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an Valjean [363670] · MS 2011 · 쪽지

2019-07-13 17: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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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성민 드디어 만났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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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시작할무렵 2월..

메가, 대성 사이트 돌아다니며 수학강사 고르던 때

아무래도 버스에 대문짝만하게 붙어서 돌아다니는 분이 낫겠다 싶어서

배성민 스승님을 걸렀다 


하지만

우연히 6평 해설강의를 듣고

아 시발.. 이 사람이다 싶어서, 

오르비에 "빌드업은 3-4등급이 들으면 좋아요~"라는 조언을 무시하고

한달간 빌드업 3과목 조졌다... 

6평 백분위99였으나 얻어갈건 매우 많았다. 무엇보다 스승님의 전달방식이나 딜리버리가 매우 좋은 탓이었다.

도구정리 깔끔했고 교과외 풀이에대한 확신도 생겼다.

준킬러 문제를 맞이하는 자세? 가 좀 생긴 기분이다


공간문제 식으로  푸는것. 확통 수형도 무조건 그려보는것. 외적이나 각종 배성민법 등등

아마 수학머리 좋은애들은

'아 이거 내가 평소에 하건건데?' 라는 생각도 할만하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적확통 기준 뉴런 상위호환이다(빌드업에는 킬러문항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현강에갔다.

거의 한달간 매일같이 화면으로 보던 스승님을 실물로 보니까

ㅈㄴ 신기했다

조교들도 각자 대학에서 공학수학 미적 이런거 A+ 섭렵했을듯한 아우라였다.


확실히 빌드업을 인강으로 듣고오니

어느정도 스승님과 호흡이 되는듯해서 좋았다.

강의 후반부에 다뤘던 기출킬러 문제는

머치동 1타급 강사들이 1~2월 커리에서 풀어제끼는 문제지만,


스승님은 빌드업부터 차곡차곡 쌓아서 7월인 지금 시즌2 커리에 넣어놓으셨다. 확실히 축구하는 사람은 다르다.


어제도 스승님의 현안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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