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는 승리지효 [871381] · MS 2019 · 쪽지

2019-07-16 22:54:47
조회수 574

아나 그냥 풀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3651196

좀 마음이 아프고 쓰라리고 뒤질거 같지만 쓰겠음

일단 전 쓰레기인걸 인정합니다.

재수후 사관학교떨어지고 삼수시작전에 잠시 숨돌릴려고 카페 알바했었음.

오전 카페알바 저녁엔 한 여학생 수학 과외  학원 행정업무 격일로 했었음.

그러다가 오전카페 동갑인 여자애랑 눈이 맞았음.

기독교 신자이고 매우 정직하고 예쁘고 키작고  음 벤? 스타일???

잘 사귀고 있었음ㅋㅋ

삼수 기다려준다고하고 지금 생각해보니 그애가 제일 성격 인성이 진짜 괜찮았었음.

그러던 어느날.

사장님께서 오후에 알바하나 더하라고 하셨음.

학원 행정일을 그만두고 바로 오후알바로 이어갔음.

여자친구 여자후배였음.

급속도로 친해졌고 재수한다고 하고 애가 붙임성이 워낙 좋았음.

나도모르게 그때 여자친구보다 그애한테 더 마음이 가더라...

바로 공부한다고 헤어지자고하고 지금의 전여친하고 좋은 관계를 쭉 이어갔음 진짜 반응좋아야 2편 올립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