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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문단에 <완충자본 제도>가 <모든 상황을 해결해줄 수 있는 제도>인 것 마냥 등장했기 때문이 아닐까 하네요. " 에서 정곡을 찔렸네요 ㅠ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아아 ㅎ
진짜 서울에서 과외하셨으면 꼭 듣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요
그동안 칼럼들도 너무 좋았고
6평 41번도 칼럼보고 납득해서..
너무 감사합니다♡♡
쪽지가 안보내지네요.
어제부터 지문의
문장을 하나씩 읽고 생각하고
재구성해보려고 노력해보고
하고 있는데요. 이게 오래 걸리는건 둘째 치더라도 제가 지금 잘 읽고 있는지를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13년 국어 지문에
실재론 반실재론 지문 읽고 있는데 2시간 넘게 읽습니다. 근데 문득 내가 지금 잘 읽고 있는게 맞나 싶어서요.
제 전 글 중에 '국어공부 잘하고 있나 확인하는 방법'이라는 칼럼이 있어요!! 그거 보시면 조금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닷 ㅎㅎ :)
혹시요 최근 비문학 지문을 10개만
한달 내내 돌리는 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나름 독서 인강도 먆이 들었고
꾸준히 비문학도 지문 읽는 연습도 해왔다고 생각하는데요. 이번 6월 과학지문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면서 읽는데 걸리는 시간이 2시간이 넘더라구요.
도대체 수능날 이런 지문을 어떻게 다 풀고
다 맞추나 자꾸 의심이 되네요.
도대체 국어 만점 뱓는 사람들은
얼마나 독해력이 좋은거길래
싶기도 하고 이번에도 망할까봐
불안하기만 하네요. 도무지 뭘 해볼 방법이 없다는 생각만 듭니다.
그래서 최근 기출 10개 지문 최고난도의 지문을 한달 내내 암기할 저도로 보러고 하는데요. 어차피 기출을 푸는 것도 기출이 갖고 있는 규칙을 찾아내기 위함이라면
많은걸 보기보다는 적은 양을 많이 보는게 어떤가 해서요.
난이도가 버거운 지문을 완벽히 통달한다해서 이해력이 늘진 않을 것 같아요. 마치 수학 기본문제 못푸는 사람이 킬러 30번 풀이를 외운다해서 성적이 상승하지 않는것 처럼요.
너무 어렵다 느끼시면 고12 기출이나 옛기출 중 쉬운 지문을 차근차근 정복해보세요. 기본문제를 통달하고 킬러문제에 접근해야하듯, 단계별로 학습이 되야합니다.
엄청 어려운 한 지문을 철저히 분석하는 것보다 조금 어려운 열지문을 통해 훈련하는 것이 실전에 훨씬 도움될 것 같네요.
실전에선 철저히 분석할 시간이 없으니까요.
추천해주실만 한 지문들이 있을까요???
솔직히 기출지문 많이 봐오기는 했거든요.
단지 이해를 기반한 읽기만 해서 그런지
실력은 늘지를 않네요...
국어 잘한다는 것이 뭔지 모르겠네요. 감도 안오구요.
안풀어보셨다면 16학년도 이전 기출,
풀어보셨거나 어렵다면 당장 이번 고2 6월 학평 기출, 이것도 어렵다면 고1 6월 기출부터
자신과 난이도 맞는 기출부터 역순으로 풀어보세요!!
실력이 늘고 있다는 느낌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을까요??? 저번에 올러주신 칼럼만 보면
그래도 나름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기도 한데 확신이 읎네요...
저번 칼럼처럼
생전 처음 보는 지문의 내용이
차곡차곡 이해되고, 문제가 묻는 지점이 무엇인지 보이면 잘하고 있는 거라 생각해요.
추가로 그러한 경험이 쌓이면서, 속도가 붙고, 정답률이 늘고, 자신감이 생기는 게 국어 공부의 왕도가 아닐까 합니다~~
한 달간 16이전 지문들 공부해보고 이후어
17이후 지문들 공부하며
한 번씩 교육청 모의고사 풀며
일러주신 것들 확인해봐야겠네요.
참담하네요. 벌써 5번을 망해먹고
4년 만에 다시 시작하는거라
공부에 자신감이 밑 바닥이네요.
힘내세요. 생각보다 시간 많습니다. 꾸준히 차근차근 하루하루를 이겨나가시면 될 겁니다.
한 번에 많은 걸 이루기보단, 하루에 하루만 이겨내신다는 마음가짐으로 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국어관련해서 궁금한 거 있으시면 언제든 질문 주시구요!!
ㅜㅜ 감사합니다. 칼럼들 최대한 활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