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robenius · 711166 · 19/05/06 03:03 · MS 2016

    옛날 경시대회 문제들은 나름 참신했음ㅋㅋ
    근데, 참신하기만 하면, 머리 좋은 친구들이 쉽게 푼다는 문제가 생겨서ㅋㅋㅋㅋ
    요즘은 참신보단 미친 발상과 계산 위주로 가는듯. (둘 사이엔 미묘한 차이가 있는데, 전자는 풀거나 해설을 보면 머리가 탁 트이는 기분이 들고, 후자는 '저걸 어캐푸노 시1발련ㄴ아;;' 생각이 든다는점?)
    근데, 경시의 목적을 따지고 보면 미친 발상 위주가 더 맞는 방향같기도 하고... 공부한 량만큼 잘 나오는 방식이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점점 경시랑 수능 사이의 거리가 멀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고있음. 불과 2000년 초중반 만해도 수능과 경시엔 큰 괴리는 없던 거 같던데(문제를 비교해보면)

    아 참신한 문제는 일본 본고사 문제에도 많음ㅋㅋ 오히려 수능스러운 참신함에선 본고사가 압도함.
    경시보단 그게 더 도움될지도..

  • Frobenius · 711166 · 19/05/06 03:05 · MS 2016

    그나저나 님도 경시 출신임? 오르비에서 만나기 어려운데 반갑네요.
    이런걸 즐기는 친구 찾기도 어려운데ㅋㅋ

  • 스- · 868667 · 19/05/06 17:58 · MS 2019

    일본 본고사는 언어의 장벽이 크흠...

    중딩때 경시대회를 준비했었죠.

  • atbjudbkfcktsvjjd · 806881 · 19/06/09 01:30 · MS 2018

    이거 kmo 기출 아닌가요? kmo 하셨었나요??

  • 스- · 868667 · 19/06/09 08:53 · MS 2019

    네. 바로 위에 보시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