 물론 김선빈은 상술한 '피지컬' 때문에 드래프트 순위가 낮았고, 구단들의 그 판단은 점점 맞아가고 있음...) 이병규가 다니던 시절의 장충고는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지만 KBO최고의 교타자를 배출했죠. 학교 떼고 다 줄지어 평가해야 저런 사람들을 볼 수 있으니까 학벌 그 자체는 안보는게 맞음. 다만 그 학벌을 성취하기까지의 기본적인 역량이 취업시에도 드러나는 것 뿐이고.

  • 서울러 · 787232 · 07/19 14:18 · MS 2017

    비선출도 프로가 가능한 시대이고... 또 그게 맞기도 하고요.

  • 재서기✨ · 895766 · 07/19 14:44 · MS 2019

    학원강사해야징
  • 그러다 밤이 찾아오면 · 880916 · 07/19 16:34 · MS 2019

    애초에 중대가 좀 어중간하긴 하죠....닉값 하는 것인가..

  • Qp3fiencb8lps · 898203 · 07/19 17:39 · MS 2019

    글쎄요 절대우위는 없지만 학벌로 탈락하는경우도 많이없는게 어떻게보면 어중간하다고 볼 수 있겠지만 저는 오히려 괜찮은편이라고생각합니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있으나 네임밸류만으로 일차컷이 되는 학교들이 더 어중간하지않을까요

  • nomx · 880474 · 07/19 23:20 · MS 2019

    진짜 애매한 건 국숭세단 쯤이죠 이름 들으면 다들 알긴 아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