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상입니다 · 889667 · 19/06/05 20:51 · MS 2019

엑스맨은 볼때마다 설정 뒤엎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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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9/06/05 21:02 · MS 2011

MCU처럼 큰 그림을 그려놓고 조금씩 세계관을 확장해나가는 게 아니라, 그 때마다 주먹구구식으로 땜질을 하다 보니 설정 오류가 눈덩이처럼 불어났죠. 더구나 2011년 새롭게 시작한 비기닝 시리즈가 리부트가 아닌 기존 엑스맨 3부작의 프리퀄이 되어 버리면서 본격적으로 설정에 구멍이 숭숭 뚫리기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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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쉬운숫자는십구만 · 880108 · 19/06/05 20:53 · MS 2019

안보는게 나으려나요... 마지막 의리로 보려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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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9/06/05 21:02 · MS 2011

저도 의리로 봤는데 허무함이 무척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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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디 · 868871 · 19/06/05 20:55 · MS 2019

엑스맨 진짜 좋아하는 시리즈인데.. 마무리가 별로라니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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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9/06/05 21:05 · MS 2011

차라리 아포칼립스로 마무리 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정말 아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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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빈• · 751211 · 19/06/05 21:18 · MS 2017

다크피닉스 보려고 데오퓨랑 아포칼립스도 다시봤는데 많이 실망했어요 ㅠ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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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9/06/05 21:35 · MS 2011

저도 데오퓨와 아포칼립스를 다시 보고 갔는데,

그래서 그런지 브라이언 싱어의 빈자리가 너무 크게 느껴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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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상호작용 · 849233 · 19/06/06 00:42 · MS 2018

영화 좋아하시죠

어제 기생충 봤는데 제기 영알못이라 그런건지 이 영화에서 정말 많은게 느껴지는데 뭔지 감을 못잡겠네요. 한국영화라 더 그런 것 같기도 했구요.
또 한 편 안에 정말 많은 감정들이 오고가며응축되어 있는 것 같더라구요..

황금종려상 수상이 이해가 절로 갔습니다.
정말 예술'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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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9/06/06 21:44 · MS 2011

틸다 스윈튼이 칸 영화제에서 기생충을 본 뒤 봉준호에게 Masterpiece라는 표현을 100번 정도 했다고 하는데 정말 딱 맞는 말이었죠.

워낙 영화가 담고 있는 메시지가 많아 여러 감정이 드는 게 지극히 당연합니다. 그런 걸 천천히 곱씹어보는 게 영화 감상의 재미 중 하나고요. 어떤 부분에서 내가 느낀 감정이 맞는 건가 궁금할 땐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봉준호 감독의 인터뷰나 영화 리뷰어들이 올려놓은 리뷰 영상 같은 걸 참고하셔도 좋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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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특교생 · 738355 · 19/06/07 15:11 · MS 2017

다크 피닉스 후기

- 소피터너가 이쁘다.
- 제니퍼 로렌스도 이쁘다.
- 매그니토가 간지다.
- CG가 멋지다
- 음악이 좀 좋다

빼고 다 망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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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서독 · 383625 · 19/06/07 15:15 · MS 2011

음악 감독이 그 한스 짐머라 건질 게 음악밖에 없다는 말도 있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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