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의흐름 [706534] · MS 2016

2019-04-16 16: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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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모 후에 6모,내신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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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은 올해  2번째 모의고사시험을  봤을겁니다.

첫번째 시험은 긴장을 해서건 욕심이 앞서서건

원하는 점수가 나오지 않아서 

다음시험에 그것을 이겨내려고 노력을 많이 했을겁니다.


4월모의고사가 많이 쉬웠다고 합니다.

특히 n수생들이 없는 시험인데도 예상컷이 엄청 높게 나와서

만약 수능이었다면

1등급 컷이 100점에 가까운 

변별력 없는 시험으로 난리 났을겁니다.


근데 많은 학생들이 원하는 결과가 잘 나오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교육청시험입니다.

평가원에서 기조를 보는 시험도 아니고 

문제의 경향과 난이도가 생각보다 평가원 문제와 다릅니다.



평가원 모의고사인 

6모나 9모도 실제 수능과 다르게 나오는데

4모는 정말로 현재의 수준 확인과

실수 방지를 위한 연습게임입니다.

아직 본게임은 시작도 안했습니다.

지금까지의 노력은 아직 안나왔을지도 모릅니다.



허나

봄바람이 불어오면 처음 마음을 먹은 고3학생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결과때문에 많이 힘들어 합니다.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면 좋을텐데 

열심히 한다고 꼭 좋은 결과로 연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새롭게 공부하는 n수생도 결코 이 봄바람이 좋지않습니다.

같이 공부하던 친구들은 대학생활을 하고 있을것이고 본인은 

답답한 1년을 또 지내야 하니깐요.


벚꽃이 피고 지고 중간고사 시즌이 지나면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힘들어 하는 수험생들이 방황을 할수도 있지만

전 방황하는것을 하지 마라 라고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오랜 경험으로 보면 

오히려 지금 방황하는것이 

9월이후 중요한 기간에 좌절하는것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올수 있기때문입니다.




노력을 하면 성공을 하거나

그것에 맞는 결과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하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거나 오히려

안했을때 보다 더 나쁜결과가 나오기도 합니다.

한 시간만큼 열심히 한만큼 바로바로 결과가 나오거나

그 순서나 공부한 양대로 결과가 나온다면

"노력해라 열심히해라"라는 말은 아무도 안할겁니다.

결과가 바로 보여 주기때문이지요.


저도 노력의 결과가 100프로 나올것이다 라는 말은 쉽게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그냥 지난 시간은 나중에 분명히 후회를 많이 합니다.

"그때 이것을 할걸

지금 이해한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너무나 좋겠다.."라고요...




다음주나 

다다음주에 보는 중간고사가 훨씬 중요합니다.

고3의 1학기 뿐이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이제 2번 남은 내신 시험에 만전을 기해야 합니다.


난 

"교과전형을 하지 않아"

"학종을 하지 않아서 그냥 넘어 갈꺼야" 생각하지 말고,

정시 지원자들이 주로 지원하는 수시의

논술도 내신이 미약하게 나마 들어갑니다.

0.01점 사이에 당락이 갈린다고 생각하면

학교에서 보는 내신 국어 2점짜리 하나가 인생을 바꿀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논술 100프로가 들어가는 연대 논술의 동점자는 교과로 결정한다고 하니

내가 수많은 지원자중에 동점에 들어가게 될지도 모를 일입니다.


학종을 준비하지 않는 수험생은 학생부를 꾸미는것이 중요하지 않지만

내신만은 꼭 끝까지 챙겼으면 합니다.

내년이 되서 후회할일이 있을지 모릅니다.


옛날 몇십년전 대학 다닐때 교수님이 했던 이야기

"국적은 바꿀수 있어도 학적은 바꾸지 못한다. 무조건 기록은 따라다닌다"라고 했던 

학생부의 내신 기록은 영원히 남습니다.

내가 정시로 가든, 편입을 하든 모든 기록은 영원합니다.


4모 정도는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하고

중간고사는 꼭  잘 보시고


수시 배치의 기준이 되는  

6모 도 잘보시고...

N수생들은 슬럼프 잘 즐기시고..



겁내지 않고 

스스로 믿고 하면

생각보다 좋은 결과로 돌아올겁니다.

100의 노력에 100의 결과로 답이 오면 좋겠지만

난 내가 올해 뭔가 "잘"했단 기억이 있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결과도 "잘"된 것으로 올수 있을겁니다.



고3수험생, N수생 

모두에게

힘든 봄을 지내는 수험생에게 

좋은 "잘"익은 열매가 놓여있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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