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volved Chemistry II · 872525 · 19/05/27 22:21 · MS 2019

    세게 가세요. 어차피 모두에게 사랑 받을 수 없어요.
  • 전정국 입시평가연구소 · 748876 · 19/05/27 22:22 · MS 2017

    그냥 얘가 혼자 조용히 ㅈㄹ하면 되는데 내 주변인한테까지도....

  • Evolved Chemistry II · 872525 · 19/05/27 22:23 · MS 2019

    그럼 답 나왔네요. 그냥 세게 가요. 저도 남들 중 누군가에게는 그런 사람일 거 같거든요. 수험기간 때부터 생각해 봤는데 그런 일은 좋든 싫든 생기는 거 같더라고요.
  • 전정국 입시평가연구소 · 748876 · 19/05/27 22:23 · MS 2017

    절차적으로 세게 갈까요? 아니면 사적으로?

  • Evolved Chemistry II · 872525 · 19/05/27 22:24 · MS 2019

    그건 ㄹㅇ 사바사 케바케라 함부로 말을 못하겠네요. 20살이상 성인이면 그 정도는 스스로 결정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 전정국 입시평가연구소 · 748876 · 19/05/27 22:25 · MS 2017

    음 일단 상대방이 너무 애같아서 제 스스로 해결하려다가 일이 커질거 같기 때문에 절차적으로 가는게 맞을거 같네요

  • 고마츠 나나 · 883983 · 19/05/27 22:22 · MS 2019

    모두에게 정줘봤자 자신에게 남는사람은 어짜피 정해져있습니다
    인생 마이웨이 아닙니까?

  • Evolved Chemistry II · 872525 · 19/05/27 22:23 · MS 2019

    이게 맞죠

  • 고마츠 나나 · 883983 · 19/05/27 22:28 · MS 2019

    제가 이기적인 부분도 맞습니다만 제가 정시올인으로 한이후로 공부만 전념하자 고3올라가서 어짜피 이번년도만 보는데 굳이 잘해야되나 나는 상대방에게 해를 끼치지않음 된다는 마인드로 조용히 살아가는데 간혹 사소한걸로 절 건들이는 담임이랑은 크게 싸운이후로 절 건들이지도않고 그냥 아무말도 안해서 편하게 살아가고있어요ㅎ 솔직히 응원해줘도 모자랄판에 학생 수치심주고 넌 뭐 재수생 못이긴다 재수생들보고 쫄지나마라 이런말하는게 담임 맞나요 ㅋ ㅠㅠㅠ

  • Evolved Chemistry II · 872525 · 19/05/27 22:31 · MS 2019

    그런 어른분들 말은 좀 가려들을 필요가 있어요. 물론 저라고 그분들보다 옳다거나 이런 건 아니지만 그런 분들이 얘기하는 걸 듣고 거부하고 이겨내는 학생들도 재수, 삼수하며 꽤 의미있는 수준으로 많이 봤고, 인생이 한 개로 정해져 있지 않다는 것도 수험 생활을 남들보다 2년 더 겪으면서 제가 깨닫게 된 일 중 하나예요. 본인이 생각하는 길이 있으면 그거에 맞춰서 충실히 살다 보면 비록 목표 자체를 이루지 못해도 그거 이상으로 얻어갈 게 있다고 봐요. 단편적인 예시로 저도 아마 현역이나 재수 때라면 한양대 화학과와 건국대 의생명공학과를 둘 다 붙을 경우에 학교 네임벨류만 보고 한양대를 갔을 거예요.
  • 고마츠 나나 · 883983 · 19/05/27 22:40 · MS 2019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시라는게 힘든건 저도 잘알지만, 공부를 늦게 시작해서 수시라는걸 쓰고싶어도 쓸수도없어서 수능에만 전념하는건데 전 진짜 열심히해보고 수능점수 마음에 안들면 그냥 재수는 안하고 군대바로가려고요 제가 지난 과거를 후회하지않으면 될거같아요 거기에 대한 대가는 어짜피 제가 치르는 거고요 저도 요즘들어 공부할수록 정시는 쉬운게 아니다 특히 문과는 더더욱 근데 이왕 시작한거 마무리는 해야겠죠
    사실상, 대학교 나와도 아직 제가 뭘할지 생각도 안정해서...공부가 인생의 전부가 아니지만 저는 이 남은 170일이라도 공부에 전부를 걸고싶네요 그래도 제친구들 부모님은 절 믿고 응원해주는데 이상하게 지금 담임만 절 비꼬는 말투로 기분나쁘게 말하면서 장난이라고 친한데 장난도 못치냐 이런말을 하는데
    자기자신도 말하기전에 이게 학생이 기분이 나쁠지 안나쁠지 알면서 일부로 저러니까 저는 화가 많이나서
    용서해주려고해도 용서가 안되더라고요
    우리나라는 과정보다 결과중시 사회라 어쩔수없죠 하지만 실패해도 전 또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