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램(김민재) [476057] · MS 2013

2019-03-24 01: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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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기출을 본다는 것 + 자료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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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M) [2385]

주간 피램 4주차 for 2020.pdf

안녕하세요 피램입니다. 


올려드린 자료는 제 교재를 구매하시거나 수업을 들으시면 받을 수 있는 교육청 양치기 자료 중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것입니다.


평가원식 편집 + 본교재에 꿇리지 않는 고퀄 해설 (문학은 죄송...)까지!


다 볼 수 있으니 피램 국어 및 제 수업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7




이건 알아서 푸시고, 오늘은 기출은 본다는 게 도대체 뭔지 또!!!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짧은 글이에요.


제가 수업하는 지문들의 대부분은 최소 10번, 많게는 진짜 50번 이상 본 지문들입니다.


솔직히 이런 지문들은 수업준비할 때 조금 가볍게 보게 되는 경향은 있는 것 같아요. 어차피 하고 싶은 말은 다 떠오르니까요.


그런데 신기한게, 그렇게 해서 수업을 막상 하다보면 갑자기 깨닫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업 준비할 때가 아니라 수업을 하는 도중에 깨닫는 거죠 ㅋㅋ 


그리고 그게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학생들에게 바로 소개해줍니다. 보통 이런 것들은 미세팁인 경우가 많아 상위권 학생들이 좀 좋아하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기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은 지금 시점에서 저처럼 정말 미세팁만 얻어갈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출을 통해 평가원이 쓰는 글에서는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를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흔히들 배우는 구조독해라는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구요. 


뭐 당연한 겁니다. 문제점이 나오면 그 원인과 해결책을 생각해라, 두 대상이 비교되면 그들의 공통점.차이점을 생각해라...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미세팁까지 파고드는 겁니다.


기출을 어떻게 보셔야 할 지 모르겠다면, 진짜 무식한 방법이지만 백지에 한 문장 한 문장 그 문장을 읽고 하는 생각들을 쫙 써 보세요. (많이는 말고 몇 지문만)


그러다보면 분명 안 써지는 부분이 생기고,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을 스스로 교정해나가면 실력이 쑥쑥 오를거예요. 


5등급 이하 학생들은 제발제발제발! 어휘 좀 챙기시고!! 제 카페에서도 기본적인 어휘 물어보는 학생들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새벽에 졸린 채 쓰는 거라 비몽사몽이지만,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해야할 생각'을 정리하세요. 그리고 그 생각들을 '시험장에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세요.


이게 답니다. 국어 뭐 별거 있나요 이렇게 하니까 고정 1등급 나오던데;;



^^ 암튼 화이팅입니다. 어느새 학생들이 내신때문에 휴강한다는 말이 들려오는 시기가 되었네요.


저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 정신없음의 끝에 행복한 결실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ps.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제가 돈독이 좀 올랐습니다. 내년엔 피램 국어를 시리즈 형식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지금 구상중인 건 (2020년 기준임)


P.I.R.A.M 국어 비문학편 (1~2월)

P.I.R.A.M 국어 문학편 (1~2월)

P.I.R.A.M 국어 화작문편 -> 가능성 제일 낮음 (나온다면 여름쯤)

P.I.R.A.M 국어 기출문제집 (10개년 전 지문) (3~4월)

P.I.R.A.M 국어 LEET for 수능 (7~8월)


정도이고, 계획에 따라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진짜 책이 좀 팔리니까 국어영역 출판 시장을 독점하고픈 그런 욕심이 생겼습니다. 올해는 당연히 저거 다 못 만들 것 같고.. 교재 구매자들에게 문법과 leet에 대한 자료는 충분하게 제공하겠습니다. 


그냥 저런 욕심이 있으니까 내년 후배들을 위해 올해 교재 많이많이 사주세요 ㅎㅎㅎ 실적이 있어야 동기가 생길테니까용


지금까지 주신 사랑도 정말 과분하고 행복하지만, 조금만 더 주세요 ㅎㅎㅎ 저도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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