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도와주세요...help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847601
안녕하세요
저는 김동욱 선생님 일클래스를 듣고있는 재수생입니다.
국어가 만년4등급이 나와서 끙끙 앓다가 김동욱쌤 강의를
듣게되있는데요.
들으면서 동욱쌤이 늘 하시는말씀이
"지문과 반응하며 읽고 생각하며 읽으라 !" 입니다.
그런데 그 의미가 무슨뜻인지도 모르겠고 어찌 반응하면서 연습을 해야할지도 모르겠더라구요
예를들어서
"식물은 햇빛을 받으면 광합성을 한다"
라는 문장이 있으면
그냥 활자만 그대로 받아들여서
햇빛>광합성 이군!
저는 이리 생각하는게 대다수에요
만약 동욱쌤 방식대로라면
광합성을 받을조건은 햇빛이 있어야 하는군 -
햇빛이 없으면 광합성을 받기힘들겠군-
뭐 이리 하나를 알면 둘을 아는식으로 생각할텐데 ㅠㅜ
그게 어렵다보니...솔직히 반응과 이해가 구체적으로 무슨의미 인지도 모르겠고 어떻게 동욱쌤 말씀대로 올바른 국어방법으로 연습해 나가야하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개선점을찾고 수정해나가고싶지만, 너무 추상적이여서
해답을 찾기 어렵습니다.
도와주세요 여러분
조언부탁드립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걍 내신 등급 갖고 해주는 거였네... 쩝
-
질받 0
-
수2 개싫다 0
우진희도 수2는 해결해주지 못하는군 수능 수1로만 도배해서 보면 안됨?
-
난 파카 나르 특식이라 생각하는데 ㄹㅇ로 스킨도 ㅈㄴ 귀여운거 씀 ㅋㅋㅋ
-
분석화학>>>물리화학=유기화학
-
이따 야식먹을건디 라면말고 다른거 ㅊㅊ좀
-
전공시험내일이면끝나!!
-
질받 21
날마다 오는거긴함
-
영어 29번부터 41번까지 하나도 못 푸는건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원래 듣기 2-3개씩 틀리고 20번대(29번 제외), 42-45에서 몇 문제...
-
유입된 의대재수생들은 어차피 의대증원 얘기 안나와도 했을 애들 아님?
-
인선님 심찬우선생님 션티님 영상이 자꾸 알고리즘에 뜸 역시 엿보기구글
-
시험이 계속 썰리고 있기에.. 남들과 차별화할 무언가를..
-
어떻게 계속 식 만져봐도 모르겠어요 ㅠ
-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아니면 서울대 가서 로스쿨 가냐?
-
결말이 3수인걸 보고 허전했음 그나저나 나는 어쩌다 3수까지 왔지..ㅅㅂ
-
반수 0
실질적으로 언제부터 해야 성공한다 생각?
-
후후
-
다음에 올게요!!
-
올해 입시 '한정' 으로만 500~1000명 찔끔 줄여주고 내년부턴 알빠노...
-
호감이면 답글 달아드림 42
-
사문에서 동사 0
오반가요?지금.... 사문 도표랑 타임어택때문에 불안해서요 근데 사문을 내신으로도...
-
걍 일어나야겟다.. 더 자야하는데 누워서 멍때리고 한시간이넹..
-
증원되면 의대생들 유급-> 모집인원 줄어듦 증원안됨-->이미 유입된 n수생들때메...
-
들어가 볼 수만 있다면
-
문제 자꾸 벅벅 풀고싶어짐 근데 실모는 실전 연습인데 시간 부족한것도 아닌데...
-
야구를 못하는 팀의 대명사가 되어있던데 왜 야구를 못하나요?
-
진짜 사람이 없는건지...이투스모를 안보는건지.. 언급이 거의 없네..
-
선발이란 놈은 100구 넘게 던지고 5이닝 못먹고 5실점 불펜은 위태위태하더니만...
-
이렇게 차차 좋아지는거지
-
처음 만날 때 이성적으로 오는 느낌이 없으면 그뒤로도 잘 안 생기는듯
-
걍 ㅈㄴ 벽있는거같음 난3만 되도 ㅈㄴ 만족하는데 왜 안되는건데;;
-
https://orbi.kr/00054930380 문학작품 한 편 보고왔네 내...
-
몇배속 하고 들음? 난 1.5배속
-
집중은 안되고 오늘 독재학원에서도 하루종일 딴생각만하다가 집으로 가는 나를 보며...
-
시발점 쎈 1회독하고 어삼쉬사 풀다가 세트당 6~ 틀려서 개념을 다시 돌려야되나...
-
어느쪽이 이겼을까요? 양팀다 똘똘뭉쳐서 100퍼센트를 발휘했다는 전제하에요. 조조측...
-
순위만 봤을때 서성한이 123등먹고 나머진 경향성이없던데 묶어서부르긴하네요..?
-
그치만 개념을 떼야 실모를 하든 뭘 하든 하는걸... 그래서 요즘 수학 물리만 하게더ㅣㅁ
-
맞팔구해요 3
네.
-
특히 수학 1~2시간 더 허비하는거 같아요
-
살려주시라요...
-
헉!!
-
국어, 영어, 미적은 수특 다 풀긴 했는데 수1, 수2까지는 풀 시간이 부족할 것...
-
히히 2
오줌발사
-
어휴
-
2월에 시작했는데 과탐 개념도 다 못 끝냄... 6모까지 1회독 가능할까
현역때 현강으로 들어봤는데 강의방식이 호불호가 많이 갈립니다
참고로 저는 동욱쌤 하라는대로 고민하고 반응하는거 계속 연습했지만 수능때 시간부족으로 망했지요^^오호^^
동욱쌤방식은 6모때 효과못봤으면 일단 빤스런해야하는거같음
물론 6모때 효과 안나오고 쌓인게 뒤에 나오는 사람들도 잇는데 아닌사람들도 있어서 리스크가 있음
동욱쌤 방식은 "그읽그풀"입니다. 이해안되면 읽고 또 읽으세요. 대신에 정보정리 같은건 하면서 읽으세용. 단, 동욱쌤이 시간은 언급 안하니까 시간조절은 수능때까지 알아서 하시구요
김상훈쌤 들으면 그런것들을 구체화 해 주십니다
동욱이 진짜 그읽그풀 아닙니다. 계속 생각하면서 읽어야 해요.
원채 이해하지 못하면 통시적이 어쩌내.. 피앤에스가 어쩌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래서 동욱샘은 능동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십니다.
저같은 경우엔 이미지를 상상하면서 읽어요..ㅎㅎ 그럼 집중 잘되더라구요. 이해도 잘되고
생각하면서 읽는연습이 구체적으로 어찌 훈련해나가야할지 어렵네요... 혹시 상상하면서 읽는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생각해나가시는지 설명해 주실수 있나요? 추상적이라 흑
글을 시각적으로 읽어야 해요. 텍스트로만 읽으면 어려운 것이, 소설이나 시나리오 읽을 때 장면 떠올리는 거처럼 그림으로 이해하면 납득이 바로 되는 경우가 다반사거든요. 본문에 그림이 있다면 꼭 활용하셔서 gif 움짤처럼 그걸 가지고 붙여읽기 하시면 됩니다!
또 글을 읽을 때 정말로 그 내용을 알아내가면서(?) 읽으세요. 본문에 ‘~~이런 문제점이 있다!’ 이러면 저는 ‘~~해서 해결해야겠노’ 이런 생각을 해요. 혹은 본문에 ‘~~같은 경우에 어떻게 할까?’이렇게 질문을 던지면 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한 번 제 나름대로 떠올린 다음 그 뒤를 읽어요.
쉽게 말하면, 능동적인 독자가 되는 겁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ㅎㅎ
준표(?)님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쉽게 이해갔습니다. 최초로 (?) 제 글의 요구에 맞게 답변해주셔서 기쁨이 한몫 더 크네요 ㅠㅜ
다른분들은 진짜 동문서답이라 시무룩 했었는데 덕분에 배워가서 시원하게 해결됬습니다! 수능국어 대박나시길 ♡
국어는 SSB! 비문학도 SSB! 문학도 SSB! 화작도 SSB! 문법은 전형태!
이원준쌤 들어보시는것도 추천이요 저도 작년에 동욱쌤듣다가 옮겼는데 만족중이에요
여러분 저는 김동욱쌤의 비문학 체화방법 에대해 질문한거지 누구 쌤 들을지 추천을 물어보는 글이아닙니다. 그리고 동욱쌤 강의방식에 개인적 평가를 요구하는글도 아니구요...
몇분제외하고 다들 동문서답만 하셔서 ...
댓글로는 만년 1.2등급 찍는사람들 처럼 보이지만 오히려 그런분들이 실질적으로 국어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계시는지 의심이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