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352 [841940] · MS 2018

2019-04-26 22:39:34
조회수 342

아재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2527474

장문이지만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 대학에 재학중인 문과생입니다.

재수해서 17학번으로 들어왔고 현재 23살 아재입니다...

진로에 대해 고민한 끝에 한의사가 되고 싶어졌습니다.

다시 수능에 도전하기에는 나이가 많다고 생각이 들어 

쉽사리 결정을 못하고 있던 중에 군면제를 받아서 올해부터 

한의대에 도전해보려 합니다.


제 고민은 두가지인데, 첫째는 이과로 전과를 해야할까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가 스스로 말하기는 부끄럽지만 국어는 소위 말하는

재능충이라 딱히 부담이 없고 영어는 극악의 난도를 자랑하던 상대평가 시절에 공부하던 사람이라 마찬가지로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수학과 과탐만 공부하면 될텐데, 제가 수학에는 

딱히 재능이 없어서 나형으로도 안정적인 1등급을 받지 못하기에 수학 가형이 상당히 부담이 되고 

과학은 사탐에 비해 양이 너무 많다는 얘기를 들어서 부담이 됩니다.

때문에 올해 입시에서 이과로 한의대 가능한 성적을 얻는 것은 사실상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이과로 전과를 할 경우는 내년까지 바라보고 준비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내년에 교육과정이 개편되면 기벡 등이 빠지고 일부 내용이 들어온다고 들었는데 제가 이전 교육과정 사람이라 새로 들어오는 내용들은 거의 다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라 미적분2만 추가로 더 공부하면 되니 올해부터 내년을 노리고 공부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듭니다.

또 내년에는 이과 응시자수가 급락하지만 모집정원은 크게 줄지않아 이과가 유리할 것이란 정보를 얻은 바가 있기에 더욱 고민이 됩니다.



둘째는 전과를 하지않고 문과한의대를 노릴 경우의 고민인데,

사회탐구 응시과목을 변경할까의 고민입니다.

제가 동아시아사 생윤을 응시했었는데 동사의 경우 그만큼

열심히 공부를 했었기에 거의 항상 50점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생윤은 모의고사에서는 항상 높은 1등급 혹은 50점이 

나오지만

이상하게 수능에서만 2~3등급이 나와서 결과가 잘 납득이 되지않고 과목 특성상 공부량은 적으나 오히려 뭘 공부해야하고 내가 모르는 것이 무엇인지가 명확하지 않다는 느낌을 받아서 

차라리 공부량은 많지만 말장난이 없고 비교적 변수가 적은 

역사 과목인 세계사를 응시할까 고민이 됩니다.

(역덕은 아니나 역사를 제법 좋아합니다.)

그러나 세계사가 동아시아보다 범위도 넓고 양이 많은 것 같은데 올해안에 만점을 받을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고2 때 내신과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받기는 했으나 그게 벌써 4년전 일이라 거의 다 까먹었습니다.)

혹시 세계사 50점을 받기위한 공부량 혹은 필요한 시간이 

동아시아사에 비해 

어느정도 되는지 비교해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제가 어떤게 하는 것이 가장 한의대 입학에

유리할 것인지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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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고슬. · 805575 · 04/26 22:42 · MS 2018

    문과 17학번들어왔을때 수능성적 좋았다면 올해 문과수능준비 바로하는게 나을것같구 17학번 당시때 잘못하셨으면 내년수능목표잡고 이과수능보는거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