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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상위권 상경이라 한다면
SKY 상경까지인가요??
아니면 S만인가요??
전엔 서울대까지였으나 이제는 인풋 격차가 적어져서 연고대도 포함될 것 같네요.
지금 이과인데 산업공학과 가서 경영 복수전공도 취업이나 금융권 진출 괜찮은가요?ㅠㅠ
네 시간과 노력에 낭비가 좀 있긴 하겠지만 괜찮을 것 같네요. 경제학을 좀 더 배우는 것도 괜찮아요.
완전히 경영이나 경제로 굳히고싶은 생각은 아니고 산공과가 공대중에서 비교적 배우는 스펙트럼이 넓고 인문학적느낌도 있다고 들어서 좀 다양하게 공부해보고 싶어서요! 취업을 하더라도 엔지니어관련으로 취업하고싶은 생각은 0이라서...ㅜㅜㅜ
제가 아직 진로를 명확히 설정해놓진 못했는데 혹시 경영학과와 경제학과 중 하나를 복수전공으로 선택하게 된다면 취업할때 어떤 점이 달라지게 될까요??(경영vs경제)
경영학은 기업 각종 부서에서 하는 일에 대해 범위가 넓게 배울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경제학과는 사기업에서는 금융 쪽에 비교 우위가 있는 편입니다. 엔지니어가 되고 싶은 생각이 0고 현재 이과시라면 수학과나 통계학과, 컴퓨터학과 등도 생각해보세요.
컴퓨터학과는 왜인지 알수있을까요?
최근 대세가 되고 있는 기술과 화두, 예컨대 빅데이타와 딥러닝 AI, 과학적계산 등 소위 4차 산업혁명의 원천기술을 컴퓨터 사이언스 쪽에서 견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ttps://www.mk.co.kr/news/society/view/2016/03/200084/
답글 감사합니다! 주변에 아무데도 여쭤볼곳이 없어서 혼자 고민하고있었는데ㅠㅠㅠ잘 생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만약 제게 현 서울대 학사제도하에서 금융권, 그중에서도 특히 가장 연봉이 높은 편에 드는 직종 중 하나인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에 특화된 가장 도움이 될만한 전공을 문이과 가리지 말고 설계하라고 하면, 모든 학과와 연계/연합 전공이 선택이 가능하다는 가정하에, (1) 서울대 경제학부에 진학하여 금융경제연계전공을 선택하고 추가로 (2) 수리과학부 복수전공과 (3) 컴퓨터공학부 부전공 혹은 계산과학연합전공을 할 것 같네요. 공통으로 카운트 되는 과목들이 적지않게 있어서 모두 이수하는 데에 4년 졸업이 아주 힘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으악 서울대 ...갈수만 있다면 좋겠지만 당장 목표는 연고대 한양대만 가도 너무 좋을것같네요 ㅎㅎㅎ말씀해 주신것 참고해서 시간날때 다른 대학들도 1019082님께서 설계하신것처럼 알아보아야겠네요 진짜 감사해요 !ㅜㅜ
어디로 주로 취업하나요?
최상위권에서는 금공이나 거래소 이런곳 힘든가요?
물론 대중적으로 좋은 직장들이고, 최상위권이면 그런 곳 힘들지 않지요. 다만 더 야심이 있다면 더 좋은 기회들도 많이 있어요.
더 좋은 곳이라 하시는것은 머가 있나요??
가치관에 따라 평가가 다르겠지만, 금융권에는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있지요. 사기업들 중 국내 금융사들은 보다 안정적인 편이지만 아무래도 어퍼 바운드는 낮은 편이고 외국계 투자은행이나 운용사, 헤지펀드, VC, PE 등은 업사이드 찬스가 많이 있는 편이지요.
답변 감사해요
금융권은 아니지만 컨설팅 업계 전망이나 목표로 하기에 어떻게 생각하세요?
학교 들어오기 전에는 컨 가고싶었는데, 인식이 안 좋더라고요 일반 기업 현업에 계시는 분들한테요,, 전문성이 없다거나 .. (물론 들어가는 건 어렵겠지만요!)
그래서 컨으로 진로 잡아도 괜찮을까? 라는 생각이 지금 많이 들어서 교수님 의견이 궁금해서 질문 드립니다,,
컨설팅 업계 자체는 없어지지는 않을테지만 예전보다 전망이 좋지 않은 것도 사실입니다. 컨설턴트라는 직업 자체가 나쁘진 않지만, 장기적인 커리어를 위해서 전문성을 어떤 식으로 계발해갈지 생각해 보세요.
답변 감사합니다 !
서울대 경제 기준으로 외국계 투자은행으로 몇명정도 갈 수 있나요?
그리고 mbk같은 국내 사모펀드로 몇명쯤 갈 수 있나요?
글쎄요, 많이 가는 해도 있고 적게 가는 해도 있는데... 금융권은 이직이 무척 잦은 편입니다. 일단 국내 증권사나 투자회사에 들어갔다가 외국계로 옮길 수 있는 기회는 무척 많이 있어요. 일단 본인이 원하는 인더스트리를 잘 찍고 그 안에 들어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모펀드도 가능하다면 국내 금융투자회사나 외국계 투자은행에서 관련 경력을 쌓고 간다면 더 중요한 포지션으로 더 좋은 조건과 대우에 들어갈 수 있겠지요.
경북대 상경재학중인데요, 반수를해서라도 학교 올리는게 맞을까요..??
목표가 무엇인지, 반수 성공가능성이 얼마나 되는지, 반수 후 어느정도를 희망하는지에 따라 답이 다르겠지요.
목표는 액티브매니저나 컨설팅들어가는게 목표입니다. 성공가능성은 만점에 근접해야하는 현실상 그리높지는 않으나 해볼만하지않을가하는 정도..네요 반수후에는 스카이 못해도 서성한을 원합니다.ㅔ
퀀트분야 전망이랑 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직업 자체가 재능인 부분이 좀 많던데 계산 호구에 수학 좀 딸리면 못하겠죠? 구체적인 과정 아시는 부분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수학이 많이 딸리는 편이면 아무래도 계산과 컴퓨터가지고 밥벌어먹는 퀀트가 적성이 아니겠지요. 되는 과정은, 퀀트 관련 트레이닝 (컴퓨터, 수리, 통계 등, 꼭 전공일 필요는 없지만 전공이면 배우는데 가용한 소스가 많겠지요)과 금융에 대한 관심과 배경지식이 있어야겠지요. 후자는 상경계 전공으로 커버 될테구요.
학벌보다는 실력이 우선인 곳이겠죠?? 전자는 어디서 배우죠 복전이나 대학원 가야하나요??
학벌과 실력이 모두 좋으면 금상첨화겠지요. 실력을 발휘해서 뭔가를 보여주려면 일단 취업을 하고 뚫고 들어가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학벌이 중요한 스크리닝 디바이스로 작용함을 부인하긴 쉽지 않지요. 물론 예외도 분명 존재합니다.
학벌 어느정도면 돼죠 문과 중경외시로는 안될거같은데 sky정도면 되나요
불가능은 아니겠지만 학벌에 따라 분명 기회의 차이가 존재하겠지요.
현재 국숭세단 전자과 4학년입니다. 연세대 경제학부 편입을 노리고 있는데 편입하면 27이고 칼 졸업하면 29입니다. 공대 적성이 안맞고 수학을 좋아하고 잘하는 편입니다. 이 것들로만 보셨을 때, 편입으로 옮길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 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혹시 미국 퀀트(운용사, 헤지펀드) 취업 목표시 직장인일시 MFE가 가장 나을까요? 다른 석사 추천이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