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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고등학교 입학할때까지만 해도 무슨 공대입학 여자가 더 들어가기 쉽게??해준댔는데
절대여자해
이미하고있는거아니였음?
저걸로도 부족해서 가산점 팍팍 퍼줄듯 ㅋㅋ
어느학교 에타임?
친구들 단톡에 올라온건데 명지대일걸요
그런데 이미 국가연구과제 신청할때 여학생 비율 점수가 높은 비중으로 들어갑니다
교수가 여자면 아예 따로 할당해놓은게 있음
양성평등은 니미럴. 진선미 조상중에 남자한테 맞아 죽은사람 있나?
?? 어디 출처인가요???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08&aid=0004194461&date=20190326&type=1&rankingSectionId=105&rankingSeq=7
ㄷㄷ 실화인가
군가산점때랑 너무다르네
차별받아온 이들에 대한 우대 정책은 시행 될 수도 있고 안 될 수도 있는거 아니에요?? 보편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닌걸로 배웠는데여
군가산은 안되고 저건된다? 이상하죠
제가 말한건 차별받아온 이들에 대한 우대정책인데요...남자가 차별받아온 입장은 아니자나요 물론 군대를 가기에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요구하는건 이해하지만 같은 맥락에서 해석될 수 있는 여지는 없는 것 같음
'차별받아온'이라는 말이 과거에서 부터 그랬다는 소리인데 당연히 과거에는 여자에 대한 차별이 존재했었습니다. 저도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투표권이라던가 가부장적인 사회에서 많이 볼 수 있죠. 아직까지 다 없어졌다고 확언하기는 그렇지만 많은 부분에서 격차가 줄었고 지금도 차별이 사라지고 있다고 느낍니다. 뭐 당연히 다 사라졌다라고 말하기에는 부족하지만요.
하지만 그로 인한 혜택을 받는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정책을 혜택으로 받는 사람이 과거에 차별을 많이 당한게 아니지 않습니까. 도울거면 차별을 당했던 세대인 현재의 우리의 할머니 아니 어머니 세대를 대상으로 한 정책을 펼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상처받은 것을 왜 현재의 여성분들(입시생)이 받아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보상으로 메꾼다는 것은 이건 또 다른 역차별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또한 과거에 벌어졌던 격차를 완화하고 사회적인식을 변화 시키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보상을 원하는게 과연 맞는 걸까요?
저도 역차별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인정하는데.. 쉽게 사회적 인식이 바뀌지 않기에 어쩔수 없이 시행되야 한다고 생각함. 지금 당장 페미니즘 기사에만 가봐도 일반 남성들은 아직 성차별이 존재한다는 것조차 인정도 안하려 하는데...사회적 인식이 바뀔 때까지 기다려라?? 그건 좀 모순인 것 같음. 차별받아온 것은 여성인데 왜 그 인식을 바꿔나가는 과정에서도 여성이 손해를 봐야하는지...
여성 공대인이 차별받은게뭔지 설명좀요;;아직 대학도 안들어가신거같은데 뇌피셜로 말하지마시구요
여성 공대인이 적은게 순전히 100% 선천적 요인에 의한 것이라고는 누구도 말 못하지 않을까요?? 살아오면서 '쟨 여자인데도 수학,과학을 잘하네...'라는 차별적 생각을 했던 적은 없었는지 한번 생각해보면 전 아니라고 단정짓지는 못하겠네여...하물며 우리보다 더 옛날식 사고방식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19,20살 애들 자라날때 사회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텐데 그러한 영향이 전혀 없었을 것이다?? 이거야말로 말이 안된다고 생각해여 전
남자만 군대가는걸 차별적으로 받아들이시는 분들이 많은데, 전 차별이 아니라고 생각함. 과거 가부장적 사회에서 남성을 1등 시민, 여성을 2등 시민이라 인식해서 바깥일(나라 지키는 일 포함)은 남자는 해왔고 집안일은 여자가 해왔는데 그 관습이 아직까지 이어져 내려온 것임. 따라서 그런 관습을 만든 것도 나성이고, 이 또한 여성차별의 산물인데 여성이 받아온 많은 차별과 이제서야 동일선상에서 이해하려는건 너무 이기적인거 같음
진짜 여기까지만 할게요. 과거에 있었던 차별에 대해 인정하고 고쳐야한다는 동일한 생각까지 보여드렸지만 상대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것이 이렇게 힘들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네요. 나름 저는 논리적이였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나봐요ㅎㅎㅎ. 그러면 예로 부터 지금 현재까지 남자가 계속 군대에가니까 가부장적인 사회를 유지했다면 좋겠다는 건가요. 자기들 손실, 이득에만 차별이라고 말하는 잣대 자체가 문제인거에요. 결국 님 말은 서로의 차별을 줄이자라는 본질적 목적이 아니라 다른 보상을 해줘라가 주 목적이신거 같네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혜택을 받아야한다면 당신들이 혜택을 받는게 아니라 남자만 대학을 보낸다는 등의 사회적 통념에에 의해 피해를 입었던 엄마세대들에게 배움의 혜택을 드려야하는 겁니다.
제 말의 본질을 이해를 못하신거 같은데요, 가부장제의 뿌리를 뽑는 과정에서 군대문제를 시정하는 건 저도 인정해요. 결국 성평등한 세상에서는 여성 남성 모두 국방의 의무를 져야겠죠. 하지만 가부장제의 뿌리를 뽑으려는 노력과 별개로, 개별적인 차별적 사례를 동등하게 보고 이거 고치고 저거 고치고 하는건 잘못된거에요...문화의 총체성을 따져보면 결국 양성 모두가 군대에 가게 된다고 하더라도 그 사회가 가부장적 분위기가 남아 있는 사회인지, 아니면 정말 성평등한 사회인지에 따라서 같은 일이지만 의미가 크게 달라지니까여. 이러한 입장에서 남성의 군대문제보다 여성차별을 교정하는 것이 먼저이고(물론 여성차별을 교정한 이후에는 같은 의무를 져야겠죠.하지만 굳이 따지자면 권리 보장이 의무 부과보다 선행되야 하겠죠.), 따라서 여성우대정책은 장기적으로는 성평등한 사회를 만들어 여성에게도 똑같은 국방의 의무를 부여해 군대문제까지 해결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고 생각한다는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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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ㅎㄷ도 싫지만 ㄷㅁㅈ는 더 싫네 누구 뽑냐
과거 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선발에서도 여학생 우대 정책 있었던 적이 있었죠.
정확하게는 4명 선발하는데 4명이 모두 한가지 성인 경우 5~8등중에 있는 다른 성별 학생들 대표로 선발한다는 요지였는데 4등한 친구는 정말 억울하죠. 그동안 남학생들이 대부분 국가대표로 나갔었기에 여학생 우대를 위해 만든 정책이었구요. 시험 공부하는데 남학생, 여학생 무슨 차별을 받았는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생각해도 말도 안되는 정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