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새들아 [882677]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05-19 19:4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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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연구{1} (학벌 외모 이성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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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에 걸친 설문조사 결과


1. 외모와 학벌.


겁나 몬섕긴 서울대생 vs 존잘 건동홍을 비교했을 때는 '압도적'으로 후자가 많았음.


[그러나] 조금 몬섕긴 서울대생 vs 훈훈 건동홍을 비교했을 때는 '유의미하게' 전자가 많았음.


즉, 오르비언들이게는 "서울대가 중요하다." 그러나 설대를 버리고 상위권대학 존잘이 될 수만 있다면 "그렇게 하겠다."는 의견이 압도적이었음.


몬섕긴 설대생과 훈훈 건동홍을 비교했을 때는 전자가 압도적이진 않았지만 분명히 앞섰음.


즉, "존잘이 될 수 없을 바에야 차라리 서울대라도 가 보자"라는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임.


[종합해보면]

외모도 학벌도 오르비언들에게는 중요함.

대략 따져보자면

존잘>>>>>>>서울대>훈훈.


 [예측해 보건대]

아마 몬섕긴 서울대생 vs 존잘 지방대생이어도 닥후가 나올 가능성이 농후함. 대다수 오르비언들이 "존잘"에 큰 가치를 두기 때문.

그러나 '존잘'의 선호도가 높은 반면 '훈훈'의 선호도는 낮은 편이었음.

대다수의 오르비언들은 훈훈한 사람들을 보고 "ㅆㅃ 내가 안 꾸며서 그렇지 꾸미기만 하면 내가 쟤보다 더 잘쉥길 쑤 이써"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농후함.


2. 이성친구

외모>=이성친구라는 의견이 대중적이었음.


즉, 이성친구를 사귀기 위한 외모가 아니라 자기만족 (존잘이라는)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생각하는 듯 함.


3. 세줄요약

존잘>>>>>서울대>훈훈

대다수 오르비언들, "꾸미면 나도 훈훈해질 수 있어"

대다수 오르비언들, "이성친구 못 사귀어도 좋으니 '존잘'로 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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