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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분 뭐하는사람인디여
저 유튜브댓글에서 좋아요눌러달라해야지 왜 1도관련없는오르비에서?
zzz
"하루에 몇 시간씩 꼼짝없이 앉아서 공부한다"의 방향 자체가
평가원에서 정해 놓은 교육 과정을 향한 것.
저희가 왜 선지 분석을 하고, 똑같은 개념을 몇 번씩이나 공부하겠어요
수능엔 정해진 것만 나오니까.
또한, 암기 없이는 모든 공부가 성립할 수 없다는 것도 잘 아실 텐데요
수능이 거기서 좀 더 두드러진 케이스이고
시키는거 좀 더 잘 하고 싶어서 이 짓 하는 거잖아요 몇번씩이나, 그렇죠?
1. 저 영상 보고 오시면 아시겠지만 저 분이 말씀하시는 '시키는거 하는 사람' 의 의미는 말 그대로 타의에 의해 수동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인데 그걸 반박하고 싶었던 거고요
2. 수능이 암기가 필요없다는게 아니라 그저 암기가 다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그게 아니라고 반박했던 거에요
가끔씩 동의할수 없는 생각들을 하긴 하심;
난여기에손!
근데 저 영상이 옳고 그름을 떠나 언급하신 수많은 댓글들을 보면 알 수 있지만
사회에서 수능이란 시험자체가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쓰레기,ㅈ밥,적폐 취급 받는게 현실이긴합니다
불편하지만 수능은 '대다수가 못보는 시험' 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대다수는 더 볼일없는 시험이라 관심자체가 미미해서 부정적 의견에 압도적으로 동조하는 사람들이 많을 수밖에 없어요 마치 군대처럼
솔직히 이걸 해결할 방법은 없다 생각합니다
걍 꼬우면 수능 잘봐버리고 다시는 관심 안 가지는 것밖에..
고맙습니다 와닿는 말이네요...
ㅍㅁ지지할때부터 바로 손절했음
솔직히 1컷까지는 수능은 암기죠
그건 형님이...
단순하게 생각하면 답 나오는거 아닌가 문과 기준 100명중 95명은 건동홍도 못감 즉 대한민국 인구의 대부분은 수능 못봄. 그중에 서울대는 100명중 1명도 안됨. 당연히 공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 거기에 공감하는 사람이 많은거임. 내가 수능에서 개 작살나서 성적표에 676767 적혀있는게 기분나쁜거지 뭐. 시키는것도 제대로 못하는 ㅅㄲ가 자기가 알아서는 잘 하겠나?
판사 검사 변호사들은 시키는 것만 해온 사람들인데 그사람들이 공평한지 어떻게 믿는지 모르겠네.
시스템에서의 순응이 아니면 뭐죠?
시스템에서의 수능
암기요소가 더 큰건 맞지않나?
저사람 그냥 조회수 나올만한거만 영상찍는 사람임.
아 나도 저거보고 ㅈㄴ 불편했는데ㅋㅋㅋ
저분 음악관련 직업인데 ‘음악 만드는거 그냥 대충 만드는거 아니야?’ 라는 반응엔 극대노 했으면서
정작 자긴 수능잘본사람들보고 ‘그냥 시키는거 열심히하고 암기만 열심히 한애들 아님?’ 이런 반응을 보임
원래 좋아하는 유튜버였는데 자기가 모르는분야에대해서도 좁은 식견만으로 마치 그게 정답인것마냥 얘기하니깐 그냥 이젠 다른 영상들도 잘 믿음이 안감ㅋㅋㅋ
오마르씨 구독하고 가끔 재밌게 봤었는데 흠...
느군데 저게
갠적인 생각으론
수능은 암기보단 머리쓰는 공부 위주이고, 시험장에서 대부분 그렇게 풀어내야 하지만.
그럼에도 압도적인 암기량으로 커버춰 줄 수 있게 내주는 시험이라고 생각함.
참 고마움.
근데 이런 장치를 보고서 단순히 암기만해서 볼 수 있는 시험이라고 저평가하는 건 아니라고 봄
아 투과목은 모르겠읍니다^.^
왠 듣보인가 싶어 찾아봤더니 동아대 중퇴에 홍대누드크로키 옹호까지 한 페미네ㅋㅋㅋㅋ 학력으로 남을 평가하는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자신은 서울대생들 만큼의 노력을 한번도 해본적이 없으면서 그사람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진짜 꼴불견이다.
꼬우면 암기해서 서울대 가지그러냐ㅠ 왜, 너는 노력해두 안되디?? 그전에 살면서 노력이란걸 해본적이나 있나?
동아대학교 국어국문학과 클라스 ㅋㅋ
괜히 보고 왔네요. 열심히 노력해서 서울대 합격한 학생들을 무슨 불합리한 체제에 순응한 비겁한 부역자 정도로 매도한다는 건 참....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 입장에서 참 무기력해지네요
+유튜브 댓글들을 보니 역시 다수의 힘이라는 게 무섭네요
근데 수능,입시,자격증 공부가 결국 현실 순응은 대부분 맞는 것 같아요.입시 공부를 처음엔 좋아서 할 진 몰라도 결국엔 잘 보려면 반복과 암기가 필수이고 결국엔 즐길 수 없게 되어집니다.그리고 입시 공부는 연구해서 발전시키는 게 아니라 꼬아서 계산량만 늘리고,정보량만 늘린 문제들이 대부분이라 공부의 본질과는 좀 다르니까 저런 말을 하는 것도 이해는 되네요(물론 저 사람은 수능 공부를 안 한 게 확실함).문제를 만들 때 너무'공평함'에만 초점을 두고 문제를 만드니까 이런 문제들이 생기는 것 같아요
저도 현실순응이 대부분이라는 말에는 동의하지만 그것이 학생들이 쏟은 노력의 가치를 폄하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보고 지나가면 되었을 것을 아까는 화가 나서 급하게 쓰다보니 글이 좀 엉망이네요 ㅋㅋㅋㅋ
저런 사람이 저런 말 못 지껄이게 하루 빨리 사람들의 인식과 입시,교육 제도가 바뀌었으면 좋겠네요
수능 국어 단순 암기만 ㅈㄴ 해서 풀어보라고 시키고싶다
탐구는 몰라도 수능 국어,수학을 암기 위주 어쩌고 하는건 극혐임.
탐구도 화생은 암기로 1등급 그 이상 절대 못 바라봄 그 미친 가계도나 그 미친 양적금속중화반응 사설 유형 다 외울바에 원리 이해하고 풀지 ㅋㅋ
수능이 완벽한 시험이라는 것이 아니라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한 사람들을 답답한 공부기계인것마냥 폄하한것이 기분 나빴어요. 저분은 님만큼 이 분야에서 탑 찍어본 것도 아니고 기본적인 노력도 해보지 않았으면서 교육제도의 문제점을 고상한척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나요?
탑 찍어본 사람들도 저렇게 말하는데ㅋㅋ
저게 딱 병먹금임
ㄷㅇ대 ㅋㅋ..
영상에 이상한 말도 있기는한데 이상한 말만 하는것 같진 않음.. 글작성자분도 뭔말하고싶은진 알겠는데 이 동영상은 뭐랄까.. 저 에타에 글을 쓴 서울대생 특정해서 저격을 한 동영상같다고해야하나.. 적당히 걸러서 들으시면 될거같아요
마지막 문장 진짜 띵언이다....
ㄹㅇ자기가 겪어보지못한 거에 말막하는거 아님
대학가면서 확실히 느끼게 된 나름의 veritas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잘하지 못하는 분야, 또는 인정하면 직간접적으로 손해를 볼 분야에 대해 일단 어떻게든 폄하하고 보는 경향이 있음.
학벌이나 전공 성별 불문하고ㅇㅇ
공대to 인문,메디컬/ 일부메디컬to공대/ 상위대to 최상위대/ 일반인to 아티스트/ all to정치인 등등 나열하자면 끝이없을정도로. 아 all to the great대학원생도 추가
그냥 조회수,관심을 위한 유튜버라고 볼수도 있고
일본 본고사나 sat에 비교되는 시험인것도 맞고
유튜버가 100명앞에서 96명이 찬성할만한 정치 사회 문화적으로 민감하지 않은 말을 말하는걸 비판하는것도 말이 안되고
그냥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보낼수밖에
근데 샤대 에타 저 글 개 ㅂㅅ인건 팩트
반응들이 생각보다 의외네
영상을 보진 않았지만 수능이 망한 시험이라는 점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수능이 굉장히 복잡한데. 그리고 그 교육의 가장 정점에선 괴물 서울대생. 간혹 사회성이 떨어져보일 수 있지만 무엇을 하든 잠재력만큼은 최고라 생각한다. 실제로 학교내서 빌빌대다가도 사회나가서 멋진 포텐을 보여주는 동문분들이 많이 있으니-!
정말 웃긴건 수능공부를 어느정도라도 해서 정점을 찍고나서 저렇게 말하면 당연히 누가 비판하겠냐..한분야에 정점을 찍은사람이 어떠한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건 어느정도 납득이라도 가지..동아대학교? 본인이 공부를 뒤지게 안해서 수능을 못봤으면서 수능에 대해서 논할수 있나?
마치, 수험생이 사설 모의고사 사놓고선 본인의 역량이 딸려서 본인이 못풀면 쓰레기라고 치부해서 그 모의고사 한줄평에 쓰레기라고 말하는거랑 뭐가 다른거임?
근데 수능에있어서나 학습에있어서나 작업기억력이 정말 중요한요소인거는 다수의 교육학자들도 인정하는데
작업기억력을 측정하는 시험이다라고 해버리는건 좀..
수능은 간단하게 말해서 cpu 성능이 높을수록 유리한시험임. 창의적인 발상과 같이 무에서 유를 창조 이런거랑은 관련도가 매우 낮음. 그래서 수능은 기출 문제를 접하고 그 속에서의 수많은 문제들을 풀어가면서 터득하게 되는 아이디어. 즉, 공통 패턴을 추출한 이후 그걸 오랜 기간의 암기 형식으로 단련된 또하나의 직관으로 하여금 제한된 시간 내에 빠르고 정확하게 일정한 사고방식을 토대로 치러야되는 시험임.
여기서 말하는 직관이라는 건..
결국, 누구든지 한가지를 꾸준히 오래 하기만 하면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체화력.
바로 이에 해당되는 수준의 직관력을 뜻함.
이건 애초에 타고난 수준의 천재적인 감각,
그런 직관력과는 별도로 구별 해야함.
역대 수능 수학 100점 맞은 애들 중에
기출 문제 안 푼 애들이 몇명이나 될까..?
잠시 천천히 생각을 해보셈.
아마 저 유튜버도 이런 생각으로 말한 거 같음.
뭐든지 암기가 기본은 맞는데
이 시험을 사고력이라고 하기엔
이건 사실이해에 기반하는 시험인지라,
이거도 안되면 진짜 지능이 너무 떨어지는 거고..
이 정도도 못해서 머리가 고통스러우면
공부가 아니라 다른 일을 해도 똑같음.
절대 다수의 학생들에게 현실적으로 와닿게 되는 문제는 의지도 의지겠지만, 수능이 뭔 시험인지도 모르고 거기에 통용되는 방법부터가 올바르지 않고 틀려먹어서임.
본질적으로 얻어걸리기식 공부.
로또나 다름 없다라는 말임.
학교에서든 부모에게서든
이런 건 누가 가르쳐주지 않지.
니가 하고 있는 짓이 열정만이 가득한
헛노력이고 미래에 망할 게 훤히 보이는데도.
그리고 이와는 반대로,
필연적으로 성공할 놈이 누군지도
자세히 보면 알 수 있는데 말이야.
결국엔 지들도 애들 깨우칠 통찰 자체를 안하고
대충 진도나 때우기 식이니까 우리나라 교육이
답이 없는 거임.
결론.
수능은 이해력 그 자체를
높은 수준으로 요하는 게 아님.
풋내기 애들마냥 구는 게 아니라,
진지 빨면서 사고력을 논할 거면
실제 연구원들 마냥 어떤 소재를 가지고
연구하고 응용하는 수준은 되어야 사고력이지.
사고력이니 창의력이니 뭐니로
재능빨 논할 수준이면 저 정도는 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