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 이 유 · 799763 · 19/05/22 21:40 · MS 2018

    저는..가보셨으면 좋겠어요
    뵙고싶지도 않은데 끌려가는것도 아니구 조금이라도 더 만나고 싶다면 할 수 있을때 해야하는거니까요
    저번글에서 어림짐작은 했지만 많이 안좋으셨군요...
    패턴은 다시 돌릴 수 있는 것이고 우리가 가진 기간이라면 하루에 조금씩 놓친 시간은 오가는 와중에도 최대한 시간손실을 줄이려고 하는 의지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다 좋게좋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가느응세계 · 865439 · 19/05/24 00:19 · MS 2018

    으어 아이유님......제가 정말 말은 잘 못하지만.. 정말 오르비 껐을때도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ㅜㅜ 늘 후회없는 선택하게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 동사서독 · 383625 · 19/05/22 21:56 · MS 2011

    저라면 아버지 곁에 있겠습니다. 어른들 말씀은 어른들 사정이고, 결국 후회라는 건 본인이 평생 안고 살아가야 할 짐이거든요. 평생 가슴 속에 그때 아버지 곁에 있을 걸, 하는 후회를 안고 살아가진 마세요. 아버지께서 못 알아보시면 어떤가요. 글쓴분 눈에 아버지를 한 번이라도 더 담아두는 게 중요한 거죠.

  • 가느응세계 · 865439 · 19/05/24 00:22 · MS 2018

    뼈있는말 정말 감사합니다
    제 결정에 큰 도움을 주셨어요..
    엄마는 아직 반대하시지만..;;
    일주일만이라도 집에서 도서관 다니기로 했습니다
    꼭 복받으시길 바랄게요!

  • 폴드 · 622527 · 19/05/23 00:56 · MS 2015

    함께 있어야죠. 어차피 가슴으로 움직이는게 사람인데, 덮어 놓고 대치에 있는다고 집중 잘 되겠어요? 지금 지나면 평생 남을 거에요.

  • 가느응세계 · 865439 · 19/05/24 00:26 · MS 2018

    폴드님!! 감사합니다 ㅜㅜ
    공부 시작하고나서부턴 쓸데없이 누구보다 이성적인척하고 감정을 없애려고 엄청 노력했고
    그러다보니까 저를 점점 잃어갔던것같아요..
    사람은 가슴으로 움직인다는 말이 비인간적 행동으로 주변인에게 상처를 줬던 저를 되짚어보게 합니다..언제나 도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스공팀 못참여했던게 좀 걸리네요
    낼부터 조금이라도 다시 기록해야겠어요

  • 폴드 · 622527 · 19/05/24 00:44 · MS 2015

    스공팀이야 했다가도 안했다가도 했다가 하는거죠. 힘들었던 시기로 기억되겠지만 후회는 없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