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 수학 고민 좀 들어주세요 제발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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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2 때 그저 그렇게 수학 공부 해와서 개념이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고3 5월 부터 배성민 선생님 빌드업을 듣기 시작했어요 문과라서 미적분 부터 들었는데 선생님 ot 영상에서 강의 듣기전 먼저 문제를 풀어보고 채점하고 오답을 하라고 하셔서 그렇게 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빌드업 문제에서 제가 스스로 풀 수 있었던 문제가 정확히 1/4도 안 됐어요 정말 너무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들으면서 이해하자라는 생각으로 꾸역꾸역 완강을 했고 확통을 시작하는데 확통은 미적분보다 훨씬 더 어렵게 느껴집니다... 정말 손도 못 댈정도인데 제가 어떻게 하는게 맞는걸까요? 다시 완전 쌩기초로 돌아가서 다시 개념을 쌓아야 할까요 아니면 강의 들으면서 이해하고 복습 계속 하면서 드리블까지 듣는게 맞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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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통은 개념부터 다시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확통은 빈출되는 문제 유형들이 있어요 예를 들자면 x+y+z=3 을 만족하는 음이 아닌 정수 (x,y,z)의 개수 구하는 것 같은.. 그런 것들은 어떻게 푸는지 걍 외우고 비슷한 유형 계속 풀다보면 왜 중복조합이 사용되는지.. 등 원리를 스스로 깨우칠 수 있을 거예요 제 경험상 확통은 안되면 외워서 라도 풀다보면 언젠가 저절로 깨닫게 되는 것 같아요! 저도 첨에 확통 너무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극복했습니다..! 기본 강좌부터 듣고 기출문제 빈출 유형 위주로 정리하시고 수특 푸세용!
내용적으로 어느 정도 정리가 되어있으면 오답나는 거 두려워하지 말고 문제를 많이 풀고 오답정리 확실하게 하세요. 그 대신 지금 시간이 절대적으로 모자라니까, 기출문제집 중 그나마 양 적은 걸로 고르셔서 고난도 제하고 기본문항을 먼저 독파하세요. 고난도는 그 이후 입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