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릅츄릅핰핰 [507341] · MS 2018

2019-04-16 01:15:30
조회수 1902

의치한수 생각하는분은 이것도 명심하셔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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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급이요..

학교마다 기준은 다르겠지만(저희기준 학점2.0 or 전공에서F 1개라도 있을 시)

진짜 스트레스의 주원인인 것 같아요..

입학 전에는 "내가 유급 당하겠어? 공부하면 되겠지 뭐"했었는데

창창한 동기들앞에서 나는 작은 먼지정도였고 

난 공부를 잘하는 게 아니라 수능 문제를 잘 "푸는" 기계였던 거고

이걸 언제 다 보나..싶은것도 다 보는애들이 많았고

자존감이 완전 박살나더라구요.

하소연하고싶어도 할 곳도 없고

부모님한테도 차마 말 못하겠고

성적 잘나와서 의대왔더니 더 불행한 것 같고

난 왜이렇게 멍청할까 싶고

남들이 보기에는 부러워보여도 내가 불행한데 어쩌겠어요

차라리 유급걱정없는 SKY간판받으러 공대를 가거나 교대를 갈걸이라는 생각도 많이들고 그래요 의사보단 덜한 삶을 살겠지만 적어도 학교생활은 훨씬 부담이 덜할 것 같아서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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