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기출을 본다는 것 + 자료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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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피램 4주차 for 2020.pdf
올려드린 자료는 제 교재를 구매하시거나 수업을 들으시면 받을 수 있는 교육청 양치기 자료 중 가장 최근에 올라온 것입니다.
평가원식 편집 + 본교재에 꿇리지 않는 고퀄 해설 (문학은 죄송...)까지!
다 볼 수 있으니 피램 국어 및 제 수업 많이많이 사랑해주세요 ^^7
이건 알아서 푸시고, 오늘은 기출은 본다는 게 도대체 뭔지 또!!! 얘기해보고자 합니다. 짧은 글이에요.
제가 수업하는 지문들의 대부분은 최소 10번, 많게는 진짜 50번 이상 본 지문들입니다.
솔직히 이런 지문들은 수업준비할 때 조금 가볍게 보게 되는 경향은 있는 것 같아요. 어차피 하고 싶은 말은 다 떠오르니까요.
그런데 신기한게, 그렇게 해서 수업을 막상 하다보면 갑자기 깨닫는 게 있습니다. 그러니까 수업 준비할 때가 아니라 수업을 하는 도중에 깨닫는 거죠 ㅋㅋ
그리고 그게 나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하면 학생들에게 바로 소개해줍니다. 보통 이런 것들은 미세팁인 경우가 많아 상위권 학생들이 좀 좋아하더라구요.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기출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무궁무진하다는 겁니다.
물론 여러분은 지금 시점에서 저처럼 정말 미세팁만 얻어갈 단계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기출을 통해 평가원이 쓰는 글에서는 어떤 생각을 해야하는지를 정리하는 단계입니다.
흔히들 배우는 구조독해라는 것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구요.
뭐 당연한 겁니다. 문제점이 나오면 그 원인과 해결책을 생각해라, 두 대상이 비교되면 그들의 공통점.차이점을 생각해라...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미세팁까지 파고드는 겁니다.
기출을 어떻게 보셔야 할 지 모르겠다면, 진짜 무식한 방법이지만 백지에 한 문장 한 문장 그 문장을 읽고 하는 생각들을 쫙 써 보세요. (많이는 말고 몇 지문만)
그러다보면 분명 안 써지는 부분이 생기고, 뭔가 이상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런 부분을 스스로 교정해나가면 실력이 쑥쑥 오를거예요.
5등급 이하 학생들은 제발제발제발! 어휘 좀 챙기시고!! 제 카페에서도 기본적인 어휘 물어보는 학생들 보면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새벽에 졸린 채 쓰는 거라 비몽사몽이지만, 하고 싶은 말은 하나입니다.
'해야할 생각'을 정리하세요. 그리고 그 생각들을 '시험장에서'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세요.
이게 답니다. 국어 뭐 별거 있나요 이렇게 하니까 고정 1등급 나오던데;;
^^ 암튼 화이팅입니다. 어느새 학생들이 내신때문에 휴강한다는 말이 들려오는 시기가 되었네요.
저도 정신없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이 정신없음의 끝에 행복한 결실만이 가득하면 좋겠습니다.
다들 화이팅입니다!!
ps. 물 들어올 때 노 저으라고, 제가 돈독이 좀 올랐습니다. 내년엔 피램 국어를 시리즈 형식으로 만들어볼까 합니다.
지금 구상중인 건 (2020년 기준임)
P.I.R.A.M 국어 비문학편 (1~2월)
P.I.R.A.M 국어 문학편 (1~2월)
P.I.R.A.M 국어 화작문편 -> 가능성 제일 낮음 (나온다면 여름쯤)
P.I.R.A.M 국어 기출문제집 (10개년 전 지문) (3~4월)
P.I.R.A.M 국어 LEET for 수능 (7~8월)
정도이고, 계획에 따라 늘어날수도 줄어들수도 있습니다.
진짜 책이 좀 팔리니까 국어영역 출판 시장을 독점하고픈 그런 욕심이 생겼습니다. 올해는 당연히 저거 다 못 만들 것 같고.. 교재 구매자들에게 문법과 leet에 대한 자료는 충분하게 제공하겠습니다.
그냥 저런 욕심이 있으니까 내년 후배들을 위해 올해 교재 많이많이 사주세요 ㅎㅎㅎ 실적이 있어야 동기가 생길테니까용
지금까지 주신 사랑도 정말 과분하고 행복하지만, 조금만 더 주세요 ㅎㅎㅎ 저도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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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방법론을 가르치는 책이라지만 문학 해설이 너무나도 빈약한거 같아요
정확한 해설이 뒷받침 되어야 방법론도 빛을 발할 때가 많은 법인데 그게 아쉽네요
그 부분 빼고는 생각하며 지문 읽는 법 등 얻어갈 만한게 많은거 같아요
제가 답을 고르는 데 큰 무리가 없는 부분들은 너무 러프하게 설명한 감이 없지 않나 싶어요ㅜㅜ 계속해서 보완하도록 하겠습니다..!! 근데 정말 제가 그 정도 생각만 하고 문제를 풀어서 엉엉 생각보다 학생들이 더 디테일한 걸 원하는 거 같더라구용
맞아요 시험장 분위기에서 피램의 눈으로 느낄수 있는, 가장 적절한 사고방식을 글로 풀어 적으신 것 같은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에 추가하여 더 자세한 풀이가 필요하다고 느꼈어요
엄밀한 통찰과 분석이 또다른 방법론을 낳는거고 그게 명시화 되면 또다른 피램이 탄생하는거겠죠? ㅎㅎ
넵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이번엔 비문학편에 공을 더 들였던 것 같아서 좀 죄송하네요. 문학편도 신경 많이 쓰겠습니다
사서 보기만 하는 일개 수험생일 뿐인데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들어주시다니
피램 더 흥해라!
이번년에도 만드셔도 되는데 ㅎ
ㅜㅜ그럼 ㄹㅇ로 쓰러지거나 학점 사라지거나 둘 중 하나..
ㄴㅇㅅ
개인적으로 기출문제집은 지금까지 해오셨던 해설들 모으셔서 올해 출간하셨으면 좋겠네요. 피램국어 보고 다른거 보니 해설이 빈약해요 ㅠㅠ
흑 지금까지 한 거 다 모아도 피램 국어 + 5~6지문? 정도밖에 안 될거예요 각 잡고 문제편집부터 하고 있는데 조금씩 조금씩 완성되는대로 수강생 카페에 올릴게요
선생님 피램 국어 풀다가 궁금한점이 생겨서 쪽지 드렸는데 혹시 답변 가능하신가요 ㅠㅠ
평가원 리트 ㄷㄷ 내년 학생들 계탔네요
숭이님 내년에도 있으면 되죠
지문의 모든 문장에 역할을 파악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금 과한 게 아닌가 해서요
나쁘지는 않아용 실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하는 거죠!
저 문학 어제 다 끝냈어요ㅎㅎㅎ 틀린거 다시보고 모르면 카페에 질문올릴게요 좋은교재 감사합니다❣️
화작문편도 제발 나왔으면 좋겠다..
피쓸개 각?
내년에 모든 수험생이 국어는 피램 영어는 키스 하자너~
영어는 이서현
저 사실 원래는 영어강사하고 싶었었는데... 만약 영어했다면 긴장 하셨어야 할듯 ㅎㅎㅎㅎ
절평에서 하시다보면.. 울고싶을 때가 한 두번이 아닐겁니다 ㅜㅜㅜ 상평이었으면.. 하고
내년엔 피램이 시리즈로 나온다니!!
이거 재수를 해야겠는걸?!
헐 저 피램국어에 있는 지문들만 모아서 줄단위로 편집해서 뽑아서 그 밑에 생각적어보면서 공부하고있었는데 계속 하면 되죠???????????
넹 좋아용
피램님 아직 책은 안샀지만 작년에 기출해설 올리시고 질문받아주신거 도움 많이받았어요
재종 풀거 정리되면 피램도 달립니다
비문학 P단계 보고 있는데 지문을 혼자서 분석, 생각하는데 도움 많이 받고있어요! 국어는 원래 스스로 생각해야 느니까 혼자서도 잘 생각하도록 방향을 잡아주는 느낌? 비문학편 짱 좋습니다!
내일부터 피램시작해요. 피램믿고 학원끊었어요 믿습니당 ㅠㅠ
내년에 출간하실 국어기출문제집은 유형별인가요??아님 년도별인가요??
고민중입니다ㅠㅠ 둘다 장단점이 있어서.. 나중에 정해질거같아요
피램이 단순한 기출문제집이 아니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려주는 책이라면,
다른 국어강사님의 방법론대로 공부해온 저같은 사람은 피램사야하나요?
그럼 뭐 굳이 사실 필요없습니다. 그 강사분에게 배운 내용을 다른 기출문제집에 적용연습해주세요!
21학번 부럽다(^o^)b
피램님...!! 교재 구매했는데 올려주시는 자료랑 어떻개 활용하는게 좋을까요??
카페오셔서 각 파일 1주차보시면 대략적으로 설명되어 있습미당
피렘님 문학하고 독서 두 권 사고나서 어떤 카페 같은거 가입하고 해야 자료 받을 수 있는건가요?
넹 교재 6페이지 참고해주세용