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안정성보고 의대가면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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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 발표 수행에서 그냥 솔직하게 내 능력으로 고소득 안정적 전문직 얻을 수 있는건 의사뿐이라 목표가 의사임 했더니
돈보고 의대 가면 안된다고 친구들하고 쌤한테 극딜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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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는 분명 돈말고도 다른요소가 필요한거같아요 면접보는이유도 그렇지않을까요
목적과 수단은 다른듯
뭐 면접때만 그렇게안말하고 수능잘보면 장땡인데요 ㅋㅋㅋ
음... 진로 발표 ‘수행’이니깐 고소득 안정적 이런걸 강조해서 좋을건 없죠ㅎㅎ 물론 그것만 보고 의대가기엔 로딩 업무량 상당히 빡셉니다
일반인 입장에선 인성도 필요로하죠
님이 환자치료를 목적으로한게 아니라 단지 돈 때문에 간다고 하셔서 그래요.
그리고 그런 발표에서 돈때문에 무슨 직업한다고 하는건 부적절하죠. '나는 무슨일을 하고 싶고 어떤 목적이 있어서 이런 직업을 갖고싶다 근데 이 직업은 돈도 잘번다' 처럼 돈은 부가적인 것이고 메인이 아니죠.
영리추구 하지말아야할 직업이 있는건지
아이고.. 제말은 그래도 저런 자리에서는 좀 형식적인 멘트가 필요하다는 겁니다
그건 맞죸ㅋㅋㅋ
그리고 저게 생기부에 적히면 정말 좋을거 하나도 없음. 아는 의대 교수님 있는데 가차없이 보낸다네요 저렇게 말하는사람은(대놓고 돈벌라고 왔다는 식으로)
저 얘기 전에 형식적인 멘트도 다닥다닥 붙여서 했는데
돈 얘기만 꼭 집어서 지적하시더라고요....
남들이 남의 직업가지고 참견하는건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주접이라고 생각해요
인술을 펼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의대 진학한 학생들이 전체 인원 중 얼마나 될지? 어쩔 수 없는 현실이죠 ㅠㅠ
나이 들수록 내가 하고 싶은 말보다 상대방이 듣고 싶어하는 말을 해야 하는 경우가 더 많아요
남의 입장에서 선비질이긴 한데
님 자체를 걱정하는거면 좋은 만류입니다
님이 의대 가서 아 시발 해부
아 시발 개노가다
이러다 그만두면 최악이니까요
그냥 일단 본인이 다 적응할 수 있는지를 잘 봐야할듯
ㅇㄱㄹㅇ 오늘도 교수님이 수업들어와서 비슷한 말씀 하셨으요
환자를 돈으로 보는순간 의사로서 버티기가 힘들다 라고요
돈만보고 가는걸 비난해선 안되겠지만
실제로 임상의사는 개원하기까지는(심지어 요새는 개원한 후에도 종종) 사명감이나 소명의식 (혹은 자부심도 가끔) 같은게 없으면
수련과정이나 본과때 버티는게 많이 힘들듯 합니다
솔직히 돈보고 가는 친구들 많던데 ..
왜 피안성이 인기겠어요 사명감이 일등이면 외과가 1등이어야지..
ㅇ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