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ibra · 883883 · 19/06/17 20:30 · MS 2019

    코박죽

  • 냐냐냐냐냐냐냐 · 892755 · 19/06/17 20:32 · MS 2019

  • 상윤이 · 892000 · 19/06/17 20:37 · MS 2019

    누군가와 비교했을때 뒤쳐지는 느낌이 들면
    재수,현역,n수 할 거 없이 느끼는것인데

    제가 작년 12월 말에 저를 성찰하며 느꼈어요

    그때 사고로 수능을 못봤어요

    근데 그 이유로 저는 하찮은 존재라고 생각했는데
    나의 지나온 17년은 그 누구보다 가치있고

    그때 수능이라는 시간을 보내면서 그 누구보다 고민하고 생각하고 적은 거리라도 달려왔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있을 수 있구나 라고 생각해요

    아마 n수 분들은 내가 공부를 하시면서 과거와는 다른 느낌이 들거라고 생각이 드실거에요(설령 없으셔도 앞으로 느끼실거에요)
    그거 하나면 당신은 뒤쳐진게 아닌

    오히려 값진 경험을 하신거에요.

    또한 제가 존경하는 오르비언 분께서 이러셨어요

    바꿀 수 없는 걸 신경쓰면 나 자신을 잃는다고

    남이 당장 앞서가는건 바꿀 수 없어요

    하지만 바꿀 수 있는건 나 자신이에요.

    님은 잠시 멈춰선거에요 늦은게 아니라,

    부디 올해 입시나 입시를 뜨신 분이라면 다른 설계에서 좋은 결과 있길:)

  • 저튜브보고올렸어 · 880122 · 19/06/17 20:38 · MS 2019

  • 냐냐냐냐냐냐냐 · 892755 · 19/06/17 20:40 · MS 2019

    감사합니다..
  • 워렁충창 · 886660 · 19/06/17 20:52 · MS 2019

  • 장판 · 734100 · 19/06/17 21:00 · MS 2017

    남들과 비교할 필요 없음. 수험생활을 선택하지 않은 가능세계의 나랑 비교하면 지금이 훨씬 덜 후회스럽기 때문에 노스트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