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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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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전 강평 3
ㅅㅂ 존나 웃기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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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당근에서 산거임? 유빈에 월례는 기밀이라 안올라오는게 정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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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깅n제도 ㄱㅊ 준킬러 아래 난이도 위주 문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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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생님들 6
빻은것도 서러운데 메인 한번만 보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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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건지 잘못만든건지 아무리 봐도 문제없는데 아무도 안풀어주네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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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만 그래도 데뷔한지 몇년안된 아이돌인데 달리는 댓글이 트름 시원하게 함 해주세요 ㅇㅈㄹ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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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요 1
GUTEN NAC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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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나 쳐 잘래 ㅅㅂ 오르비 노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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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고.. 3
그래도 난 대학을 갔지 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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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5>3 16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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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하는거 개웃기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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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ㅈㄴ 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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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문제 정도인지 아시는 분 계신가요?
공대가 미래 ㅇㅈ
드립이 미래 ㅇㅈ
연치 ㄱㅈㅇ~
그건 적성에 따라 다를겁니다. 이걸 최대한 빨리 알려면, 그 과와 관련되서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공부를 해보세요
형? 인지는 모르겠는데
형 인생 길어요 능력있는 분 같은데 잘될거에요
혹시 설대 컴공과 재학생은 아니신지요
컴공과는 너무 점수 높아서 못갔음ㅋㅋㅋㅋㅋ
자연대 희망하다가 의생공 왔는데 글 읽고 잠깐 마음이 싱숭생숭하네요. 분명히 미래 전망 보고 온 거긴 한데 순간 잘못된 선택을 내린걸까라는 생각이 잠깐 드는 글이었어요
적성에 따라 다른겁니다. 적성이 맞다면 별 고민할 일도 없을걸요?
적성이 ㄹㅇ 큼
조언 하나 드린다면, 컴터, 수학 잘하시면 매우 좋습니다.
그래도 그쪽이 재밌다면, 쉽게 공부할 거에요ㅋㅋㅋ
정성추
그래서 사반수 하시나요?
그러게 말입니다...
이도저도 못하고 있네여ㅋㅋㅋ
무엇을 선택하든 좋은 결과 있길 바랄게요 화이팅하세요:)
문돌이 경영 주전공인데 윗대학 어문 버렸는데 어떤가요?
로스쿨 진로만 아니면 괜찮
컴터는 잘하는데 코딩하기 싫어요 어디가야되져?
서울대 탈출하려는 사람이 오르비에 갑자기 급격하게 많아진 것 같고, 저희 학교에는 거기 출신들이 이미 엄청 많고...주변 동기들 중에도 많나요 혹시?
다들 탈출하면 좋겠다고 말은 하는데,... 이게 쉬운일이 아니니깐요ㅋㅋㅋ
서울공대생 정도면 수능보면 의대 쉽게 못가나요?ㄷㄷㄷ
아무래도 수능판 뜬지 좀 됐고, 수능이라는 시험이 워낙;; 뭐같자나여ㅋㅋㅋ
아아ㅠㅠㅠ오래됐으면 그럴수도있지요 ㅠㅠㅠ 저는 서울대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그냥 안타까워요
흠
자연과학이 너무나도 좋은데 의대를 가야할까요..?
본인이 얼마나 좋아하고 얼마나 잘할 수 있고, 현실에 얼마나 버텨낼 수 있는지를 잘 가늠해 보시고 진로를 결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확고하시다면 가보십쇼
혼란이 오네요 이 글의 요지는 적성에 맞는 과를 가라 인가요, 의대를 가라 인가요
의대가서도 적성에 안 맞으면 님 고생하시는거랑 비슷하게 힘들듯한데요..
적성을 맞는 과를 가면 좋지만, 딱히 적성을 못찾겠으면(대부분의 오르비언들) 걍 의대가라. 이정도의 글입니다
제 사견으론, 솔직히 공대 수업 못따라가는데 의대 수업은 절대 못따라갈꺼같은데요?? 솔직히 수학공부보다 공대 수업이 훨씬 쉬운게 사실인데;; 그런데 공대 수업을 못따라간다는 건, 단순히 적성 문제뿐만 아니라, 공대의 메카니즘을 따라가는 것을 거부하는 성향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즉, 몸에서 공대같은 천박한 학문을 머리속에 넣는 걸 거부하는 느낌?? 그러니 걍 단순암기로(물론 이해또한 어렵지만 그래도 암기가 대부분인) 점철된 의대 갔으면 공대처럼 망했을듯;;
그렇다고 '겨우 공대 과정을 못따라가 방황하냐'라고 비아냥 거리는 게 절대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학에 흥미가 있고, 수학에 천부적인 재능이 있으면 어쩌면 당연한 결과거든요. 제가 볼땐 솔직히 님 천재급 같음;; 왜냐하면 수학자 중에 100이하의 소수조차 못외우지만, 정수론에서 업적을 낸 훌륭한 천재 수학자도 있거든요;;;(천재 수학자들 하나하나 다 상식을 뛰어넘음..ㄷㄷ) 그런 사람들에겐 간단한 계산이나 암기는 쓸데없으며, 본질적이고 고차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있으니 애시당초 현실적인 공대 메카니즘이라든가, 의대 공부는 성에 찰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순수수학 전공하세요. 그러니까 서울대학교 수리과학부 가세여. 확실히 말씀은 못드리지마는, 순수수학쪽으로 가면 어느정도 대성할 듯 한데요?ㅎㅎ 이만, 순수전공에서 머가리 구린 걸 깨닫고 의대준비중인 한 사람이.
이 글만 보고 글쓴이에 대해 다 아는듯이 말하시는게 재밌네요.
순수수학을 전공해서 수학자로써 업적을 내라고요? 그 길을 글쓴이가 안 선택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요?
최대한 추측하는 투로 말하려했는데 다 아는듯이 말하는 것처럼 보였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저분이 말씀하시는 걸 보니 제가 본 수학에 뛰어난 천재들의 이야기와 비슷해보여서 그냥 권유했습니다. 사는건 그 사람이 선택하는 거죠. ㅎㅎ 강요하지는 않았습니다.
ㄹㅇㅋㅋ 방구석 옯붕이 한마리가 스울대 재학생 평가하는 수준
공학이나 다른 학문이 미천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그 학문의 접근법이 저랑 좀... 안맞을 뿐이죠.
수학의 길도 고민해 보았었는데, 적성 말고 다른 관점에서 봤을 때, 솔직히 순수수학은 성공하지 못하는 이상 금전적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더군요...
저도 사람이니 먹고 살아야 하니깐요..
제가 말을 경솔하게 했네요... 사과드립니다.ㅠㅠ 전 님이 수학적으로 굉장히 재능있는 거라고 추측했습니다.. 사실 의대나 공대나 정형적인 커리큘럼과 정형적인 진로가 결정된다는 점에서, 비슷한 점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공대에서 적응하지 못한다고 의대에서도 적응하지 못할 지도 모른다고 함부로 말해서 죄송합니다. ㅠㅠ 확실히 순수수학은 재능있는 상위 0.01% 내외에서만... '학계'에서 직업을 잡을 수 있을 겁니다. 근데 만약 미국에 진출할 계획이 있으시면, 응용수학이나 산업수학을 전공하면 억대 연봉이 가능하거든요. 미국은 수학자 대우를 엄청 해줘서요... 한국에서 수학을 전공한다는 건 미친짓이 맞는 것 같습니다..할라면 무조건 미국 박사...
그나저나 제가 의대 공부도 힘드실 것 같다고 말한 근거가, 절대!! 절대 지능의 문제가 아닙니다. 공대의 (제가 천박하다고 경솔하게 말했습니다만) 과정이 어떤 원리 자체의 신비로움?을 푸는 수학적 과정과는 달리, 그저 수학적 정리를 (증명없이) 이해만 하고, 계산하고 효율성만을 체크하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시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진성 수학 덕후라고 하셨는데.. 수올도 나가셨다면 정수론도 좋아하실텐데.. 수에서 나오는 페르마의 소정리, 오일러의 정리라든가? 아니면 또 미적분의 기본 정리, 대수학의, 선형대수학의 기본 정리 등등의 그 자체로만, 수학적 진리 그 자체로 희열을 느끼며 행복해할 분이라는 '추측'을 했기에.. 그렇게 말한 것이였습니다... 예로 하디라는 천재 정수론자는 정수론만이 응용되지 않았기에, 정수론을 예찬했다고 하네요. 그런 천재들 입장에선 그저 수학적 진리를 실용성만을 생각하며 갖다쓰는 행태가 천박해보일 수 있다는 의미에서 그 단어를 쓴것입니다.. 님께서는 수학적 진리를 하나하나 이해하며 넘어가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는 케이스라는 추측을 한 후에, 그렇게 적은 것이었습니다.. 금융수학을 전공하는 교수님이 한 말이 있습니다. 수학은 엄청 재미없고 흥미없지만, 돈을 벌기위해서 수학을 한다라는 말을 들은 후에, 제 주변에 있던 천재급 선배와 제가 경악을 했었죠. 그 이용해먹는다는 마인드가 어떻게 보면 실리를 중시하는 공대의 가치관이지 않습니까?
인문학을 비롯한, 순수학문은 예로부터 귀족층이나 생계에 문제없는 사람들만이 종사해온 직업이긴 합니다.. 그래서 혹여나 생계가 걱정되신다면, 옛날과 다르게, 지금은 응용수학이 발달해왔으니(미국에..) 한번 미국 박사를 노려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공과대학을 학사로 졸업하고 대학원을 공대에서 쓰이는 응용수학을 전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의대가서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경솔한 추측은 정말 죄송하고.. 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의대에서 배우는 건 싹다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재미는 없어하실 것 같습니다...
페페로니 피자 한 판>>>>넘사벽>>>>>하버드 수학 박사 학위 소지자
페퍼로니 피자라니 이분 배우신분
공대 수업을 못 따라 가는데는, 공부가 힘들어서 그런 것도 존재하지만, 이 공부를 해 봤자 뭐하고 사느냐는 회의감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의대 공부야 힘들지만 참고 할 요인이 있으니까(의대 졸업하면 의사로 명망 얻으면서 일정 수준의 소득을 보장 받으며 노후 걱정 없이 살 수 있구나) 꼭 순위권 안에 들어서 좋은 병원에서 수련 받겠다는게 아니면 차라리 할 만하죠. 그리고 혹여나 못 따라가서 겨우 졸업만 할 수준이라도 개원해서 먹고 살 수 있고요. 공대/자연대에서 못하면 먹고 살 수라도 있나요?
그리고 공대/자연대가 암기로만 점철되어 있었으면 낙오되는 사람 수 지금보다는 적을 거에요. 적지 않은 수의 과목이 수학, 과학 베이스가 충분히 갖춰졌다는 전제 하에, 수리적 물리적 센스를 요구하는데 이거 있는 사람들은 정말 편하게 공부하지만 여기서 흔들리는 사람들은 아무리 공부해도 일정 성적 이상 안 나오더라고요.
순수수학을 전공할 때 거의 이해하는 사람이 없어요. 극소수의 천재들만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쓰여졌기 때문이죠. 대부분 족보를 암기하고, 교재를 암기해서 시험을 치룹니다. 그리고 이해와 연구는 대학원 가서 한다죠.
사실 수학과 내에서도 소수의 재능있는자들만이 그렇게 이해하며 공부하는데(대부분 교수들도 질문하러가면 학부때는 그냥 암기하라고 해요. 이게, 수학과에서 배우는 정리나 증명들이 평상시 우리가 생각하던 관념과 동떨어져있기 때문이죠.),
공대에서 배우는 수학이나 물리학 지식이야 오죽하겠습니까..
공대에서 배우는 수학적 지식이나 물리학적 지식이 수학과보다 많으면 많았지, 덜하진 않을꺼라고 생각해요. 즉, 수학과에서도 대부분이 외우면서 공부하는데, 공대에서는 오죽할까요. 솔직히.. 이해하고 넘어가려는 순간, 공대든 자과대든 어디든 헬이 될꺼에요.. 물론 아예 이해하지 않고 암기만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바로바로 이해할 수 없기에, 우선 암기를 하고 오래동안 생각하며 음미한다는 뜻이죠..
그리고 전 공대가 암기로 점철되어있다고 말하지는 않았습니다. 의대가 그렇다고...말했져. 근데 어느정도 사실인게, 공대에서는 수학적 물리학적 공식을 학문적으로 깊이 이해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굳이 필요하지 않으니까요. 그건 박사과정에서 연구하려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거지, 회사에서 들어가 취업하려는 사람들에게는 필요하지 않기에, 다른 이해가 필요하다는 의미에서, 차이가 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었을 뿐입니다. 사실 학문 어디에서든 이해와 암기는 필수 아니겠습니까!? 자과대와 공대와 의대, 모두 그 이해 양식이 다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수학과(작성자님이 흥미있어하는 분야)와 공대를 비교한다면, 공대는 수학적 지식에 한정지어 생각하면 갖다 쓰는 수준이기에 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적성이 맞지 않다는 가정하에, 공대와 의대 중에 의대가 훨씬 가치있다는 것에 동의합니다.. 확실히 순수수학을 권유한 건 제 불찰이네요..그래두, 자과대(특히 수학, 생명과학)에서 못하면 사실 취업이 굉장히 힘들지만, 공대는 제조업 국가인 대한민국에서 의대만큼은 아닐지라도 취업이 용이한 건 사실입니다..ㅠ(애시당초 공대가 응용을 위한 학문이니까요)
저도 솔직히 자연계열 공부가 궁극적으로는 암기를 통한 이해에 가깝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그렇지만 의대랑 비교했을 때는 확실하게 이해를 요구하는 면이 많은 것도 사실이며(기호만 주구장창 외워 봤자 할 수 있는 건 없죠) 그러한 면에서 공대 공부를 못 따라간다고 암기로 점철되었다고 평가되는 의대 공부를 반드시 못 따라가지는 않는다고 말씀을 드리는 겁니다. 그리고 공대가 암기로 점철 되어 있다는게 아니라, 그렇다면 어떠할 것이라고 가정을 한 것입니다.
아하.. 이해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ㅎㅎ
의대 좋은과 못가면 의외로 그냥 그렇지 않아요?
그정도까진 전 모릅니다.
그나저나 대학수학 즐거워하신다니 정말 부럽네요. 혹시, 수능수학에는 흥미 없으신가요? 제가 수능수학이 재밌어서 전공으로 생각중인데 많이 다르다길래...
수능수학이 재밌으면 물리학이나 공대에 가시는게 나을거에요... 전공수학과 수능수학은 진심으로 하늘과 땅입니다. 저도 학창시절 내내 제일 좋아하는 과목이 수학이었는데, 수학과와서 느낀거라곤 '수학이 아름답다..'와 '수학은 내 길이 아니구나' 였습니다. 왜냐하면 전 수학 전공 책에 쓰인 일종의 관념들을 단 한번도 태어나서 생각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죠. 걍 교과서 공식이나 외우고 문제 풀이할줄만 알았지...수능수학을 좋아해서, 수학에 흥미가 생겼다면 이런 괴리감이 생길 확률이 높습니다. 왜냐하면 수학의 흥미는 굉장히 높은데, 생각했던 수학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냥 성적 맞춰온 애들이라면 이러한 괴리감이 없을 수 있지만..
한번 내가 정말 수학에 적성이 맞을까? 하면 집합론 교재를 사서 스윽 보세요. 해석학 교재도 한번만 보세요. 미적분학책은 보지 마시구요(추상적이지 않고 해석학 응용에 가까워서요) 위상이나 현대대수학 책도 슬쩍 보세요. 그리고 거기에 쓰여진 정리와 정의들을 읽고 이해하고 새로운 체계를 형성하는데 즐거우면서 행복함을 느낀다면 어느정도 적성에 맞는 것입니다..
그래도 먹고사는데는 충분히 법니다
재수생입니다
솔직히 가고 싶은 학과는 없는데
의대 붙을 성적이 나와도
의대는 정말 가고 싶지 않네요..
멘탈도 약하고 암기도 잘하지 않고
뭣보다 의사라는 직업이 걍 되고싶지 않음
근데 고민인건
이게 공대를 가도 비슷할거 같음
물리도 개못하고 수학도 괜찮긴 하지만
애초에 고등수학 수준에서 논하는거 자체가 웃기고ㅋㅋ
그래서 걍 제일 무난한 컴공가려는데 (물리안함ㅋ)
제가 ㄹㅇ컴알못임
컴퓨터를 공부해 본적이 없는데 가서 뭘 공부하는지도 모르고 재능 여부도 모르는데
솔직히 대학 가는거 자체가 무서움
그냥 수능 점수로 밥먹여줬으면 좋겠다 아ㅋㅋ
너무 어려워..
1-2 창공때 원래 기계애들 현타씨게옴ㅋㅋ
솔지키 컴과 정시입결 높은 이유는 잘 이해 안감. 서울대든 연고대든 숭실대든 수시로 온 애들이 다 해먹을텐데
아버지께서 서울대 화생공을 졸업하시고 현재 석유화학 계열 회사에서 임원으로 재직중이십니다.
아버지께서는 의대를 가지 않았음을 후회하지 않은 이유 중 하나가 동기들이 정말 뛰어나고 생각이 깊어서라고 말씀하셨는데, 정말인가요?. 관악에는 그토록 미치도록 뛰어난 선후배가 많아, 자신의 생각의 폭이 넓어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다고 하는데, 맞는 이야기 인지 궁금합니다.
제가 공부하는 이유중 하나가 미치도록 뛰어난 사람들을 한 공간에서 만나보고 싶거든요..ㅜㅠ
맞음
군필했나요?
이의있습니다
왜 아직도 탈301 후 수능다시보기 안함?
의전생각하시나요
의시는 원래는 생계형직업이 아닌데.. 왜이리된건지..
전과는 못하나요?ㅠㅠ
수시러네
그리고 이런글쓰는게 왜수시런지?ㅋ
수시로들어온애들이나 정시로들어온애들이나 같다고 하길래 멍청한 추측 해봤습니다 죄~송합니다
뭐여이건 ㅋㅋ
^^;;
정시다. 너무 수시 미워하진 마ㅋㅋㅋ
it창업이 너무 하고싶고 창업이 제가 하고싶은 역량이 라고 확신하는데 의대는 제외하고 안맞아서 설산공vs경한 할시 설산공 가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하나요? 경한으로 갈시에는 한의사로 돈벌면서 창업관련 아이디어공부하고 준비과정 으로 생각하고있어요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저도 수학을 너무 좋아해서 수학과를 가고 싶었으나, 재수 때 기계공하고 수학과 붙었었는데, 부모님께서 기계공 제발 가라고 너무 간절하게 부탁하시길래, 기계치에다가 과학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부모님 속을 너무 썩여서 그에 대한 죄책감때문에 기계공 선택했었죠.(+수학과의 암울한 현실). 그리고 2달 수업 듣고 저한테는 너무 노잼이라서(=적성이 1도 안맞음 ㅠㅠㅠ) 대학에서 삼반수했는데, 이 망할 국어 때문에 재수보다 망해서 사수 중이네요. 재수 때 수학과 갔었으면 행복하게 전공공부하고 있었고, 부모님 돈 더 날려먹지 않고 효도할 수 있었을 텐데..................... 군대도 아직 안가서 사수하고 군대갔다오면 대학 1학년 때 25살일텐데 이 망할 수학과는 취직도 드럽게 안된다고 하고.............. 살면서 쭉 수학과만 생각했었는데, 솔직히 너무 허무하고 두렵기도 하고 다른과 가면 1도 적응안될게 뻔하고.............. 공부하다가 이 글 봤는데 더 우울하고 2년전 제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네요.
글쓴이님이 저라면 어떻게 하실래요? 수학과 그냥 갈까요? 아니면 포기하고 공무원 시험 준비할까요? ㅠㅠㅠ
수능수학이랑 대학수학이랑 많이 다른가요?? 컴공 지원하고싶은데, 수학을 잘못하고 별로 좋아하지도 않아서 고민중이에요..ㅠ
증명 좋아하면 가셈
제전공도 솔직히 자연과학쪽인거같은데 한국에선 공학계열 아니면 밥벌어먹기 힘들어서
고민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