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호T [810730]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19-06-06 11: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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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국어 최인호 T] 6평 국어가 내게 남긴 상처+ 전국에서 제일 빠른 해설지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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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평 국어가 내게 삼긴 상처

최인호 

 

   수험생 여러분모의고사 보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공부는 이제부터입니다중요한 것은 지금부터의 공부는 기존과는 달라야 한다는 것입니다특히 국어는 더더욱 그렇습니다이번 6평은 예상한 대로 작년 수능보다 쉬웠습니다제가 예상한 것은 지문의 길이와 읽을 분량은 유지되면서그 속에 담긴 내용이 조금 쉬워질 것이다.” 였습니다이런 측면에서 본다면 분명 쉬워진 것입니다그런데 놀라운 것은 등급 컷이 작년 수능과 거의 비슷하다는 점입니다. 과연 문제가 무엇일까요



   그 이유는 단 하나입니다단언컨대 지문을 혼자 읽어낼 수 있는 논리적 독해력이 없다.는 점입니다분명화법과 작문 그리고 문법은 작년보다 훨씬 쉬웠고 단순했습니다그리고 문학도 복잡하거나 까다로운 문제가 없었습니다특히 독서의 경우는 거시적인 논리적 범주만 잡으면 쉽게 읽을 수 있는 글이었습니다하지만 등급 컷이 낮은 건 이 정도의 글도 읽을 수 있는 힘을 수험생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다는 점입니다너무나 슬프고 안타깝습니다


  분명 여러분은 열심히 강의를 들으며 세부적인 문장을 이해하려고 했고자료를 챙겨보고, 배경지식과 구조도를 익혔습니다그런데 도대체 왜이렇게 쉬운 글도 읽지 못하게 되었을까요그것은 앞에서 언급한 공부방식이 여러분을 혼자 독해하는 힘을 꺾어버렸기 때문입니다

 

   또한슬픈 것은 오답률 높은 문항들은 오히려 <보기>를 보지 않아도 될 정도로 쉬웠음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수험생들이 <보기>에 너무 집착한 나머지 지문의 핵심을 놓친 결과이며 잘못된 문제풀이를 배웠기 때문이라고 단언합니다이렇게 쉬워진 문제에도 여러분이 고통을 겪는 것은 오직 잘못된 공부 방식에서 기인하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십시오문학 역시 <보기>와 선택지를 통한 논리적 추론을 통해 빠르게 작품을 분석하는 능력을 키우면 시간을 절약할 수 있고 정답의 객관성을 높일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내신 공부하듯 작품의 내용을 수동적으로 받아 적고 정리하고 쓸데없는 자료들을 보내는 헛공부를 한 것입니다

 

   여러분 아직시간은 많습니다남은 시간 동안 올바른 공부 방법으로 자신을 변화시키십시오올바른 공부 방법은 단 한 가지입니다어떤 영역이든, ‘논리적으로 독해하는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논리란기준과 범주 속에서만 글이 전개되는 것을 의미합니다국어 공부는 삼수 사수를 해도 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그래서 국어는 타고나는 것이라 생각하거나 아무리 공부해도 늘지 않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하지만 이제부터는 그런 생각을 버리십시오여러분도 점수 급상승국어의 신이 될 수 있습니다다시 한 번 도전하십시오

 

               

언제나 올바른 공부를 지향하며성적이 낮아서 괴로워하는 친구들에게 희망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최인호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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