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iah [757103] · MS 2017 · 쪽지

2019-04-19 16:20:35
조회수 1,323

학고반수 하신분들,행동강령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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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겪으신 분들도 계실겁니다 학고반수의 무게가 얼마나 큰지 아시는분들도계실겁니다.

저는 이번에 지방4년제대학에 입학한 재수생입니다.

작년 재수를 하고 개인적관점에서 실패를 하고

그렇게 입학을 했습니다.

작년에 공부 정말많이했습니다

그래서 노베가 아니라 유베라고 자부할수있습니다

유베를 가지고 삼수를 하고싶은데

어머니께서 반대가 극심하셔서 입학을하게됬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학점도 챙기고 남는시간은 반수공부다"

라는 마인드로 개강후 이주정도 대학공부+고교공부

를 하며 살았습니다.

근데 대학공부를 하니 새로운영역에대한 공부랄까

(공과대학재학중입니다) 대학공부를 하니 고교공부가 집중이 안되더라고요 학점챙길려고 대학공부를 예/복습을 해보니

아. 안되겠더라고요

하나만 팍집중하는것만 못한 효율이 나옵니다.

그래서 모 아니면 도. 아니 무조건 도

라는 마음으로 대학공부접고 학고반수를 하기로 결심했고

이날까지 그렇게 하고있었습니다.

요 근래 인강비를 지원받고 싶어서

소신하게 부모님께 인강비+학고반수를 얘기했습니다.

'메리트 없고 정이없는 대학+대학수업들으니

시간이 너무 아깝다. 지금도 다른반수생들은 고교공부에 매진하는데

그들을 이기려면 공부의시작은 빨라야하지않겠는가'

+ 이것저것 얘기를 했습니다

부모님은 '네가 수능을 잘칠거라는 보장이없다. 훗날의 일은 모른다 네가 수능을 못치게될수도있고 앞날은 알수없으니

그냥 대학을 다녀라. 지금부터라도 당장 출석하고 시험을 쳐라, 그리고 반수를 해라'

하시는데

[아 물론 복잡한이야기가 더있는데 다 풀수가없네요.

글을 읽는분들은 의문이 있을겁니다 

Q.쌩삼수를 하지 왜 대학갔어요?

A.네 제 잘못입니다. 작년재수때 부모님께서 지원을 많이해주셨고

올해는 대학을 다니기로 했기때문입니다.

근데 그 대학에 제가 만족을 못하고 수능에 갈망하고 있기때문에 이지경까지왔네요.

등등의 의문이 있으실수도있고 없으실수도있고...]


진짜 까놓고말해서. F학점 받는다한들

다시돌아올생각없는대학인데.

내 인생에 영향을 줍니까...? 이부분은 진짜 잘 몰라서 그렇습니다.

Q.왜 여기다가 물어봐 모르면 찾아보든가~

A.  ...

아무튼 차후에 어떤 영향을끼칠지 신경쓰지않고 공부하고있었는데

신경쓰게되네요.

이미 아싸는 아싸고.

출석하고 한두자라도 적어서 답을 내라고, 시험을 치라고 하긴 하시는데...3주째 수업안들어가고 고교공부중인데 아 진짜 신경쓰이는게 무지싫네요





인생길조언 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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