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루스 세계사/동아시아사 모의고사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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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사 동사 검토진이었던 Yeske입니다. 검토하면서 예상했던 반응이나 킬러 문제가 있는데, 보신 분들은 어땠는지 그 반응이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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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글보고 푼다 해놓고 안푼거 생각나서 풀러감미다
풀어보세요 언능 ㅋㅋㅋ 그리고 와서 후기 좀...
음...세계사 17번하고 20번을 틀렸네요...ㅠㅠ
근데 이건 제가 근현대를 빈약하게 해서 그런 것 같고
힘은 12,13번에 주신 것 같은데 처음엔 당황했지만 천천히 추론하고 확신은 없지만 이거 같다! 했더니 맞은 느낌이네요
제가 본 모의고사중엔 가장 어려운 것 같아여..
이제 자신 없는 동아시아사를 풀러...
동사는....제가 공부가 많이 부족해서...5개가 나갔읍니다...흑흑
모고 판단할 수준이 안되는 것 같네요
1. 문제 구성 평가원 트렌드라서 마음에 듦. 다만 과거제 안에 전시제도를 넣었다면 학문적으로나 평가원 출제 경향에서나(과거제 내면 성리학 안내는데 이 문제같은 경우엔 조광윤 초점 문제라서 깔끔하게 하려면 과거제 안에 넣는 게 좋았을듯!) 더 낫지 않았을까 해요. 아니면 율령 문제를 하나 더 넣었어도 괜찮았을듯
2. 19번처럼 선지 의도적 배열하는 거 좋았어요. 문제 꼼꼼하게 읽는 습관 되돌아볼 수 있었음. 선지 구성도 치밀하고 의종심령같은 다소 생소한 단어 있어서 부족한 공부 되돌아보기 정말 좋았음
3. 궁금한 거는 1) 동아시아사에서 양세법을 배우는가 2) 10번 문제를 연도 암기가 아닌 논리적 추리로 풀 수 있는가
4. 전반적으로 만족해요. 감사해욤♡♡
문제가 류큐가 어려워도 다른 문제 답 선지가 명확해서 만약 1컷이 난다면 47 즈음일 것 같긴 해요. 좀 더 변별력이 있으려면 10~12세기 유목민족 문제를 자료가 아니라 지도로 쪼잔하게 냈어도 괜찮았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나) 설명으로 옳은 것 문제 유형이 있었으면 더 트렌드 있었을듯. 물론 지금도 넘 좋은 퀄리티예요ㅠㅠ 찬양
출제자가 대신 답해드립니다 :)
1. 율령이야 매번 기출되는 주제다 보니 이번 모의고사에서는 배제하였습니다. 굳이 내지 않더라도 잘 푸실거라 생각했어요.
2. 의도적으로 디테일하게 선지를 구성했는데 마음에 드신다니 다행입니다
3-1. 이 부분은 제가 안일하게 생각을 했네요. 조용조 및 부병제 폐지로 선지를 구성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3-2. 이 문제는 류큐 왕국 수립 연도를 직접적으로 묻고 싶어 출제하였기 때문에 논리적 추리로는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4. 감사합니다!
헉 출제자 분께서 정성스런 답글을ㅠㅠ 대박ㅠㅠ 정말정말 잘풀었어요ㅠㅠ 감사드려요 좋은 하루 되세욤 ㅎㅎ
기하원본 문제 어려웠어욘
저기 저도 그 모의고사 풀고 싶은데요 ㅠㅠㅠ
6평 동사 세사 47 50 동사 19번 베트남 현대사를 모른 채로 시험장 슈슉
현재 사설에서 한 개 틀리거나 만점 받는 정도로서 쌍사 역덕이 되고픈 쌍사러...인데 너무 대단하셔요 ㅠㅠ
뒷북이지만 후기 남깁니당! 47/50
전체적으로 소재나 선지 자체들이 좋아서 간만에 사탐문제 풀면서 긴장하고 본 것 같습니다.
세계사에서 종의기원 물었던게 가장 신박했던 것 같네요.
동사에선 류큐....저뿐만 아니라 많은 수강생들이 틀렸을 것 같네요. 류큐/레 건국순서와 류큐왕국 성립연도가 중요한가? 라는 생각도 솔직히 들기도 합니다.
두 과목 다 아쉬운점이라면 근현대사 파트가 약하게 느껴졌어요!
15세기 연표 문제는 잘 안나온지라, 인과관계가 없어서 좀 그렇지 않느냐고 출제자 분과 대화 나눴었는데, ‘모의고사’니까 틀리고 공부 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주셨다고 해서 저희도 알겠다고 했었습니다
문항 비율이랑 단원별 분포 보고 9번 10분 문항 중 한 문장 제외하고 근현대 문제 추가하기를 원했는데 출제자 분이 이쪽 파트에 좀 더 볼 내용이 많아 출제에 무게를 두고자 하셔서 2문항 추가 제안 드렸는게 쉬운 문항 1문항으로 타협했었습니다
아무쪼록 건승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