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밭 [817720] · MS 2018 · 쪽지

2019-07-15 00:31:31
조회수 4,808

초딩때 쳐맞은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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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벌메타길래 다들 애들한테 쳐맞은건 왜안쓰나싶어 써본다


초3때였음 미개하지만 다들 그때쯤엔 전따(전교 따) 이런거 있었을거임. 우리 학교도 있었고. 난 오르비언들한테는 미안하지만 전따는 아니었고 찐따티어로치면 골드정도였음. 걔는 챌린저인거고.. 뭐 찐따얘기하면 3반에 포도밭도 찐따력이 만만치않지~ 하는 정도였을거임.


그래도 묘한 자존심이 있었음 가형 4등급이하새끼들이 나형들한테 시비걸듯이. 난 그래도 가끔 뒷통수 쳐맞고 여자애들이 짝되면 질색하고 끝인정도였는데(운적도있긴함 못생긴 남자썰1 참조) 그새낀 짝되면 둘에하나는 울었음. 그랬기에 상대적으로 나는 걔에대해선 우월감이 있었음.


나는 씹멸치류 찐따였고 걔는 돼지류찐따였는데 맨날 똑같은옷입고(난 옷 세개정도는 있었음 헤헤) 집에서 안씻는지 가까이 가면 냄새가 지독했음 맨날혼자 이상한짓하고


발단은 딱지치기였음, 맨날 내가 끼려하면 성민(가명)이라는 우리반 짱이었던놈이(지금 토토뭐그런거하더라ㅋㅋ) 나보고 꺼지라해서 못했지만 그날은 걔가 없어서 나도 할수있었고, 그때 그 전따가 와서 자기도 끼워달라함.


나는 그날따라 가오가 발동해 앞서서 꺼지라했고, 걔가 꺼지지 않자 가슴팍을 손으로 밀치는데 꿈쩍도않더라. 나는 멸치고 걔는 돼진데 뭐 당연했음.


그러다 걔가 갑자기 소리지르면서 나한테 달려들었고, 무방비로 당한 나는 질질짬. 이후로 나는 골드에서 티어가 공동 챌린저로 상승했고, 그 학년이 끝날때까지의 학교생활은 기억도 하기 싫음. 계속 전따한테도 진놈이라고 놀리더라. 


다들 이런기억 하나쯤 있지않나? 왜다들 선생님 부모님한테 맞은기억만 얘기해..



rare-수학의 명작 rare-AT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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