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니스잘치는여친백명좌 · 851808 · 19/05/21 02:54 · MS 2018

    글을 천천히 읽으라는게 상대적인거 아닌가요.
    대부분학생들이 빨리읽으려고 애쓰니까 그런 학생들을 대상으로 말씀하신거겠죠. 본인이 빨리읽어도 이해가되면 빨리읽는게 정답이겠죠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2:54 · MS 2019

    그걸 머리로는 알지만 이미 이렇게 되어 버리고 나서 어떻게 해도 이전으로 다시 돌아갈 수가 없어요ㅜㅜ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3:34 · MS 2019

    그래도 언젠간 저한테 맞게끔 적응되겠죠..ㅎ

  • 샤대20학번 · 742363 · 19/05/21 02:54 · MS 2017

    그냥 너무 의식하지마세요. 원래 잘되던것이 안되면 99프로 멘탈 문제임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2:56 · MS 2019

    네.. 멘탈이 요즘 이것땜에...정말 초반에는 죽고싶을 정도로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뭐 어떻게 답이 없으니 답답할 지경입니다 ㅜㅜ

  • 샤대20학번 · 742363 · 19/05/21 02:56 · MS 2017

    구분을 하셔야 해요. 저도 제가 국어황인줄 알았는데 현장에서 압박감 팍팍 받으면서 개 어려운 지문들 다 틀리고 나선 결국 이게 내 실력이구나 깨달았거든요... 원래 컨디션따라 못하는 실력으로 평소보다 잘 맞을 순 있지만 혹여나 심연에 잠들어있던 내 본 실력이 깨어난것은 아닌지... 잘 판단해보심이.. 아니라면 멘탈문제일겁니다 ㅎㅎ 차분하게 심호흡좀 하시고 문제풀때 너무 의식하지 말고 기분을 환기시켜보세요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2:59 · MS 2019

    국어 지문 뿐만 아니라 글이란 글은 지금 다 못읽고 있는 상황이에요. 글자를 읽을 순 있는데 내용이 안들어오는 그런상황? 글 읽는 속도도 그전보다 훨씬 느려진 상황이고요.. 제 원래 본모습이 깨어났다기 보다는 없던 문제가 생겨난 듯 합니다,,ㅜ

  • 샤대20학번 · 742363 · 19/05/21 03:00 · MS 2017

    일상글도 갑자기 안 읽힐정도면 실례지만 정신과에 가보시는게 진지하게 좋을거같아요... 그정도면 혼자서 멘탈관리한다고 뭐가 해결 될 단계는 아닌거같은데 ㄷㄷ

  • 샤대20학번 · 742363 · 19/05/21 03:00 · MS 2017

    근데 이렇게 긴 글은 잘 읽고 계시는데...? 일상이 안된다니 오묘하네요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3:05 · MS 2019

    그냥 그전처럼은 안읽히는 느낌입니다. 뭐랄까..예전에는 그냥 아무생각 없이 읽어도 한번에 머릿속에 들어왔던게 지금은 읽고난뒤..뭐라해야하지..암튼 말로 정말 설명하기 힘든 그런 상황입니다. 지나가는 간판에 나오는 영상이나 이런 글을 볼 때 아무생각 없이 읽히던 글이 지금은 게속 천천히가 의식이 되면서 떠듬떠듬 읽게되고 채 다 읽기도 전에 간판 다른내용으로 바뀌고...그냥 예전처럼 읽을 수 없다는게 너무 스트레스이고 그 예전에 어떻게 읽었었는지 조차 감이 안와서 정말 매일매일 이 생각에만 사로잡혀 살고 있어요ㅜㅜ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3:07 · MS 2019

    정신과 이미 다녀왔습니다. 강박증으로 세로토닌 무슨 약 처방받아서 먹었었고요..

  • 샤대20학번 · 742363 · 19/05/21 03:12 · MS 2017

    어줍잖은 위로보단 힘내라는 말 한마디가 낫겠네요... 많은 도움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 행복한문돌이 · 810220 · 19/05/21 02:56 · MS 2018

    과도기입니다 잘 하고 있는거예요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3:01 · MS 2019

    제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노력하지 않는 사람은 슬럼프는 오지 조차 않는다고요. 솔직히 이게 슬럼프인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나 답답한 마음만 들 뿐... 그래도 그렇게 말씀해 주시니 힘이 나네요.. 감사합니다.

  • 공대는카서포 · 784916 · 19/05/21 03:07 · MS 2017

    본인은 고2때까지만 해도 글 쓰신 분처럼 빠르게 읽어내려가서 문제풀고 했는데 잠깐 국어 놓으니까 어느 순간부터 그게 안되어서 그냥 지금 비문학 푸는 방식으로 (가장 정석적인 풀이라고 생각함 그읽그풀+모든선지대조)로 바꿔서 지문에다가 연습해서 체화시켜서 이번 수능에서는 문학은 안틀리고(사실 작년에는 틀린 문제를 셀 수 있을 정도긴 한데) 비문학은 내기 직전에 답안 바꾸지 못한 2점짜리하고 16번만 틀렸었네요 그냥 자기한테 맞는거 찾아서 최대한 날카롭게 다듬는다는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3:17 · MS 2019

    안 그래도 김동욱 선생님으로 수업을 갈아타긴 했어요.. 제가 글 읽는 능력이 문제인가 싶어서 독해력 키워 준다길래...

    그치만 천천히라는 의식을 벗어나지 못해서...인강을 보든 공부를 할때든 계속 이 생각만 드니까 아무것도 할 수가 없어서.... 언젠간 저한테 맞게끔 적응되겠죠 뭐...ㅎ

  • 공대는카서포 · 784916 · 19/05/21 03:22 · MS 2017

    근데 애초에 저도 글 빨리 안읽고 글자 하나하나 다 읽어서 ㄱㅊ 본인 비문학 30-35분 정도로 꽉꽉 채워 썼어요

  • 의대생꿈나무 · 888000 · 19/05/21 03:26 · MS 2019

    그렇군요..참고하겠습니다!

  • 안녕나는바보얗 · 848190 · 19/06/03 19:05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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