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고슬팬 · 878736 · 19/05/26 17:11 · MS 2019

    김상훈쌤이랑 완죤비슷

  • 코난T · 877409 · 19/05/26 17:13 · MS 2019

    아...그렇군요.....

  • 유고슬팬 · 878736 · 19/05/26 17:13 · MS 2019

    저도 너무잘맞음요 님글읽으면서 완전공감했어여

  • 아쉽구나 · 802397 · 19/05/26 18:58 · MS 2018

    why

  • 세우 ? · 783323 · 19/05/26 17:11 · MS 2017

    솔직히, LP 는 진짜 몇 번을 읽어봐도 지금까지도 완벽히 이해 됐다고는 생각하지 않아요...
    근데 정작 문제 보면 정답이 고전 논리라서 쉽게 넘어갈 수 있었던 평가원의 배려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수험생은 이해할 수 있는데까지 이해하면 될듯

  • 코난T · 877409 · 19/05/26 17:14 · MS 2019

    정답이 LP쪽에서 나왔어도 마찬가지고, 지금껏 기출된 모든 문제들 봐도 다 그래요.

    수험생 입장에서는

    이해 안되는걸 지문 읽으면서 붙들고 있으니 시간 부족해 질 수 밖에 없다는걸 일단 알아야해요

  • ⠀ㄴ0ㄱ⠀ · 881503 · 19/05/26 17:14 · MS 2019

    허프만 부호화 엔트로피 해석하다가 뇌절옴..
    ㅜㅜㅜ

  • 코난T · 877409 · 19/05/26 17:25 · MS 2019

    화이팅입니다!!

  • 누가옯창소리를내었어 · 873691 · 19/05/26 17:15 · MS 2019

    아 시험장에서 제일 중요한건
    "문제를 푸는거지"
    "분석을하는게 아니라는거"
    이게제일중요함
    저지랄때문에 점수떡락할수도있는대....
  • 코난T · 877409 · 19/05/26 17:26 · MS 2019

    시험장에서 분석 하려고 들면 조지는건데

    평상시에는 항상 기출 분석을 해야하지요. 근데 뭘 얻겠다도 없이 그냥 기출 좋다니까 해야지~~~ 기술 약하니까 기술 지문 마니 풀어봐야지~~~ 이건 아무 의미도 없지요

  • 나미춘X아이유 · 818212 · 19/05/26 17:18 · MS 2018

    댄디킴이당!

  • 코난T · 877409 · 19/05/26 17:26 · MS 2019

    그분 어떻게 가르치시는지 들어본적이 없어서....

  • 나미춘X아이유 · 818212 · 19/05/26 17:27 · MS 2018

    비슷하게 가르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17:30 · MS 2019

    그렇군요..

  • 유고슬<br> · 805575 · 19/05/26 17:19 · MS 2018

    ㄹㅇ 이네요 백퍼 공감

  • 유고슬<br> · 805575 · 19/05/26 17:21 · MS 2018

    한가지 여쭤보고싶은건 리트 미트 지문을 풀어야 하나요?

  • 코난T · 877409 · 19/05/26 17:27 · MS 2019

    아뇨 그 시간에 차라리 기출에서 물어보는 지점이 뭔지 생각하시고 시간이 더 남으심 수능 국어의 각종 사설을 풀어보세요.

  • 코난T · 877409 · 19/05/26 17:27 · MS 2019

    기본적으로, 요구하는 이해의 범주가 다른 시험을 가져다가 준비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17:26 · MS 2019

  • 성균관 피터파커 · 736295 · 19/05/26 17:22 · MS 2017

    저도 기출볼때 지문내용 토씨하나 안빼고 모든걸 이해하려고 하다보니 제가모르는사이에 역효과를 크게 갖고오겠네요...
    애초에 테스트이니 문제가 지문에서 묻는것만 캐치하고 답을 빨리 내는게 중요한거긴해요.

    대학 가고싶기는한데, 교양을 머리가 못따라가면 그대로 학점은 곤두박질 칠게 뻔하긴 하다만, 공부쪽으로 가고싶은 저로서는 공부 때려치라는말이 좀 상처가되긴 했네요.
    물론 멘탈도 크게 중요하다는건 압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17:24 · MS 2019

    그런데 LP에서는 직관적으로 호소력 있는 몇몇 추론 규칙이 성립하지 않는다.
    전건 긍정 규칙을 예로 들어 생각해 보자


    라는 문장을 보고, 뭔소린지 하나도 모르겠네... 라고 생각만 안하시면

    가능성은 있습니다.

    대학 가고싶기는한데, 교양을 머리가 못따라가면 그대로 학점은 곤두박질 칠게 뻔하긴 하다만, 공부쪽으로 가고싶은 저로서는 공부 때려치라는말이 좀 상처가되긴 했네요.
    물론 멘탈도 크게 중요하다는건 압니다

    이건 무슨 말씀인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머리하고는 아무 상관 없는 문제입니다

  • 성균관 피터파커 · 736295 · 19/05/26 17:28 · MS 2017

    공부도움글 감사합니다.
    수능 잘 준비해야겠어요

  • 코난T · 877409 · 19/05/26 17:30 · MS 2019

    한 마디만 첨언하자면,

    결국 글의 방향성을 잡는 게 핵심이라는건데요.

    다른 강의 보다

    '국어의 기술 외전: 독해력 강화 도구 3가지' 꼭 보세요.

  • 성균관 피터파커 · 736295 · 19/05/26 17:33 · MS 2017

    감사합니다.

  • Evolved Chemistry II · 872525 · 19/05/26 17:22 · MS 2019

    26

  • 코난T · 877409 · 19/05/26 17:27 · MS 2019

  • 연세아이 · 823926 · 19/05/26 17:28 · MS 2018

    ㅇㄷ

  • 교육부장관 · 728175 · 19/05/26 17:30 · MS 2017

    ㅂㄱㅇ쌤도 전체 이해 못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요새 뇌절당하면서 실모풀면서 다시 반성하고 갑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17:33 · MS 2019

    평상시에 어떤 문제를 풀든, 그 문제 풀 때의 scheme과 시험장에서의 문제 풀이 scheme을 일치시켜 가는 데 모든 문제 풀이의 목적이 있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아닌 공부는 시험장에서 터질 수 밖에 없습니다.

  • Ruvei · 811342 · 19/05/26 17:39 · MS 2018

    글 읽을때 진짜 인정하고 납득할수 있는 태도가 중요한긴 한듯

  • 코난T · 877409 · 19/05/26 18:28 · MS 2019

    그렇습니다. 수식 나온다고 그거 증명하고 있으면 답이 없습니다

  • 난 너의 마니또 · 654091 · 19/05/26 17:57 · MS 2016

  • 코난T · 877409 · 19/05/26 18:28 · MS 2019

  • 박.종.우 · 883261 · 19/05/26 18:38 · MS 2019

    댄디킴 그는 신인가? ㄹㅇ 댄디킴이랑 똑같네 맞말추

  • 코난T · 877409 · 19/05/26 18:39 · MS 2019

    제 현강에서도 그런 말 하는 친구가 있긴 했는데 진짜 맞나보네요.. 전 안들어봐서...ㅎㅎ

  • 박.종.우 · 883261 · 19/05/26 18:42 · MS 2019

    지문은 문제를 위해서 존재한다 라는 말이 가장 도움이 많이됐어요
    그러니까 지문을 완벽하게 이해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고 쨋든 댄디킴 짱좋

  • 뜨거우면서차갑게 · 431214 · 19/05/26 18:44 · MS 2012

    ㅇㄱㄹㅇ 맹목적 이해충 아웃

  • 코난T · 877409 · 19/05/26 18:49 · MS 2019

    이해는 목적이 있어야 하고, 목적을 가진 이해를 하겠다고 마음먹으면 어디까지를 이해해야하는지 보일 겁니다.

  • 모스트포 · 799570 · 19/05/26 18:50 · MS 2018

    국어는 이해의 과목이 아니라, 내용을 묶고 정리하는 과목이라는 생각이 다시금 드네요

  • 코난T · 877409 · 19/05/26 18:51 · MS 2019

    그렇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명한 것은

    '내용을 묶고 정리할 수 있는' 기준을 지문 내에서 잡아내는, 그것을 이해하는 훈련은 반드시 필요합니다.ㅎㅎ 그게 사실상 국어 비문학 공부의 목표이자, 강사가 알려줘야 하는 전부이기도 하구요.

  • 모스트포 · 799570 · 19/05/26 18:52 · MS 2018

    재진술, 동의어•유의어•지시어 찾기나 반대추론 등이 그에 속하겠지요.. 저도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야 겠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18:53 · MS 2019

    네 말씀하신 세부적인 theme의 숙달 목적은, 정보를 '갈라 치기' 위해서일 것입니다.

  • moon4 · 580982 · 19/05/26 23:00 · MS 2018

    오 명쾌하네요

  • 감당할수있겠어? · 850336 · 19/05/26 18:51 · MS 2018

    상훈쌤이 괜히 why

  • 코난T · 877409 · 19/05/26 18:56 · MS 2019

    어....저는 영어는 어려워서.....

  • 송영준 · 449592 · 19/05/26 19:45 · MS 2013

    갓난갓난
  • 반다이크 · 805126 · 19/05/26 20:08 · MS 2018

    영준쌤도 강조하시는!!!

  • 코난T · 877409 · 19/05/26 22:41 · MS 2019

  • 황좆첼시 · 836023 · 19/05/26 19:53 · MS 2018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2:41 · MS 2019

  • 양재고2학년 · 748714 · 19/05/26 20:41 · MS 2017

    국어 1등급 놓친 적 없는 재수생인데 완전 공감합니다.. 친구들이 비문학 어떻게 읽냐고 물어볼 때마다 다 이해하지 말고 읽으라해도 국어 못하는 애들은 꼭 전부 이해하려고 하더군요 ㅋㅋㅋ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도 다 맞을 수 있는게 수능 비문학인데..

  • 코난T · 877409 · 19/05/26 22:42 · MS 2019

    어떤 걸 이해해야 하는지, 나머지는 왜 이해할 필요가 없는지를 기출을 통해 잡아내는게 중요하겠지요.

  • 진리의사바사 · 800274 · 19/05/26 20:44 · MS 2018

    시간제한잇는시험에서 저런지문 이해안된다고 여러번읽고 이해하려고 노력하면 망하죠
    맞말 개추박습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2:42 · MS 2019

    그렇습니다!

  • 세계의자아화 · 808724 · 19/05/26 20:48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씨Bal새77I · 866507 · 19/05/26 21:09 · MS 2018

    형님 말씀은 어느 정도의 이해와 인정은 필요로 하되 모든 걸 이해할 필욘 없고 때에 따라 왔다리 갔다리도 하란 말이죠?

  • 코난T · 877409 · 19/05/26 22:43 · MS 2019

    모든걸 이해할 필요도 없고, 이해할 수도 없구요.

    그 이해할 수 없는 지점에서 뭔가 내용일치 스러운 문제가 나오면 그땐 지문 돌아가서 푸는거죠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9/05/26 21:30 · MS 2018

    실전에서 비문학 풀때 2번에서 답인거같으면 거기서 멈추고 다음문제 넘어가는게 맞나요? 제가 간이 자주 부족한데 생각해보니까 답인거같은걸 찾아도 5번선지까지 다 보는 습관이 있더라구요

  • 코난T · 877409 · 19/05/26 22:44 · MS 2019

    그거 그냥 계속 본인이 5번까지 확인하다가 어느 순간 되면 내가 굳이 이렇게 안해도 이미 맞은거구나! 라는 깨달음이 빡 옵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무조건 답나오면 넘어가라고 해도 계속 그러고 있을 겁니다 ㅎㅎ

  • 연세대학교20학번제발 · 820858 · 19/05/26 22:44 · MS 2018

    그렇군요 감사합ㄴ다!

  • 문도리? · 695205 · 19/05/26 21:45 · MS 2016

    광일쌤 독한것에서 저 문단 설명할때 똑같은 말씀해주셨는데 이 글읽고 살짝 소름돋네여
    그냥 고전 논리와 다르게 성립하지않는 추론규칙의 예를 설명해주는거라고 이해못한다고 하셨거든요
    고독한것에서도 항상 다 이해할수없다고 강조하시고
    진짜 이게 맞는 방향이라는 확신이드네요

  • 코난T · 877409 · 19/05/26 22:44 · MS 2019

    그렇군요! 화이팅하세요 !!!

  • 비문학은 유기독해 · 886352 · 19/05/26 21:53 · MS 2019

    김승리쌤이 똑같이 말씀하심(lp 가능세계) 2번 읽어도 이해 안되면 어차피 계속봐도 이해 안될테니 흐름만 잡고 그냥 넘어가라고

  • 코난T · 877409 · 19/05/26 22:44 · MS 2019

    어차피 계속 봐도 이해 안되는게 정상인 부분이 어딘지를 짚어내는게 중요하겠지요 ㅎㅎ

  • 빵먹는겉절이 · 773153 · 19/05/26 22:13 · MS 2017

    재수생인데 완전공감해요
    시험칠때마다 저렇게풀거든요
    그래서 사실상 비문학 모든 문제가 내용일치문제라고 생각함

  • 코난T · 877409 · 19/05/26 22:44 · MS 2019

  • 경치가서 하늘닮은 사람이랑 사귐 · 752511 · 19/05/26 22:23 · MS 2017

    맞는 말임 문제를 풀 때 100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는 없음 오히려 킬러가 70정도됨 오히려 글 대충읽었는데도 답 잘 나오는거 많았음 2년전 이전에는 2017아래로

  • 코난T · 877409 · 19/05/26 22:45 · MS 2019

    100을 애초에 이해할 수 없으니깐요,

  • 하냥고려하냥 · 823410 · 19/05/26 22:47 · MS 2018

    국어 존나잘하는애들은 평가원이 원하는 수준만큼 정확히 캐치하는거같아요 물론 걍 대가리 존나 좋아서 잘하는 애들도 있지만

  • 코난T · 877409 · 19/05/26 22:49 · MS 2019

    그건 어릴때부터 그렇게 글을 읽어와서 그런거

    그런 친구들은 이런말 보면

    뭐 이렇게 당연한 소릴 해 하고 웃어 넘길 거에여

  • 하냥고려하냥 · 823410 · 19/05/26 22:51 · MS 2018

    진짜 어느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다 통하는구나 와 존나신기하네 오늘 승리쌤 이 말 하셨는데

  • 코난T · 877409 · 19/05/26 22:52 · MS 2019

    그렇군요....ㅎㅎ 사실 저는 김상훈쌤이기도 하면서 박광일쌤이기도 하면서 김승리쌤이기도 한가봐요


    사실은 지방 하꼬 강사입니다만 깔깔

  • 하냥고려하냥 · 823410 · 19/05/26 22:53 · MS 2018

    저도 쌤의 경지에 오르도록 노력하겠읍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2:54 · MS 2019

    저 밥먹고 구거만 몇년을 했는데여....

    근데 학생분은 3개월만 해도 수능 국어를 '푸는데'는 지장 없을겝니다

  • 전정국 입시평가연구소 · 748876 · 19/05/26 22:51 · MS 2017

    애초에 대학 원서도 이해를 목적으로 쓰인게 아니라 정보전달이 주된 목적, 따라서 읽고 논리적인 인과관계 정도 파악하고... 그냥 다들 외우죠

  • 코난T · 877409 · 19/05/26 22:52 · MS 2019

    대학 원서네 논문이네 이런거 다 왜지 왜지 하면서 공부하면 D-맞고 지도교수님 뵈야합니다.

  • 마음이 편안한 사람 · 769594 · 19/05/26 22:58 · MS 2017

    이해를 하려고 노력하시되 이해가 안될 가능성이 크니 그대로 받아들여라. 읽고 바로 이해되는게 가장 이상적이지만 그러지 않을 것이니 문제에서 물어볼 수준만 파악해라

  • 코난T · 877409 · 19/05/26 22:58 · MS 2019

    그러므로 문제에서 물어볼 수준을 잡아야하는데 이는 평가원 기출을 통해 확인해보자.

  • 마음이 편안한 사람 · 769594 · 19/05/26 22:59 · MS 2017

    옳으신 말씀

  • l의머가고싶다l · 879238 · 19/05/26 23:00 · MS 2019

    정말로 수능에서 주는 텍스트는 대학에서 보는 전공책이랑 달리 테스트를 보기 위해 설계된 것인데 이해할려는 것은 애초에 목적이랑 안맞느느갓 같애요~~
  • 코난T · 877409 · 19/05/26 23:01 · MS 2019

    대학 전공책도 절대로 문장단위로 전체의 이해가 가능한게 아니에여....
    ㅎㅎㅎ

  • l의머가고싶다l · 879238 · 19/05/26 23:03 · MS 2019

    아 그런가요... 대학을 아직 안가봐서.... 너무 성급히 쓴거 같네요 그래도 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3:04 · MS 2019

    아니에요 의대 가셔서, 본과 공부 해 보시면 아마 이게 무슨 말인지 확 와닿으실 겁니다.

    저도 의대 공부는 해본적 없지만 ㅋㅋㅋㅋㅋ

  • l의머가고싶다l · 879238 · 19/05/26 23:04 · MS 2019

    간다면....
  • Engine of Korea. · 887903 · 19/05/26 23:06 · MS 2019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3:06 · MS 2019

  • DSOM · 348584 · 19/05/26 23:29 · MS 2010

    틀렸습니다.

  • DSOM · 348584 · 19/05/26 23:33 · MS 2010

    이해가 없는 껍데기 뿐인 독해를 학생들에게 권하시는군요. 지식요인을 무시하는 독해의 '기술'은 이미 작금의
    어려운 수능시험에서 타당성을 잃었습니다. 2019학년도 수능을 보고 모르시겠습니까?

    물론 '모든 것'을 이해하려는 학생들의 태도는 때로는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밑줄친 LP의 제시문의 부분을 보고 LP에서는 전건 긍정 규칙이 성립하지 않음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구요??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은 그냥 넘어가라' 고요??

    저 정도의 이해는 출제진들이 당연히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범주에 속한다고 판단됩니다만.

  • DSOM · 348584 · 19/05/26 23:34 · MS 2010

    무슨 자신감으로 이런 글을 학생들에게 조언을 빙자해 전달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이네요 ㅋㅋ

  • 코난T · 877409 · 19/05/26 23:36 · MS 2019

    지만 밑줄친 LP의 제시문의 부분을 보고 LP에서는 전건 긍정 규칙이 성립하지 않음을 이해할 필요는 없다구요??

    -----

    비판을 하시려면 제 글을 다시 한번 읽고 오시지요.

    선배님인지, 후배님인지 모르겠으나 같은 학과 동문으로서 상당히 공격적인 댓글을 쓰시는 데 유감을 표합니다^^

  • DSOM · 348584 · 19/05/26 23:41 · MS 2010

    아니오. 귀류법의 논리로 결론을 부정해서 가정과 모순됨을 보이고, 따라서 원래의 결론을 받아들이는 논리의 과정 또한 이해하는 것이 옳습니다.

    지금 수능은 그런 시험입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고전 형식논리학, 대당사각형 기출문제를 보십시오. 어디까지 학생들이 이해하고 학습하면 좋은지, 그것을 일개 강사가(저 포함하여) 제시할 수 있나요?

    당연히 최고를 지향하는 강사라면 수업을 소화한 학생이 100점을 맞을 수 있게 가르쳐야만 합니다. 수업의 대중성과 수업의 질 사이에서 한 쪽을 희생시킨 것이 결코 수능에서 올바른, 정석적인, 출제위원들이 요구하는 학습은 아닐 것입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3:47 · MS 2019

    '논리의 과정'은 문제에서 처리해 주어도 충분합니다. 그 논리의 과정이 왜 필요한지 아는 것이 중요하고, 그것으로 된 것입니다.


    1994년 수능 이후, 작년 가능세계 지문까지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학생은 강사의 눈으로 글을 읽지 못합니다. 설마 선생님 본인의 텍스트 리딩 능력 전부를 학생이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저 또한 100점을 목표로 가르치지요. 45문제를 80분 내에 풀고, 100점을 맞추는 게 이 시험의 당위일테니깐요.

    그렇다면, 80분 내로 100점을 맞게 해 주면 되는겁니다.

    제 생각에, "'논리의 과정'을 이해하는 것은" 필요 이상의 것입니다.

    그 필요 이상의 것을 학생들에게 요구하기 위하여 무언가를 더 알려줄 생각 조차 없습니다.

    물론, 현강생들에게는 TMI임을 전제하고, '이해의 가능성'을 담보할 만 한 이야기 해주기는 합니다만, 그것은 말 그대로 TMI일 뿐입니다.


    선생님의 고견을, 칼럼이든, 다른 방식의 text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납득 가게 설명 해 주시고, 그 지점이 실제로 학생들이 소화 가능한 범주라면, 선생님의 방식에 따라 많은 수험생들이 혜택을 볼 것이라 생각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3:55 · MS 2019

    그런데 답글 쓰고 나서 생각해보니,

    귀류법의 논리로 결론을 부정해서 가정과 모순됨을 보이고, 따라서 원래의 결론을 받아들이는 논리의 과정 또한 이해하는 것이 옳다.

    이거요...

    제 게시글에서

    "저 밑줄 친 부분도, ~이어야 하는데 사실은 아니네! 라고 얘기한다는 '맥락'만 잡으면 되는거지,"


    이거랑 같은 말인데요... DSOM 선생님은 굳이 그 말을 '귀류법'이라고 칭하셨을 뿐이고,

    저는 맥락이라고 처리한 것이구요.


    제가 이해가 필요없다고 한 것은,
    예를들면,

    LP에서 조건문의 전건은 ‘참인 동시에 거짓’이고 후건은 ‘거짓’인 경우, 조건문과 전건은 모두 ‘참인 동시에 거짓’이지만 후건은 ‘거짓’이 된다.

    에서,

    왜 하필 이럴수밖에 없을까? 에 대한 이해가 필요 없고 불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 DSOM · 348584 · 19/05/27 00:02 · MS 2010

    그런 것은 당연히 이해할 수 없죠.

    너무 세세하게 읽고 불필요한 부분까지 '왜?'인지를 밝혀내고야만 마려 하는 자세는 글에서 주요 쟁점이 무엇인지를 파악하지 못했다는 것을 뜻하고,

    글의 의미를 재구성할 때 지엽적인 디테일을 모두 빠뜨리고, reading skills를 통한 글의 형식적 틀만 세우려고 하는 것은 엄밀한 독해를 하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하겠죠.

    균형이 중요합니다만, 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대형 학원강의들과 인터넷 강의들은 필연적으로 후자의 경향성을 강하게 보인다는 것입니다.

    글쓴이도 스펙트럼의 그 쪽으로 치우친 주장을 하고 있으시고요.

  • 코난T · 877409 · 19/05/27 00:07 · MS 2019

    그렇다면, 선생님께서는 어느정도로 수험생들이 글을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는 지 고견을 일러 주시면 여러 모로 수험생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제 의견이 '다르다'가 아닌 '틀렸다'로 생각하시는 분이시니, 귀납적으로 증명된,

    다수의 국어 과목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이 실전에서 시간 내로 적용 가능한

    독해의 방향을 제시해 줄 것이라 기대하겠습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6 23:36 · MS 2019

    그 문장을 보기 전에 이미 무슨 말을 할 지 예상을 한다는 겁니다. 그 세부적인 함의에 대해서 이해를 하겠다고 덤벼드는 것만큼 위험한 사고가 없다고 판단되는군요.

  • 코난T · 877409 · 19/05/27 00:16 · MS 2019

    어떻게 하면,

    제 글을 1문장으로 요약할 때

    "이해가 없는 껍데기 뿐인 독해"

    라는 결론이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프레이밍을 잘 못 잡으신 듯 해요.

  • 갯가재 · 800821 · 19/05/26 23:57 · MS 2018

    전건 긍정 규칙이라는 태어나서 처음 들어본 말도 괴랄한 이 놈은 직전 문장의 '몇몇 추론 규칙'중 하나일 거고, 그러므로 LP가 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LP에서는 성립하지 않을거다.

  • 코난T · 877409 · 19/05/27 00:11 · MS 2019

  • 전략적 사고 · 750531 · 19/05/27 00:09 · MS 2017

    혹시 어느지역에서 수업하시는지 알수잇을까여

  • 코난T · 877409 · 19/05/27 00:11 · MS 2019

    지방 소도시에서 강의합니다^^

  • 전략적 사고 · 750531 · 19/05/27 00:37 · MS 2017

    지방에도 선생님같은 훌륭한분들이 많앗으면좋겟네요ㅜㅜ
    제가 살던지역은 학원쌤들이 죄다 발췌독만 가르쳐서ㅜㅜ

  • 코난T · 877409 · 19/05/27 00:39 · MS 2019

    지방 하꼬 강사일 따름입니다 전 ㅋㅋㅋ

  • 포근한특교생 · 738355 · 19/05/27 01:18 · MS 2017

    공감되는 글이네요!!
    요즘 아는 동생을 과외할때 저도 비슷하게 가르쳐서 그런지 더 공감됩니다 .

    " 매번 이해도 좋지만 니가 글을 읽으면서 납득을 해야해 이해랑 납득은 비슷하지만 조금은 달라 " 라고 ㅎㅎ 매번 귀에 박히도록 말했..<

  • 코난T · 877409 · 19/05/27 01:36 · MS 2019

    네. 그 기준을 잡아주시기만 한다면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습니다!

  • ???✨ · 664781 · 19/05/27 01:18 · MS 2016

    김은양쌤이 얘기하시는거랑 똑같네요 ㄷ ㄷ 소오름.....

  • 코난T · 877409 · 19/05/27 01:36 · MS 2019

    은양쌤도 비슷한 말씀을 하시나 보군요!

  • 나는지연 · 824578 · 19/05/27 07:47 · MS 2018

    ㄹㅇ똑같..

  • 한글시계 · 871012 · 19/05/27 03:33 · MS 2019

    물론 사전지식이 있으면 이해하기 쉽겠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 코난T · 877409 · 19/05/27 07:33 · MS 2019

    경제 철학 과학 지문에서 배경지식이 지문 독해에 큰 플러스가 된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 한글시계 · 871012 · 19/05/28 00:00 · MS 2019

    그렇죠? 예를 들어 전 지학1을 해서 슈퍼문 지문 4분컷 했습니다^^

  • qi28db48sj12iw · 871738 · 19/05/27 06:33 · MS 2019

    문제 풀정도로마 이해하고 문제 풀다가 여지껏 잘하다
    과학지문 중에 그 알짜힘돌림힘 나오는거에서 틀림ㅋㅋ 완벽히 이해해야되는 지문도 있는거같음..
    무슨 비문학에서 수학을 시키는거 같고 갑자기 공식 나오니까 이해가 더안되고 물리 배운적도 없어서 어휘도 안익숙한게 나와서 더 그랬는듯.. 머릿속으로 정리가 안된달까 전체적인 지문자체는 이해했는데 결국 세번째 문제 3점짜리에서 틀렸네요.. ㅠㅜ 이럴땐 어떡해야될까요

  • 코난T · 877409 · 19/05/27 07:33 · MS 2019

    돌림힘 지문이든 항부력 지문이든

    그 글에서 핵심적으로 전달코자 하는 바가

    특정 역학의 산식이기 때문에

    본문에서 등식으로 표현 할 수 있는 식이 나온다면

    그 식의 도출과정을 이해할 필요는 없으나

    그 식을 적용 하는 법(다시 말해, case에서 숫자 대입하는 법) 및 implication은 알아둬야 합니다.

  • 교수입니다엣헴 · 816603 · 19/05/27 09:35 · MS 2018

    이게 다 교육과정 축소의 폐해죠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32 · MS 2019

    지문의 100% 이해가 불가능하다고 해서 지문을 읽기전부터 사전적으로 이해의 정도를 줄여야 하는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100%를 이해하고 못하고는 지문을 읽고 난 사후적인 문제고 결과론적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중 지문을 다 읽고나서도 특정 지엽부분에 집착해서 그 부분때문에 시간을 소비한다거나
    평소에 기출 지문 분석을 할때 같은 이유로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는걸 지양해야 한다는 건 인정하지만

    사전적으로 지문의 이해범위를 지레짐작하는건 어려운 일이죠.. 더더욱 시험장에서는요 지문 난이도와 문제 난이도는 읽고 풀기 전에는 정확하게 알 수 없으니까요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34 · MS 2019

    글에서 핵심적인 문장을 파악하는것은 중요하지만, 독해 시 다른문장에도 집중을 유지하되 그 핵심적인 문장에 더더욱 집중해야지 핵심적이지 않은 문장에 평소보다 더 소홀해지는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7 10:40 · MS 2019

    독해 시 다른문장에도 집중을 유지하되 그 핵심적인 문장에 더더욱 집중해야지 핵심적이지 않은 문장에 평소보다 더 소홀해지는건 위험하다 생각합니다.

    이건 뻔한 말이에요.

    넌 국어도 잘하고 수학도 잘해야 하는데 국어를 더 잘해야 해 그렇지만 수학도 소홀하면 안되겠지?

    라는 말은 결국엔 걍 다 열심히 하라는 거고, 듣는 사람 입장에서는 아무것도 얻지 못합니다.


    피험자의 집중력을 올리기 위한 방법을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집중력이 zero-sum이라고 가정하고 논의를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45 · MS 2019

    가령 어느 한 수험생의 독해력을 70이라고 했을때 어느 지문을 이해하는 데에 70정도가 소모된다면 핵심적인 문장과 문단에 70의 대부분을 할애해야 하는것은 사실이나 지문의 난이도가 70을 넘는다면 결국 놓치게 되는 부분은 생기게 됩니다. 이때 부족한 자신의 독해력을 핵심 문장과 핵심 문단에 더더욱 치중하여 부족한 독해력을 커버할 수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인 셈이죠

    100%이해를 해야한다 를 주장하는게 아니라, 특정 문장에 집중하는 것은 좋지만 결국 그 수험생의 독해력을 70이상으로 만들어 주는것도 중요하고 그 둘을 병행하는게 가장 좋다는 얘기입니다.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안된다는거죠

  • 코난T · 877409 · 19/05/27 10:50 · MS 2019

    어떤 강사들도 독해력을 올리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는건 아니에요!ㅎㅎ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51 · MS 2019

    강사님이 독해력을 올리지 말아야한다고 주장하셨다는게 아니라 어느 한쪽에 치우치면 안된다는거죠.

  • 코난T · 877409 · 19/05/27 10:38 · MS 2019

    사전적으로 지문의 이해범위를 지레짐작하는건 어려운 일이죠

    그 어려운일을 해내기 위해 수없이 많은 사람들이 '구조'를 보라고 하는거지요.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40 · MS 2019

    제가 말하는 사전적은 지문의 첫문장을 읽기 전입니다.
    지문의 구조라고 하는것은 지문을 읽어나가면서 파악하는것인데 그건 사전적이 아니죠.

  • 코난T · 877409 · 19/05/27 10:40 · MS 2019

    당연하죠;; 누가 지문의 첫문장을 읽기도 전에 그걸 파악할 수 있어요?

  • 코난T · 877409 · 19/05/27 10:42 · MS 2019

    제 글을 다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이해를 안 해도 되는 지점'이라는 판단은 정말 당연한 얘긴데, 글을 읽는 과정에 들어야 하는 생각입니다. 또한, 그 판단은 '이제 이해 해 주어야 하는 부분은 이해 됐어. 견적 나왔다' 이후에 하는 것입니다.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47 · MS 2019

    이해를 '안'해도 되는 지점으로 단정짓는게 위험하다는 겁니다.
    핵심적인 부분에 비해서 이해를 '덜'해도 되는 지점 쯤으로 주장하고있는겁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7 10:49 · MS 2019

    네 그렇게 주장 하시는건 학생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 코난T · 877409 · 19/05/27 10:49 · MS 2019

    물론 제 입장에서는 이해를 덜 한다는게 대체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요...

  • 나그자도 · 882410 · 19/05/27 10:55 · MS 2019

    다시 말해,

    P이면 Q이다 = 조건문,

    P = 전건

    Q = 후건

    이라고 명시적으로 지시한 바 대로 '기계적'으로 연결 시켜 놓고





    뭐라고 지껄이는지 '읊어봐 색기야 난 그냥 눈으로 쓱 보고 넘어갈테니까, 나는 니가 뭐라고 지껄이든 그 결과 전건 긍정 규칙이라는 넘이 LP에서는 성립하지 않을거라는거 알고있으니까'



    라고 읽고 넘어가면 되는 거다.



    저 밑줄 친 부분도, ~이어야 하는데 사실은 아니네! 라고 얘기한다는 '맥락'만 잡으면 되는거지, 저기서 그 기저에 숨어있는 논리를 파악하려고 하면 뇌가 산으로 가버리고 시간은 째깍째깍 가버리는거고 님은 1년 더 공부 하게 된다.



    '눈으로 쓱 보고 넘어갈테니까' 이 부분이 이해를 '안'하는 과정이 아니라 '덜'하는 과정이어야 한다는 겁니다. 아니면 저와 강사님은 같은걸 주장하고있지만 단순한 워딩의 차이일수도 있고요.
    글을 읽는 수험생 입장에서 이해를 '안'해도 된다고하면 수험생에 따라 정말 지나치게 이해를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생길 수 있기에(보통 이런식의 몰이해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문해력이 부족해서 나타난다고 생각합니다 악순환인거죠)
    최소한의 이해를 유지하면서 넘어가야 한다는거죠.

  • 코난T · 877409 · 19/05/27 11:04 · MS 2019

    제가 이야기 한 "용어의 정의, 맥락 확인" 을 학생분 입장에서는 "최소한의 이해"의 범주라고 생각하신다면, 단순한 워딩의 차이군요.

  • 올해는 심히.. · 810365 · 19/05/27 14:27 · MS 2018

    이래서 어려운걸 여러번풀고 적응해야하나봅니다...... 겁먹지말기 시간재서 풀고요

  • 탐플 · 682256 · 19/05/27 18:28 · MS 2016

    ㅇㅈ 그냥 비문학 강의랍시고 해설 강의하는선생님들은 거르면됨 답지 읽어주는거면 나도 강사할수있늠 1년안에 자신만의 텍스트 처리법을 깨닳으면 좋지만 그게힘드니 수년간 국어를 해왔던 강사의 텍스트 처리방법을 배우로온거지 지문 해설들으려고 수업듣는게 아님 공감되네요

  • 먹을개업어인셍을말아먹은잡대생 · 887081 · 19/05/27 18:36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스카이콩콩 · 824851 · 19/05/27 19:44 · MS 2018

    댄디킴 현강에서 귀에 딱지 얹도록 듣는 말... 그치만 너무 맞는 말이라 딱지 앉았는데 반박불가

  • 노예그이상의노예 · 882849 · 19/05/27 19:49 · MS 2019

    지문 뜯어가면소 기출분석같은 소리하고앉아있는거보면 웃김 ㅋㅋㅋ

  • Alex Kim · 810463 · 19/05/28 10:40 · MS 2018

    차피 문제로 나오는건 정해져있고 그 범위 내에서만 잘 읽으면 됨

  • Jhh · 844964 · 19/05/28 12:40 · MS 2018

    핵심적인 내용에서 좀 벗어난건 나중에 찾기편하도록 체크만 해두고 문제풀면서 필요할때 그부분만 빨리 찾아보면 되는데
    글의 핵심적인 내용에서 좀 벗어난부분 or이해안해도 무방한 부분에서 이해하겠답시고 계속 맴도는 사람들이나
    기출분석이라고 구조도 그리고 한줄한줄 씹으면서 이해하려고 하는 사람들 보면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사실 제가 그랬었는데 1~2 나오다가 수능 4..)

  • 공대는카서포 · 784916 · 19/05/28 12:56 · MS 2017

    ㅇㄱㄹㅇ 그래서 절대 문제에 내 생각을 개입하면 안됨 내가 글쓴이보다 많이 알고 있는게 아닌 이상은 ㅇㅇ

  • 공카콜라 · 644492 · 19/05/28 15:27 · MS 2016

    좋은 글입니다.

  • 비버킹 · 749535 · 19/06/01 21:51 · MS 2017

    난 다 이해 되던대 히히

  • 킬러하나만풀고싶다 · 850027 · 19/06/05 03:08 · MS 2018

    비문학 기출 처음 분석할 땐 글을 씹어삼키겠다는 같잖은 포부로 한 지문에 두시간씩 버려가며 공부하다가 어느 순간 부질없다는 걸 자각하고 어떻게 시험장에서 요정도까지 이해하고 문제를 풀어낼까 고민하게 됐는데 그래선지 이 글이 무척 공감가네요 이런 식으로 연습하니 6평 마지막 독서지문도 깨끗하게 풀리더라구요ㅎㅎ

  • 펜스포 · 886072 · 19/06/12 01:37 · MS 2019

    선생님 국어 기출분석이라는게 선지화 되는 패턴을 뜯어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나요? 국어 안정적으로 잘 보고 싶은데 비문학에서 꼭 지문당 하나씩 나가서 2등급에서 진동중입니다ㅜㅜ 현재는 그냥 시간 재고 쭉 기출 풀고 있는 상황이고, 어떻게 분석을 시작해야 할지 몰라서 형식적으로 그냥 오답만 다시 보는데 이렇게 하면 스스로도 기출 푸는 의미가 없다는 생각이 뼈져리게 듭니다. 단순히 그 지문에 국한된 오답정리는 무용지물 같아서 일반화된 산출물? 같은걸 얻어야하는게 아닌가 싶어서요... 어디서부터 다시 잡아야 할지 검색하다가 글 보고 댓글 달았습니다. 혹시 댓글을 달아주실 수 있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