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 · 883883 · 19/06/29 00:34 · MS 2019

  • 뜰앞의잣나무 · 895057 · 19/06/29 13:27 · MS 2019

    흐음

  • 147.47 · 893117 · 19/06/29 20:12 · MS 2019

    뚜쉬 뚜쉬

  • 질문노Yeah · 872525 · 19/06/29 00:36 · MS 2019

    이게맞죠

  • 세젤귀나은 · 891150 · 19/06/29 13:47 · MS 2019

    .

  • 유고슬​ · 805575 · 19/06/29 13:52 · MS 2018

    .

  • Wijnaldum no.5 · 822125 · 19/06/29 00:36 · MS 2018

    형 항상 응원해

  • 킹속빛속갓속 · 876367 · 19/06/29 00:37 · MS 2019

    사람은 다 이기적임....의사만 희생해야된다는게 어딨음 ㄹㅇ 직업윤리와는 전혀 다른 문제죠

  • 4XdfzP6yKn91cS · 889205 · 19/06/29 00:40 · MS 2019

    의사가 해야할 일은 환자의 병을 치료하는것이죠
    돈벌려고 과잉진료하는건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무조건 희생과 봉사정신을 강요하는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 투린 · 887131 · 19/06/29 02:43 · MS 2019

    근데 본인들 이익을위해 공급조절로 진료가 필요한사람들한테 못가는게 근본적원인인데 희생을 요구한다하는게 이상함. 의사들 스스로 의사수를 못늘리게 막아서 본인들이 자초하는것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6/29 09:59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투린 · 887131 · 19/06/29 18:21 · MS 2019

    단순한 수적인 문제는 아니더라도 어느정도는 맞죠. 단순하게 의대정원증가시키면 피부과처럼 인기있는 직종들의 기대수익이 감소하면 비인기학과들이 상대적으로 인기가 생기지 않을까요? 물론 완전 적자가 나는 현재 의료수가 정책을 바꿔서 비보험 진료쪽 가격을 낮추고 보험처리되는쪽 가격은 올리는건 찬성합니다. 근데 지금 의료계에서 원하는 인상만 하는건 말이안된다 생각해요. 지금처럼 적자를 비급여 부분에서 매우고있는 상황에서 의료수가 올려놨더니 비금여에서도 현재가격이 유지될까바 걱정입니다. 가격은 쉽게 내려가지 않는법이니깐요.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6/30 05:35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29 10:27 · MS 2018

    의사 수 늘리면 된다는 사람치고 의사 수련 체계 같은 거 아는 사람 단 한 명도 없음. 당장 바이탈과 전문의들 남아 도는 걸 알기나 할 지 ㅋㅋㅋㅋ 종병 간호사랑 똑같아요. 인원은 남아도는데 수용 가능 인원은 적음. 거기에 왜 그런지는 절대 생각 안 하지 ㅋㅋㅋ 수술하면 할 수록 적자 나는 곳에 더 고용을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당연하게도 대학병원처럼 진짜 큰 병원 아닌 이상 웬만한 종병에서도 그런 전문의 고용할 수도 없는 노릇. 하더라도 인프라나 기술이 없으니 결국 대학병원으로 전원 시킬 수 밖에 없고. 인원 늘어나면 진짜 외과일 하는 외과의들이 늘어날 거 같나요? 죄다 수련을 안 받든 외과 졸국을 하고나서든 피부 미용쪽으로 가서 종국엔 의료계 파탄 씹가능이죠

  • 투린 · 887131 · 19/06/29 18:11 · MS 2019

    의사 숫자가 증가하면 변호사처럼 각자의 급여가 떨어져서 병원들이 더고용할수 있을거같네요. 수술의 가장큰 비용요소중 하나는 (특히 지방으로 갈수록) 급여이니. 의사들도 현재의 과도한 업무량이 감소해서 많이들 말하는 저녁있는 삶이 가능할꺼같구요.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29 22:14 · MS 2018

    내리긴 뭘 더 내려요. 외과에서 하는 거 중에 술기 하나 수가 알려드릴까요? 남 똥꾸멍 후벼주는 것 수가가 9900원입니다. 다른 직종이랑 비교하는 거 좀 그렇다곤 생각하지만 요즘 머리자르는 데 기본 1.5만 아닙니까? 진짜 적당히 좀 하세요 제발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29 22:22 · MS 2018

    그리고 서울 쏠림 현상이 애초에 왜 생기는지는 전혀 생각 안 하시나요? 이게 의사 직종만의 특성입니까? 전체적인 인구는 줄고 있고 점점 서울 및 수도권에 기본적으로 모든 인구와 인프라 자원이 쏠리고 있는데 뭐 의사가 많아지면 능력 부족한 사람들이 밀려나서 지방에서라도 일하겠지^^ 이 정도 수준의 생각이신건가요? 상상을 초월하네요 그리고 그렇게 인구 많은 서울에서도 빅5병원 아니면 일반 종병은 물론이고 다른 대학병원에서도 수준급의 바이탈과 퀄리티 유지 못해요. 별 병신같은 문케언지 뭔지로 동네 의원에나 갈 병 갖고 죄다 빅5병원으로 가게 만들고..

  • 투린 · 887131 · 19/06/29 23:39 · MS 2019

    음 본인 부담율을 올려 수가를 올리는거 동의한다니깐요? 근데 그대신 지금 적자 매우기 용도로 이상할정도로 가격이 높은 비급여 부분은 낮추는게 맞겠죠.

  • 투린 · 887131 · 19/06/29 23:41 · MS 2019

    또한 서울에 환자들이 몰려서 지방에 의사가 없는거면 지금 현재 지방 의사 인력난이 발생하는 이유는 먼가요?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6/30 05:29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투린 · 887131 · 19/06/29 23:42 · MS 2019

    환자가 없으면 필수지정병원말고는 전부 망해야 정상이지만 지방도시에도 대형 사립병원 존재하고 인력난인 곳이 많다고 하네요?

  • 투린 · 887131 · 19/06/29 23:50 · MS 2019

    머 아니면 더 좋은 해결책은 기초성형이나 피부과등 기술과 노하우위주인 의료업종은 의사기본자격증에서 빼서 특수자격증으로 변환해서 따로 더 빡세게 뽑는것도 좋겠죠. 그러면 의사들이 인기업종으로 몰리는걸 원천적으로 차단가능하겠죠.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6/30 05:32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0:00 · MS 2018

    인기 업종으로 몰리는 걸 차단.. 진짜 말이 안나오는 수준이시네요. 혹시 대림동 사십니까? 애초에 딱히 인기라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다른과가 너무 상황이 처참하고 괜찮은 과들은 당연히 그만큼 자리도 없으니 거기로 몰리는 건데 그걸 또 제한? 네일아트, 미용실 하시는 분들도 숫자 제한하자고 주장해보시죠.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29 23:54 · MS 2018

    비급여는 보험 적용 안되는 건데 낮추긴 뭘 낮춰요 비급여가 뭔지 모르시나요; 그냥 다른 물품에서 경쟁사끼리 가격 경쟁하는 거랑 똑같죠. 물론 비급여를 죄다 급여화 하자 이런 생각이시면 할 말이 없긴 합니다. 옳지도 않고. 그리고 서울에 몰리는 게 환자가 몰려서라고 했나요? 아니 그냥 국민들이 서울에 왜 쏠리는 지 알면 지방에 의사 부족한 게 이해가 되어야죠 의사는 일반 국민이 아닙니까? 더 좋은 인프라 더 좋은 교육 환경에서 살고 싶은 게 당연한거지 무슨 의사가 많아지면 지방으로 간다 라는 논리는 뭡니까 ㅋㅋㅋ 제 말은 상당수의 지방 환자들도 잘못된 정책으로 굳이 쓸데 없이 빅5에 찾아와서 빅5는 빅5 나름대로 인력이 부족하고, 결국 그런 이유로 지방에선 어차피 수술 서울 가서 받는데 뭐하러 지방에 최고 전문가들을 고용하겠냐는 이유로 제대로 사람 안 뽑죠. 그 전문가도 굳이 거기서 일하고 싶지 않을테고. 의사수를 늘릴 필요가 전혀 없이 이미 현재 뽑는 외과의 to만 다 충족하고 전공의 말고 전문의 고용 적당히 해도 충분히 유지 가능하다니까요.. 현재의 to인 3~4명만 와도 충분한데 그 3~4명 조차 채워지질 않으니까 문제라는 거 아니에요. 이게 의사 수 늘리는 거랑 도대체 무슨 상관입니까. 늘려봤자 제대로 된 보상조차 없으면 어차피 안 온다니까요? to 충분히 채울 수 있을 정도로 보상 늘려서 전공의 수급도 원활히 되고 일반 종합 병원에서도 고급 인력 채울 수 있는 것이고요. 현재 따따블을 줘도 지방 안 가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그 정도 돈을 일을 하면 할수록 적자내는 과에 줄 여력이 없어요 병원도. 위에서 계속 말한 서울 쏠림 현상을 역행할 정도로 보상을 주든가 해야할텐데 그게 불가능하니까요

  • 투린 · 887131 · 19/06/30 00:01 · MS 2019

    의사수를 늘리면 서울에서 수용가능한 의사의 한계가있고 결국 생존을 위해 지방으로 내려간다는 논리죠. 또한 병원들은 고용할 의사풀이 넓어졌으니 의사 급여도 내려가서 적자내는과에 돈줄 여력도 생기겠네요.

  • 투린 · 887131 · 19/06/30 00:05 · MS 2019

    비급여로 현재 급여부분의 적자를 채우고도 남을정도로 벌고있으니 비급여를 먼져 낮춰야 의료수가를 인상할수있다는거죠. 실제로 이게 이명박시절부터 쭉 복지부의 입장이구요. 쉽게 말하면 완전급여화는 아니고 최대가격한도를 설정하고 100퍼 본인부담을 한다는거죠. 현재 사교육시장 처럼말이죠.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1:18 · MS 2018

    과거 백혈병 치료제 관련해서 긁어온 글입니다 한번 읽어보시죠. 애초에 정부는 의료의 경제적 가치를 인정하면서 정책을 펼칠 의도 자체를 보인 적이 없습니다.

    때는 2000년대 초반, 글리벡이라는 엄청난 신약이 발명됨.
    물론 신약답게, 약값만 한달의 수백만원 수준의 고가.

    당연히 고가약답게 심평원에서 관리를 빡세게 들어가서,
    백혈병 중에서도 CML에만 이 약을 사용할 수 있게 허가가 남.




    그런데 그 유명한 성모병원 혈액종양내과에서,
    CML 뿐만 아니라 CMML,
    Chronic myelomonocytic leukemia에도
    글리벡이 효과를 낸다는 걸 알게 됨.

    그러나 심평원이 정한 글리벡 사용기준에는
    CMML이 들어있지 않은 상황.


    그래서 성모병원에서는 ‘임의비급여’로 환자들에게 이 약을 쓰기 시작했는데, 대충 표현해보자면

    ‘이 약이 분명히 환자분 진단명에 효과는 있는데, 나라에서 정한 기준에는 들어있지는 않아서 이거 쓰는게 보험도 안되고 법적으로는 불법이다. 다만 당신이 이런 사항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들었으며 약값 전액을 스스로 부담하고 추후에 병원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다는 각서를 쓰면, 이 약으로 한번 치료를 해 보겠다.’



    (참고: 물론 이 비싼 약값은 죄다 신약을 발명한 제약회사의 이익으로 돌아가는 거지, 병원이 무슨 대단한 수익을 내는게 전혀 아님.)



    그렇게 많은 CMML 환자들이 각서를 쓰고 글리벡으로 치료받고
    죽을뻔 했던 사람들이 살아나는 등 효과를 보며
    해피 엔딩.....







    ....일뻔 하였으나,



    백혈병 환우회가 나중에 딴소리를 함.
    ‘이거 법적으로 허가사항도 없는 약을 처방한거
    이거 과잉 진료라고 볼 수 있는 부분 아니냐???’

    라고 국가에 (보험공단, 심사평가원) 문제 제기를 함.

    법적으로는 맞으니 병원이 할말이 없음.
    각서 따위는 법 앞에서 아무 쓸모가 없음.



    그래서 어떻게 되었느냐?

    결국 병원이 환자한테 좋은일 해보겠다고 오지랖 부린게
    전부 과잉 치료 및 부당치료로 인정되어,
    ‘약값을 전부 병원에서 물어내라’ + ‘과징금도 내라’
    ㅠ.ㅠ



    약값이 물론 한달 수백만원으로 살인적으로 비쌌고
    환자 입장에서 버거운건 물론 사실이지만
    그건 제약회사가 챙겨간거지 병원이 챙겨간 것도 아닌데,

    약은 이미 환자가 투약하고 살아났는데
    나중에 합의를 뒤집고 과잉진료라고 문제제기하고,
    그걸 또 복지부에서는 과잉진료라고 인정하고
    ‘병원이 물어내라’ 고 결정한 것.




    이게 바로 ‘과잉 진료’의 생생한 현실임.
    너무 좋은 소화제를 처음부터 막 썼네? 이거 과잉 진료~
    수술하는데 재료를 너무 많이 썼네? 이것도 과잉 진료~
    좋은 약 써주려는 의료인을 바보로 만드는 단어.

    ‘과잉 진료비, 부당 진료비 돌려받으세요~’ 하고
    라디오에서, tv에서 나오는 심사평가원 광고 이면의 진실.





    아무튼 십수년 전에 이런 일이 있었으며,






    [“돈 안 되는 환자 안 받아”… 과징금 내느니 업무정지 택한 병원]
    ‘과징금 낼 바에는... 여의도 성모병원의 꼼수’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이 의료급여 환자에 대해 한달반 가량 진료를 중단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병원이 2006년 백혈병 환자 진료비를 부당청구한 사실이 적발돼 10여년의 법정공방 끝에 최근 업무정지 처분이 확정됐기 때문이다. 현행법상 이런 경우에 처한 병원은 영업정지와 과징금 납부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501399#home



    최근 이런 뉴스가 났는데,
    여기서 말하는 ‘부당 청구’가 바로 십년 전 저 사건에 대한 과징금임.

    염치도 없이 병원에 수십억 손해를 입힐때는 언제고
    이제는 병원이 과징금 대신 업무정지를 선택하겠다는데도
    ‘환자를 안보는게 말이나 되냐!! 아 물론 과징금은 니네 알아서 내고’
    뻔뻔하게 주장하는 중ㅋㅋㅋㅋㅋ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0:14 · MS 2018

    근본적인 해결책은 전혀 안 내고 무조건 돈 덜 받으면 된다.. 진짜 너무 전형적인 좌파 스타일이시라 더 할 말이 안 나오네요. 몇 번을 말하나요 수가만 충분히 올리면 절대로 문제 생길 일 없다니까요. 수가 올리는 건 동의하시면서 의사 수 늘리자고 주장하시는 이유를 모르겠지만.. 애초에 전문가랍시고 국가에서 숫자 통제하는 이유를 모르시나요? 한국만 그런가요? 의대생 의사가 다른 사람보다 우월하다 이런 게 아니라 적당한 숫자가 지켜져야 충분한 교육을 받고 그래도 나름 생명과 관련된 일을 정확하게 할 수 있게 하는 것인데.. 안 그래도 의료사고니 깽판이니(물론 한양대 병원 등 진찌 의료 사고는 의사의 문제)해서 요즘 외과 계열 3~4년 수련 받는 동안 단 한 번도 집도 못해본다는 이야기는 들어보셨나요? 펠로우 몇년을 해야 겨우겨우 수술 하나씩 배우게 돼요. 여기서 실제로 인원이 따블이 돼서 수련의도 따블이 되면 볼만 하겠네요. 졸업하는데만 6년 군대만 3년 가는데 기본 인턴 레지 수련에 5년 쓰고, 안그래도 요즘에도 펠로우 2년 정도는 필수인데 인원이 두배된다? 외과의사 하나 만드는데 20년씩 걸리겠네요 참 좋은 세상입니다 그죠?

  • 투린 · 887131 · 19/06/30 00:20 · MS 2019

    우선 저는 무조건 덜받아야된다는게 아니라 적자나는 부분은 올리고 과도하게 받는 부분은 국가에서 개입해서 낮춘다는겁니다. 이렇게만 해도 의사편중현상이 많이 해결되겠죠? 의사 숫자 각 의대에서 더뽑을여력이 된다하고 정부에서도 늘리는걸 반대하지 않는다고 하였지만 의사협회에서 강력히 반대하는 상황입니다. 의사를 뽑고 만드는 의대에서 충분히 더뽑을수있다는데 2배로 올리는 헛소리를 경우로 삼고있는 님보다는 훨씬 정확할꺼같습니다. 의사를 늘리는 이유는 위에 4번은 반복한듯하니 더이상 말하지 않을게요.

  • 투린 · 887131 · 19/06/30 00:23 · MS 2019

    근데 의사협회는 비급여 부분에 정부가 간섭하는걸 거부해서 의료수가를 정상화를 막고있지 않나요? 성형이랑 피부등의 분야를 의사기본자격증에서 제외하거나 , 비급여 부분에 최대한도를 정하던가 , 의사숫자를 늘리던가. 본인들 손해보는건 아무것도 하기 싫으면서 의로수가만 올려달라 부르짖으면 일반국민이 왜 의사협회를 지지하겠습니까? 의로수가는 정치의 문제라 국민의 지지가 없으면 불가능한 문제인데.

  • 투린 · 887131 · 19/06/30 00:25 · MS 2019

    이건 좌우의 문제가 아니라 세금의 문제라 국민적 합의가 없으면 백날 문제점만 얘기해봤자 소용없어요. 문케어가 문제라면 그전에는 의료수가 문제가 없었겟네요? 아니잖아요.

  • 내인생이레전드인잡대생 · 887081 · 19/06/30 06:28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1:05 · MS 2018

    자꾸 의협 의협 하시는데 애초에 치과나 한의과처럼 의협이 의사 사회에서 그렇게 중요한 위치에 있는 게 아니라는 걸 일단 아셨으면 좋겠네요. 이 부분은 뭐 이쪽 아니면 모르는 게 당연할테니까.. 반대로 병원협회는 의사 수 늘리는 거 동의한다는 건 아시나요? 참고로 병협은 소수이기 때문에 당연하게도 대부분 의사들의 의견과는 다르고(소속된 사람들도 동의 안 함 교수 등 최상급자만 동의할 뿐) 그 쪽의 주장도 사실상 의료 환경의 문제 때문에 제기되는 것이라 근본적인 문제점은 변함 없습니다. 그냥 뒤치닥거리 시킬 쫄병들이 더 필요하니 늘리면 뭔가 해결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고요. 의사 수 관련해서 더 언급 안 하신다고 하셨는데 그냥 문제의 본질을 파악 못하는 것 같으니 저도 말 더 안 하겠습니다.
    그리고 문케어 언급 좀 했다고 예전엔 문제 없었다고 생각하는 발언은 무슨 소립니까. 아까 말했잖아요 남 항문 후벼주는 거 만원도 안 된다고. 그런 상황에 근본 없는 포퓰리즘 정책 펼쳐서 안 그래도 빡센 곳 더 빡세게 만들고 아닌 곳은 더 파리 날리게 하니 더 문제라고 덧붙인 거지 그것만이 문제라는 건 맥락 상 당연히 아닙니다. 주요 주장 뭔지 뻔히 아시면서 무슨 꼬투리를 그렇게..
    그리고 비급여 없애고 급여 늘린다는 주장도 겉만 그럴 듯해 보이지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게 하는만큼 당연히 건보료는 폭발적으로 늘어날 겁니다. 이건 분명한 사실이고 너무 당연하게도 이는 반드시 재정 파탄으로 이어집니다. 정부는 절대 아니라고 주장하지만요. 현재도 이미 적자나는 거 아시죠? 그리고 이게 실제로 가능하다면 총액계약제에 대해서 정부 측에서 이야기도 안 꺼냈겠죠. 총액 계약제란 1년 국가 예산 중 처음부터 의료계 투입 예산을 정해두고 그 예산 내에서만 모든 비용을 처리한다는 소리입니다. 그냥 듣자마자 말이 안된다는 걸 아시겠죠? 현재도 이미 말도 안되는 매뉴얼 대로 처리 안 하면 사람 치료해줘도 벌금 물어버리는 시스템에 전체 의료 비용 한도를 정해버린다? 아마 이렇게 되면 벌금 제일 많이 내는 분은 아마 대한민국의 유일한 참된 의사^^ 이국종 교수님 같은 분일 겁니다. 매뉴얼대로 했다간 치료를 못 하거든요. 다른 나라에선 죄다 이 약 두방 쓰니까 효과가 훨씬 좋다는 논문 쏟아지는데 우리나라에선 교과서에선 한 번 쓰라는데 왜 두번쓰냐면서 돈 환급하게 하고 벌금 물고 막상 안 해주면 돈 갖고 지랄하냐면서 또 처벌하고. 이런 상황에서 총액 한도 정해버리면 볼만 하겠네요. 교과서 매뉴얼대로 했다간 무조건 실패하는데 말입니다. 이러면 또 사람 죽였다면서 언플하고 고소 때릴 거 뻔한 수준이고. 그래서 총액 계약제 실시하는 국가들 상태가 어떻죠? 캐나다? 감기 하나 걸려서 의사 보려면 몇날며칠을 기다리고, 백내장 수술 한 번 하는데 1년 씩 대기 걸리고 MRI 하나 찍는데 6개월 기다리라 하고, 정신적으로 힘들어서 의사하나 보려면 일단 안정제 처방해주고 몇달 기다리고, 시스템도 너무 구리고, 보상도 적으니 의사들 수준도 떨어져서 일부 사람들이 프라이빗 케어 도입하자고 주장하는 수준. 또 이걸 반대하는 사람들은 안그대로 수준 낮은 의료계 퀄리티 더 안 좋아질 게 뻔하다고 반대.. 이는 호주도 마찬가집니다. 대만에서도 시행한 지 20년 됐는데 여기도 우리나라 처럼 원가 보전 절대 안해주는 건 마찬가지고 비싼 제품 쓰는 것도 싸게싸게 처리하라고 강요합니다 우리나라 마냥. 국가가 모든 의료비를 싹다 관리하는 건데(물론 돈 쓰는 건 병원, 의사 책임^^)여기서 공정한 처리가 있을리가 없고 매뉴얼대로 안 되면 무조건 태클 거니 의료계의 발전 또한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독일? 똑같은 짓 하다가 수년전 의사들 들고 일어나서 겨우 좀 나아졌고, 그나마도 상당수 ECFMG 통과하고 미국으로 빠려버리죠.
    이게 님이 주장하시는 비급여의 급여화의 이면이에요. 총액계약제라는 결론적으로 의료계에도 국민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없는 제도를 바탕으로 일단 벌려놓고 보겠다는 겁니다. 당장 동네 의원 갈 때 저렴하고 별것도 아닌 걸로 대학 병원급 가서 진료보고 하니 처음엔 좋겠죠. 근데 장기적으로 봤을 때 말이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비급여로 수입 올리는 건 당연히 그만큼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에요. 비싼 신약, 비싼 기계로 치료해주는 게 병원에 이익이 됩니까? 당연히 제약 계열, 바이오 메디컬 산업이 벌어가는 거지 의사 병원한테 무조건 이득이 되는 게 아니에요;; 매출이야 겁나 많겠죠 환자한테 도움되는 신기술 많이 쓰고 신기술 아니여도 비싼건 매한가지고.. 비싼 거 사서 비싸게 팔 수 밖에 없으니 당연히 매출이 높은 거지 무조건 수익이 높은 게 아닙니다. 애초부터 정책의 이면에 대해서 모르시고 말씀하신 거 같으니 이 부분도 더이상 나눌 얘기는 없는 것 같습니다.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1:17 · MS 2018

    애초에 비급여가 비싼 건 당연히 비쌀 수밖에 없는 현실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보복부 심평원에선 그만큼의 가치를 인정해주지 않는 상태에서 급여화로 돌려버리는 거구요. 고어텍스 사건도 좀 알아보시면 좋겠네요. 미국 80만 중국 140만 주고 구입하는데 우리 정부는 20만원 줄게 팔아라^^ 이지랄하다가 회사 한국에서 철수하고 소아심장 환자들은 재료가 없어 수술 못 받고 죽어갑니다. 이제 와서 부랴부랴 좆된 거 느끼고 몇개 계약 받아서 사겠다하는데~ㅋㅋ 그냥 보복부 심평원 이 집단이 정신이 나가버린겁니다. 수가 후드려패서 낮췄다고 승진시켜주는 정신 나간 곳이 주장하는 게 겉으로만 보이는 것들이고 비의료인 입장에서 님은 딱 그정도까지만 아실 수 밖에 없는 겁니다. 정부 언플이란 게 그런거죠.

  • 올해도 망하면 인생 던짐 · 891571 · 19/06/29 11:25 · MS 2019

    인원수나 백날 늘려봤자 걍 치대꼴 나는거임. 과잉공급만 생기지 근본적인 문제는 여전히 해결 안됨.

  • 투린 · 887131 · 19/06/29 18:13 · MS 2019

    제가 잘 몰라서 그런데 치대의 공급과잉으로 무슨 문제가 생겼나요?

  • 올해도 망하면 인생 던짐 · 891571 · 19/06/29 18:53 · MS 2019

    과잉공급으로 문제가 생겼다기보단 과잉공급 자체가 문제인거죠

  • 투린 · 887131 · 19/06/29 18:55 · MS 2019

    그건 치의사 관점에서의 문제이고. 국가혹은 국민적입장에선 문제가 아니겠죠? 의사가 국민에 대해 책임이 없듯 국민도 의사에 대한 특별한 책임은 없겠죠.

  • 올해도 망하면 인생 던짐 · 891571 · 19/06/29 19:09 · MS 2019

    그게 왜 국가 입장에서 문제가 아니라는건지 모르겠네요. 단순히 의사를 과잉공급시키는게 해결책이 되는것도 아니고요.

  • 투린 · 887131 · 19/06/29 19:14 · MS 2019

    완벽하진 않지만 해결책은 맞습니다만 왜 아니라 생각하시죠?

  • 올해도 망하면 인생 던짐 · 891571 · 19/06/29 19:37 · MS 2019

    다른 분들이 얘기했듯이 의대생 수가 부족해서 비인기과 의사가 부족한게 아니라 의대생들이 그 쪽을 선호하지도 않고 많을수록 손해가 나는 구조라서 부족한거라니까요. 의대생만 잔뜩 뽑는다고 해결이 되겠어요?

  • 투린 · 887131 · 19/06/29 19:41 · MS 2019

    잔뜩 뽑으면 인기과의 의사가 과잉공급되서 기대급여수준이 낮아지면 자연스레 비인기학과로 생존을위해 이동하겠죠. 이건 이미 다른국가들(유럽)에서 증명된 방식입니더. 또한 손해가 나는 이유가 지방은 높은 인건비인데 의사숫자가 증가하면 이것도 해결이 됩니다. 물론 절대적 적자인 부분도 있고 이건 의료수가 조정이 필요하죠.

  • 올해도 망하면 인생 던짐 · 891571 · 19/06/29 19:49 · MS 2019

    왜 거길 기피하는지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보단 직업군 하나를 과잉공급 시켜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만든다니 퍽이나 좋은 방법이네요. 그게 님 생각이 맞다면 전 더 이상 반박할 생각 없으니 답글 그만달아주세요.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29 22:08 · MS 2018

    캬 그래서 독일 의사들이 죄다 미국 가는 거였군^^

  • 스테인리스 · 702688 · 19/06/29 13:19 · MS 2016

    의대 정원 늘린다고 대학병원 to 안늘어나요 알고 좀 말하셈

  • 찌그르 · 533749 · 19/06/29 14:01 · MS 2014

    지금 공급조절로 의사수가 부족해서 진료가 필요한 사람들한테 진료가 못가는 상황 맞음? 단순히 OECD 국가 중 의사수만 보고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우리나라만큼 의료접근성 높은 나라 손에 꼽음. 또 의사수 늘린다고 소위 '진료가 필요한 사람들' 진료봐 줄 의사가 늘어나는 것도 아님. 애초에 내과, 외과 같은 메이저 바이탈과가 왜 항상 미달나는 지를 생각해보셔야 할 듯 . 우리나라 병상이용률이랑 일년 평균 내원일 수 OECD 국가에서 진짜 1, 2위 다툴정도로 가장 높음. 왜? 의료비가 싸니까. 의료수가가 너무 낮으니까 의사입장에서는 그나마 환자 양치기를 해야 수익이 나니까 진료시간 짧아지는 것이고, 건강보험 적용 안되는 비급여 많은 소위 인기과로 사람들이 몰리게 되는 거죠. 이런 문제는 단순히 의대 TO만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님. 진짜 본과와서 뼈빠지게 공부하고 인턴 레지 고생하는 선배들보면서, 의사들에게 봉사와 희생정신을 요구할거면 그에 맞는 대우나 대가를 줘야지 무작정 의사들이 사람 살리는 게 직업인데 어딜 돈을 벌려고하냐, 자기 이익 때문에 과잉진료하는 거 극혐이다 라고 말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했던 시술이나 의료활동에도 심사평가원에서 삭감되서 지급되는 마당에 좀 알아보고서 발언했으면 좋겠음.

  • 투린 · 887131 · 19/06/29 18:09 · MS 2019

    당연히 외과수술같은곳 의료수가는 올려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지방 내려가면 병원들 적자도 문제가이지만 인력이 부족해서 힘들다고 하는경우가 많던데 의사숫자가 증가하면 인력난도 해결되고 적자도 자본주의원리에 따라 의사 임금도 내려가서 어느정도 도움을 줄꺼같은데요? 의료수가 올리는것도 팔요하겠지만 의료계에서 직접할수있는 의사숫자도 늘려야하지 않나요? 또한 위에 의사 더이상 훈련할 여력이 없다 하신분있는데 지금 각 의대들에서 정원증가하고싶어서 난리치고있는데 의사를 직접 양성하는 의대측에서 여력이 있다는데여?

  • 찌그르 · 533749 · 19/06/29 18:24 · MS 2014

    외과수술뿐 아니라 다른 의료분과 의료수가도 턱없이 낮은 수준입니다. 대학병원에서도 급여항목에서 적자나는 부분들을 비급여로 막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리고 적자 난다는 부분이 의사 인건비를 차치하고도 처치하는데 드는 의료기기, 의료용품, 의사 외 다른 보건의료인력에 드는 비용 등을 모두 포함하는 거에요.. 수가를 올려서 적자를 메워야지 왜 그걸 의사 임금을 낮춰서 적자를 맞춰야 하는거죠? 이미 인턴 레지던트는 비공식적인 일들까지 다 합쳐서 최저시급 비슷하거나 조금 더 나은 돈을 받고 일하는 상황인데요? 그리고 지방에서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도 위에 댓글에 써진 것이랑 일맥상통하는 상황입니다. 애초에 몸은 몸대로 버려가면서, 시간은 시간대로 다 바치면서 일반외과 같은 곳 수련해봤자 외국처럼 금전적으로 엄청난 인센티브가 있는 것도 아니고, 병원에 남지 않아 개원가로 나가서는 윗분 말씀대로 개원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페닥으로 고용될 여지도 적으니 기피과가 된 것이고, 그런 기피과는 아산병원이든 서울에 있는 병원에서도 경쟁이 널널하니 만약 그런 외과를 지망하게 된다고 하더라도 지방에서 다 서울 수도권으로 상경하니까 지방에 있는 병원들에서는 미달이 나는 경우가 훨씬 많겠죠. 이게 의사수가 부족해서 일어나는 현상인가요? 의사수 많이 늘려봤자 외과 전문의 따는 비율보다 차라리 전문의 안따고 의원이나 미용이나 차려서 일반의로 진출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을 거고요. 댓글이 너무 길어져 자세히는 설명 못드리지만, 의사수가 많아지면 의료계열 특성상 더 많은 수요가 창출됩니다. 그렇게 되면 건보재정도 못버텨요. 그니까 의사수 함부로 안늘리고 있는 것이고요.

  • 투린 · 887131 · 19/06/29 18:37 · MS 2019

    음 저도 적자가 나는 수가체계는 고쳐야한다 생각합니다. 근데 문제는 현재 의사들은 비급여부분에서 급여부분에서 나오는 적자를 매우고있는 상황인데 만약 의료수가를 올린다고 해서 병원들이 비급여 부분 금액감소를 받아드릴까요? 의사 임금문제는 현재 의사들은 수도권 응급실기준 주40시간 연봉 1억5천이라고 합니다.이런 임금은 공급제한으로나온 현상이지 정상적인 상황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과거 변호사들의 고임금이랑 비슷한거같네요. 또한 현재 인턴 레지던트가 적은 월급을 받는 이유는 배우는과정이고 급여에서 수업료?를 제외한 개념이고 또한 정식의사가 아니니 제가 말하고있는 의사급여와는 무관합니다. 또한 과도한 업량은 아무리봐도 그저 적폐일뿐입니다 이건 의사들 스스로 군대처럼 나쁜 관습이 대를이어온 결과인거같고 군대처럼 스스로 자정노력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 찌그르 · 533749 · 19/06/29 18:46 · MS 2014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받는 연봉 1억 5천이 고임금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응급실에서 근무하려고 그 분들이 했던 노력을 보면, 학창시절부터 남들 놀때 공부하고, 의대입학해서도 6년동안 공부하고, 졸업해서도 해당과를 전공하기 위해 5년을 더 수련하고 그것도 모자라 n년을 더 펠로우를 하면서 11년이 넘는 기간동안 전문의료인력으로 양성되어 사람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응급실에서 근무하는 의사들이 받는 돈이 1억 5천인데 저는 이 돈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응급실 업무 강도가 편한 것도 아니고요.. 자본주의를 위에서 말씀하셨는데, 노력하고 능력있는 사람에게 그만한 대가를 주는 것이 자본주의 아닌가요? 의사들이 너무 고임금이라 의사수를 늘려서 임금을 낮추고 그럼으로써 적자가 해소될 것이라는 의견은 너무 태평한 생각인 것 같네요.

  • 투린 · 887131 · 19/06/29 18:39 · MS 2019

    또한 밑부분에 대해 말씀드리면 의사숫자가 증가하면 결국 생존을위해 지방으로 내려가게되는 의사숫자는 많아지지 않을까요? 아무리 공급에 의해 수요가 증가한다해도 거기에는 한계선이 있는법이니깐요. 사실 서울기준 이미 의사는 포화된 상태이니 서울은 공급에 의한 수요의 이미 한계선에 근접해 있을듯합니다. 즉 증다하는 의사숫자는 아무래도 지방의주로 분포될 확률이 높다는 거죠.

  • 찌그르 · 533749 · 19/06/29 18:51 · MS 2014

    수요가 증가한다해도 한계선이 있는게 아니라 건보 재정이 못 받쳐줄거고 결국 의료민영화를 해야 될 시기가 올 것입니다. 특히 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생존을 위해 지방으로 내려가게 되는 의사숫자가 많아지게' 의사수를 늘린다면요. 정부가 단순히 의사협회에서 떼쓴다고 의사수를 안늘리고 있는게 아니에요. 가장 큰 핵심은 의료비용의 증가입니다.

  • 투린 · 887131 · 19/06/29 18:51 · MS 2019

    ?노력을 얘기하고 있는거였나요? 노력이 돈을 벌어야하는 이유가 되면 건설업 잡부? 택배상하차 직원들이 한국에서 최고의 월급을 받고있어야 하겠네요? 자본주의 관점에서 막노동과 의사의 다른점은 의사는 스스로 공급조절을 할수있고 막노동은 그럴지 않을 뿐입니다. 노력이 본인이 돈벌자격을 준다생각하는게 얼마나 웃긴생각인지요? 마지막 부분에 대해서는 너무 태평한 생각일순 있지만 타당성있는 생각이기도 하네여

  • 찌그르 · 533749 · 19/06/29 18:57 · MS 2014

    노력을 통해 얻은 의사들의 부가가치를 이야기 한 것입니다. 위에서도 "노력하고 능력있는"이라고 언급했네요. 의료계라는 특성상 막대한 전문정보는 일반인들이 알 수 없고 그 정보를 긴 시간동안 공부하고 정제해서 의료서비스 형태로 제공하는 의료인이 고임금을 받으면 안되는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택배상하차, 건설업 잡부를 말씀하고 계신데, 직업에 귀천이 없다지만 이 두 직업은 그런 직업을 할 수 있기 까지드는 시간, 비용, 노력이 많이 차이나지 않나요? 그렇기에 전문성이 다소 떨어져 그 일을 할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임금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이고요. 그리고 솔직해집시다. 의사가 되기 위한 사람과 막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각각의 직업을 위해 자신이 포기하고 투자한게 얼마나 차이나는지 알고 계시지 않아요? 반대로 여쭈고 싶네요. 그러면 노력이 돈을 벌어야 되는 이유가 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신건가요?

  • 투린 · 887131 · 19/06/29 18:53 · MS 2019

    그래서 저도 말했듯이 의료수가 조정은 필요합니다. 국가세금이 아니라 본인부담금을 높이면 수요도 감소하고 적자도 해소 되겠죠.

  • 지우급포켓몬마스터 · 867926 · 19/06/30 00:48 · MS 2019

    존나 1차원적인생각이네 진짜 ㅋㅋㅋ 옛날부터 님댓글 보면 헛똑똑이가 뭔지 알수있음 근본적원인은 지랄 ㅋㅋㅋ 의사전체수가 문제가 아니라 기피현상이 문제인데 기피현상 해결할생각은 없이 무작정 수만 늘리자는논리는 ㅋㅋㅋㅋㅋ

  • 투린 · 887131 · 19/06/29 19:02 · MS 2019

    당연하죠. 노력은 필수요소일뿐 결정요소가 아니고 의사들이 현재 고임금을 받는 이유는 공급조절이지 많은 노력을 해서가 아닙니다. 님말대로 따지면 그럼 철학과 대학원 박사는 10년간 엄청난 노력을했으니 연봉 2억은 되는 직업을 얻어야하겠죠? 자본주의에서는 공급과 수요가 있을뿐이죠. 햔재 세계최대기업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라는 새로운 공급을 만들어내서 엄청난 돈을 번거지 빌게이츠가 과연 100조원치 노력을해서 100조원을 벌었나요?

  • 찌그르 · 533749 · 19/06/29 19:05 · MS 2014

    똑같은 말을 반복하는데요. 제가 말씀드린 핵심은 의사들이 노력을 통해서 창출하는 부가가치입니다. 철학과에서 박사를 해서 10년 노력을 해서 어떤 부가가치를 창출하죠? 의사가 창출하는 부가가치는 사람들의 기본권인 건강과 생명과 직결되는 부가가치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의사는 제대로 된 진료를 하고, 올바른 의학시술을 수행하기 위해 11년을 넘게 도제식으로 전문인력으로 양성되고요. 병원가서 5분 진찰하고 약 처방하는게 우스워보일지 몰라도 그 5분 진단을 정확하고 제대로하기 위해서 11년동안 치열하게 공부하고 수련하고 경험해야 한다고요.

  • 찌그르 · 533749 · 19/06/29 19:09 · MS 2014

    물론 철학도 중요하죠. 그러나 사람에 따라 필수는 아닙니다. 생명, 건강과 직결되는 의료서비스라는 부가가치가 사람들에게 없어서는 안될 필수불가결한 가치이고 이 때문에 수요가 생겨서 사람들이 의료서비스에 돈을 소비하는 것이고요. 이 수요에 맞추기 위해 전문의를 따고 개원가에 나가서도 의사들은 평생 빠르게 변화하는 의료계 최신정보에 맞춰 세미나와 학회를 다니며 공부해야 합니다. 만약 님이 말씀하신 철학가도 사람들에게 매우 중요하고 필수불가결했다면 님이 말씀하신 연봉을 받는 직업이 되었겠죠.

  • 투린 · 887131 · 19/06/29 19:09 · MS 2019

    님이 말하는 의료의 부가가치가 이미 만들어져있는 의료체계가아니라 개개인이 직접 생성하는 부가가치이고 그 부가가치가 그정도의 가치가 있다면 의사숫자가 증가해도 개개인이 만드는 부가가치의 가치는 감소하지않으니 임금이 줄어들일이 없겠네요. 만약 기존의 이미 만들어져있는 부가가치(약,수술,치료)를 얘기하는거라면 의사는 단순히 이를 답습하고 반복하는 것이므로 이것에 의한 부가가치를 주장할 권리가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의 답습을 조절하는 세력일 뿐이죠.

  • 찌그르 · 533749 · 19/06/29 19:19 · MS 2014

    이미 이루어진 의료연구의 성과들을 이용해서 사람들을 치료하는 것을 기존의 만들어져있는 부가가치를 단순히 답습하고 반복하는 것으로 치부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약, 수술, 치료를 아무나 행할 수 있나요? 제가 말한 개개인이 생성하는 부가가치는 이렇게 쌓아져 온 의료지식을 능숙하게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말한 것이지 개인이 직접 새로운 약이나 치료 수술을 개발하는 것을 말한 것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기 위해서 개인이 들여야하는 노력은 위에서도 여러 번 기술했고요. 그리고 님이 그런 의도로 말씀하신지 모르겠으나 의료계에서는 정보의 비대칭 때문에 일반 시장 경제 논리랑 다르게 돌아가는 부분이 많습니다. 특히 정보의 비대칭때문에 소비자가 가지지 못한 정보를 가진 의료인이 수요를 창출해낼 수도 있구요. 그런 식으로 의사 수가 많아져서 부가가치를 억지로 생성해내면 의사수는 늘어나는데 의사 개인 당 청구하는 비용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으니 현재 건보재정으로 버틸 수 없기 때문에 의사수 조절을 하는거고요.

  • 투린 · 887131 · 19/06/29 19:24 · MS 2019

    그러니깐 그 개개인의 부가가치의 가치는 자본주의 사회이기에 경쟁을 통해 정해져야하는데 공급을조절해버려서 경쟁을 줄이니 가격이 고평가 되있다는거죠. (이거에 대한 반박으로 노력~~팔이하시면 더이상 답글을 하지 않을게요. 반복되는듯)

  • 찌그르 · 533749 · 19/06/29 19:26 · MS 2014

    공급을 조절해야하는 이유도 여러 번 위에서 반복해서 언급했는데, 찬찬히 읽어보시고 이해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아직 학생이신 거 같은데 학업 정진하셔서 좋은 결과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저도 답글 이제 달지 않겠습니다~

  • 투린 · 887131 · 19/06/29 19:29 · MS 2019

    공급은 조절해야지요. 근데 지금처럼 공급를 더할수있는 역량이 있음 하는게 자본주의 원칙에도 맞고 현 문제상황 해결에도 좋다는거죠.

  • 커넬워크 · 815491 · 19/06/29 04:23 · MS 2018

    결국 의사들 희생정신 강요할수록 지들이 찬양하는 이국종교수님만 힘들어지는걸 모름.. 이국종 교수님 은퇴하시면 외상외과 어떻게 운영될지 눈에 선하다~

  • Ji An's Methoddd · 665816 · 19/06/29 07:30 · MS 2017

    지들은 그렇게 열심히 일하는지 궁금하네 왜 의사한테만 희생을 강요하지

  • ㄹㅇㄹㅇㄹ · 854285 · 19/06/29 09:01 · MS 2018

    머시썽
  • 높디높은별에화살을 · 895480 · 19/06/29 09:57 · MS 2019

    거의 모든 사람이 다 봉사정신 투철한 의사를 좋아함. 비단 의사뿐아니라 약사 변호사 교사 타직업도 마찬가지임. 약 던져주고 파는사람보다 이럴땐 저렇고 부작용이 이래서 ~해라. 한 두마디 더 해주고 관심을 조금이라도 더 주는쪽이 좋음... 그러나 강요해서는 안됨. 개인의 의지가 그렇다는데 뭘 어떡함? 강요해서 부여된 인격,행동은 언젠가 해가 되기 마련임.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6/29 10:03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높디높은별에화살을 · 895480 · 19/06/29 10:25 · MS 2019

    네 1번의경우는 그래서 '거의 모든' 이라는 워딩을 사용한 것이고요

    전반적으로 저도 님과 동일하게 생각합니다
    봉사정신 투철한거 좋죠 저도 좋아합니다만..
    내부 사항을 고려하지도 않고 그들의 입장에 서보지도 않고 허울 좋은 말만 해대는데..
    저야 그쪽대학생이 아니라지만 상처가 되시겠네요. .'

  • 정시기다리는 · 702831 · 19/06/29 11:44 · MS 2016

    이거 진짜공감해요

  • 성대 경영20 · 885217 · 19/06/29 14:18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스토랑 · 819737 · 19/06/29 14:46 · MS 2018

    이국종같은 의사가 없는 세상에서 살아야하지않을까 다들 다 자기일 열심히하고 조금씩 서로 도와주고

  • 스케줄 · 879793 · 19/06/29 14:50 · MS 2019

    희생정신이라기 보다는 자신이 맡은일에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죠. 특히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일이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하면 자동으로 돈이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 스케줄 · 879793 · 19/06/29 14:54 · MS 2019

    환자에게 관심 좀 많이 주고 친절하게 대하면 환자입장에서 치료가 잘 안되어도 호의적이게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ㅋㅋㅋ 특히 그런걸로 어느어느원장 정말 친절하고 잘해주시더라~~ 이런식으로 입소문 타서 유명해진 의원 몇몇 경험해봤네요. 특히 우리나라가 병원을 입소문을 잘 타긴 해요

  • Limelightee · 284608 · 19/06/29 15:05 · MS 2009

    어떤 직업이든 간에 본인 직무에 대한 소명의식, 직업의식은 있어야 하는 거고

    생명을 다루는 메디컬 계역 직업들에선 그 기본적 소명의식과 직업의식 자체가 여타 다른 직업군들에 비해선 조금 더 높이 요구 되는게 맞다고 봐요

    그리고 이걸 바꿔 말하면, 어느 직업군에나 있는 정신 나간 빌런들 제외하면 현재 대부분의 메디컬 계열 종사자들은 상대적으로 더 높은 허들이 요구되는 소명/직업의식을 다 하고 있다 생각합니다

    그러면 그냥 이걸로 된거고..서로 각자 자기의 직업에 요구되는 직업의식만 충족하면 된건데..요상하게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의사, 간호사들에게 마치 재수의 예림, 4대 성인의 현신을 요구합니다

    가족 중에 의사, 간호사, 교사 등등 상대적으로 높은 도덕성을 요구하는 직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얘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대한민국 사람들 이중성 내로남불이 참 역겹더라구요

    몇달 전 부터 서울아산병원에 내원하고 있는데, 수납처 간호사들에게 지랄지랄을 하는 환자들은 또 왜 그렇게 많은지..

    그냥 너나 잘하세요 너나

  • Limelightee · 284608 · 19/06/29 15:08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imelightee · 284608 · 19/06/29 15:11 · MS 2009

    그리고 뭐 피부과, 성형외과, 치과의사는 의사도 아니라는둥

    응급의학과 의사, 흉부외과 의사 등등이 "진짜" 의사고, 참된 의사다

    이런 식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상상 이상으로 정말정말 많던데

    그런 소리 할거면 이 아파도 치과 가서 충치 치료 하지 말고, 얼굴 갈아엎겠다고 눈 째고 찝고 코에 보형물 넣고 얼굴 돌려깎기나 좀 그만 하시길 ^^

    길거리 깨끗하게 청소해주시는 환경미화원 분들이 정말 사회에 필요한 일을 하시는 분들인 것 처럼

    깨끗한 피부를 가지게 해줘서 삶의 질을 높여주는 피부과 의사, 교정을 해줘서 환한 미소를 갖게 해주는 치과 의사, 외모 콤플렉스를 극복시켜주는 성형외과 의사도 다 사회에서 중요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지요

    제발 인터넷 댓글에 성형외과 의사들 욕할거면, 본인 얼굴에 들어간 보형물이나 좀 먼저 빼고 댓글 답시다

    첫 댓글에 예수의 재림인데 재수의 예림으로 오타가 났네요..어제 밤새 달리고 글 써서 그런가...

  • 테트로도톡신 · 585020 · 19/06/29 16:54 · MS 2015

    의사가 맞는 걸 두려워한다는게 무슨 소리죠? 때리는 환자애긴가요?

  • 파탈리푸트라 · 758139 · 19/06/29 22:37 · MS 2017

    의사 인원 수 늘리면 중국 의료계꼴 날텐데 ㅋㅋㅋ 거긴 포도당 수액 팩 찢어서 빨아가며 14시간 수술해도 다른 직업 노동강도 대비 많이 받는 편도 아님. 그리고 응급실 썰 들어보면 ㄹㅇ 해괴한 진상들 많아서 1200 받는 응급의학과 센세도 당장은 안 부러워 보임
  • 한글시계 · 871012 · 19/06/30 01:29 · MS 2019

    안정적인 직장 찾으려니 공무원,의사로 사람이 많이 몰리는듯해요

  • 지혜^/-" · 889435 · 19/06/30 01:58 · MS 2019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9:08 · MS 2018

    빨갱이쉑 헛소리하다 탈퇴했네..

  • 성대경영19 · 783948 · 19/06/30 09:15 · MS 2017

    ㅋ...'그분들'은ㄴㄹㄴㅂ인듯...
    개인적으로 투입된 노력의 질=보상의 크기 인 세상이 옳다고 보는데 절대다수는 그걸 부정하는 프레임을 만들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듯한 느낌이 드네요ㅎ

  • 시대인재O반 · 851514 · 19/06/30 09:41 · MS 2018

    진짜 공산주의 추종자 같은 새기들이 한 둘이 아님....

  • Lord Bolton · 856330 · 19/06/30 10:56 · MS 2018

    아가뤼퐈이뤄 찐따색히

  • 설생명수석안희망 · 881620 · 19/06/30 10:57 · MS 2019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Lord Bolton · 856330 · 19/06/30 10:58 · MS 2018

    (주어없음)

  • 성대경영19 · 783948 · 19/07/01 08:47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HFPI2DqOxtsK0 · 741783 · 19/06/30 11:37 · MS 2017

    어쨋든 의사전망 어둡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